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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홍준표도 빨갱이?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관전기 자유한국당 내에서 "5.18은 북한군 소행"이라는 말이 나오고 급기야 "문재인 탄핵"이라는 구호도 나왔다. 박근혜 탄핵을 부정하는 발언 정도는 양반이다. 당내 일각이 아니라 김진태 황교안 김순례 김준교 윤영석 등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자들의 입에서 이런 극단적인 말들이 쏟아지고 있다.반면 "(박근혜) 탄핵을 인정하자" "5.18 망언도 사과하자"고 외친 오세훈 후보에게는 "야, 이 X새끼야" "꺼져라"는 야유와 욕설이 난무했다고 한다. "김진태를 데리고 당을 나가달라"라고 말했던 조대원 최고위원 후보는 "빨갱이, 좌파 프락치, 심지어 종북주사파"라는 말까지 들었다고 한다.5.18민주화운동에 대해선 홍준표가 당대표이던 시절 마산역 광장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한 말이 내 유튜브 채널에 영상으로 .. 더보기
홍준표의 유일한 공적, 김경수의 업적이 되려면 지난주(6일) 경상남도기록원이 주최한 심포지엄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지방기록물관리기관 설치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자리였다.감회가 새로웠다. 검색을 해보니 내가 쓴 기사에서 ‘아카이브’ 또는 ‘기록관’의 필요성을 제기하기 시작한 때가 2001년부터였다. 2003년 4월에는 ‘도지사 관사를 아카이브로 쓰자’는 칼럼을 2회 연속으로 썼고, 그해 7월에는 지방자치단체에도 기록보존소 내지는 자료관 설치가 필요하다는 글을 썼다.2007년에는 이른바 마산 준혁신도시가 무산된 후 회성동 복합행정타운 조성이라는 헛공약을 내놓았던 당시 김태호 도지사와 황철곤 마산시장을 향해 ‘경상남도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을 마산에 유치하자’고 제안하는 글을 쓰기도 했다. 그러나 김태호·황철곤은 대규모 토목건설사업만 치적(治績)으로 생각했을뿐.. 더보기
내가 두 정상회담의 성공을 바라는 두 번째 이유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은 멋진 드라마였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감격했다. 60년 넘는 세월을 전쟁 위기와 긴장 속에 살아온 백성이다 보니 당연한 반응이었다. 해외동포도 마찬가지였다. 알고 지내는 재일동포 2세 한 분은 평소에도 남북 간, 북미 간 관계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늘 말했다. 남북과 미북의 극단적 대결과 그에 따른 북한 핵개발이 재일동포들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도 얘기해 주곤 했다. 모국의 분단과 대결은 그 자체로 일본 사람들이 재일동포를 얕잡아보는 차별의 원인이었다. 분단을 메우고 대결을 허무는 남북정상회담에 재일동포들이 얼마나 감격했을지는 안 봐도 비디오다. 카자흐스탄에 사는 한 친구도 남북정상회담에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고려인들까지 관심 깊게 지켜보게.. 더보기
뉴스타파에 대한 기억 두 가지 나는 이번에 뉴스타파가 큰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 대법원 판결이 있기 전이든 후이든 관계없다. 윤승모가 성완종이 시키는대로 홍준표한테 1억원 뇌물을 건넬 때 정황을 특정했기 때문이다. 윤승모는 척당불기 액자가 기억에 뚜렷하게 남았다 했고 홍준표는 척당불기 액자가 의원실에 걸려 있지 않았다 했다. 윤승모 기억이 맞다면 홍준표=뇌물이 성립하고 홍준표 얘기가 맞다면 홍준표=뇌물이 성립되지 않는다. 뉴스타파는 이런 국면에서 척당불기 액자를 찾아냈다. 윤승모가 홍준표한테 뇌물을 갖고 드나들었다는 그 시절이다. 홍준표 의원실에 액자들 가운데 척당불기가 있었다. 대법원은 홍준표한테 무죄를 선고했지만 대현실은 홍준표한테 유죄를 선고했다. 대현실 판결의 지렛대는 바로 뉴스타파였다. 이렇게 뉴스타파 생각을 하다보니 언제인.. 더보기
정신나간 헛소리는 홍준표 하나로 족하다 우리나라가 핵무장을 추진하면 어떻게 될까? 먼저 북한의 핵무장을 반대하고 저지하는 명분을 잃게 된다. 북한의 핵무장을 사실상 인정하는 꼴이 된다. 일본도 곧바로 평화헌법을 뜯어고쳐 전쟁을 할 수 있는 나라로 탈바꿈을 하면서 핵무장을 추진하려 할 것이다. 핵으로 무장한 일본이 다른 나라로 군대를 파견한다면 그 첫 대상은 보나마나 바로 우리나라다. 핵과 관련한 미국의 정책은 '확산 금지'다. 자국(그리고 중국과 러시아 등까지)의 핵무기는 용인하지만 그렇지 않은 다른 나라는 핵무기를 갖거나 개발해서는 안 된다. 그래야 자기네 핵무기의 독점적 지위와 배타적 권리가 유지·관철되기 때문이다. 동맹국이라 해도 예외는 없다. 북한뿐 아니라 남한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논리다. 우리나라가 핵무장을 추진하려면 미국의 반대를 .. 더보기
자유한국당 홍준표 지지자들의 수준을 보니... "반공교육을 시키지 않아 젊은 것들이 죄다 더불어민주당만 지지한다. 우리가 어릴 때 받았던 반공교육을 부활시켜야 한다.""호남은 똘똘 뭉치는데, 경상도도 똘똘 뭉쳐야 한다.""대학과 중고등학교에서 좌파세력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국가인권위원회법이 나라를 망치고 있다. 성평등이 헌법에 포함되면 나라가 망한다.""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선 과거 박정희 시절처럼 '둘셋 낳아 잘 기르자'는 캠페인을 하고 결혼 안 한 남녀에게는 패널티를 줘야 한다.""광주 5.18은 민주화운동이 아니다.""국회의원들이 이념 무장을 위해 공부해야 한다."경남 마산역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토크콘서트에서 마이크를 잡은 자칭 보수의 시국인식은 이런 수준이었다. 더보기
홍준표도 바른말 할 때 있네, 5 18광주 폄훼하는 노인에 일침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이 불순하다는 노인에게 "우리가 특별법 만들었고 책임자도 단죄했다"고 일침을 놓았다.사천에서 왔다는 한 노인은 마산역 광장에서 열린 홍준표 토크콘서트에서 마이크를 잡고 "마산이야말로 3.15의거를 일으킨 진짜 민주성지"라면서 "광주 5.18은 교도소를 습격하고 국군에게 총질을 한 사건" 운운하며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했다.그러면서 "홍준표 대표가 마산을 진짜 민주성지로 추진할 의향이 없느냐"고 물었다.그러자 홍준표 대표는 "광주 5.18이나 마산 3.15나 똑 같은 민주화운동"이라며 선을 그었다. 더보기
홍준표는 ‘전 경남지사’가 아니다 홍준표는 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에서 국회의원과 당대표를 하다가 어찌어찌해서 끈이 떨어졌다. 2012년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동대문을 선거구에 출마했다가 국회의원 4선에 이르지 못하고 낙선한 것이다. 홍준표는 그 길로 잊히고 묻힐 뻔 했으나 김두관 당시 경남도지사가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서면서 사퇴하는 바람에 살아났다. 2012년 대선과 함께 치러진 경남도지사 보궐선거에 새누리당 후보로 나서 당선이 되었다. 홍준표는 2016년 지방선거에서 재선된 뒤 2017년 5월 9일 치러졌던 이번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4월 9일 경남도지사를 사퇴했다. 새누리당의 박근혜 냄새를 지우려고 이름을 바꾼 자유한국당에서 대선 후보가 되었기 때문이다. 홍준표는 5월 9일 대통령선거가 끝날 때까지 ‘후보’로 일컬어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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