1. 여럿이 품으면 '개구라'도 현실이 된다 그래, 한 번 꿈을 꿔 보는 겁니다. 혼자 품으면 개꿈(개한테는 진짜 미안합니다만)밖에 안 되지만 여럿이 함께 품으면 현실이 된다는 '개구라'도 있지 않느냐 이 말입니다. 무슨 엄청나게 거창한 것도 아닙니다. 이명박 선수가 페인팅 모션(아무도 속는 사람이 없지만)을 날리고 덜 떨어진 졸개 정운찬이 총대 잡고 설치는 세종시 구라에는 견줄 수도 없을 정도랍니다. 시골 지역(이를 고상하게는 농산어촌農山漁村이라 하는 모양입니다만), 면(面) 단위마다 하나씩은 있게 마련인 초등학교, 초등학교마다에 하나씩 있는 학교도서관을 지역사회가 함께 쓰도록 하자는 얘기일 뿐이랍니다. 2. 한국의 절반은 수도권, 경남의 절반은 마산 창원 김해 진주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까닭은 서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