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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합천 가면 들르게 되는 정양늪 합천 정양늪을 소개하는 영상 슬라이드입니다.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합천읍 들머리에 있는 정양늪은 길어도 1시간이면 넉넉하게 돌아볼 수 있는 아름답게 잘 가꾼 습지입니다. 더보기
시쓰고 노래하며 토종씨앗 지키는 청년 김예슬 경남 합천 황매산 자락 가회면 목곡마을에는 서정홍이라는 시인농부가 살고 있다. 시집 『58년 개띠』로 유명한데 그밖에도 많은 시집과 산문집을 내었다. 1980년대에는 노동운동을 했고 90년대부터는 농민운동을 했다. 우리밀살리기운동 경남본부 사무국장으로 시작하여 1998년 농촌에 가서 농부가 되었으며 2001년 도시로 돌아와 우리농살리기운동 경남본부 사무국장을 하다가 2005년 다시 농촌에 가서 지금껏 농사지으며 살고 있다. 아내와 함께 소농을 하면서 뜻맞는 이들과 공동체도 꾸리고 있다. 처음에는 나무실공동체라 했다가 2008년에 열매지기공동체로 이름을 바꾸었다. 열매지기는 열매를 지키는 농부들이라는 뜻이다. 2020년 현재 합천군 가회면의 대기·원동·동대·연동·목곡마을에서 농사를 짓는 아홉 가구 스물일곱.. 더보기
인간의 도리 수양, 자연의 이치 풍류 하천과 문화 (2) 황강의 누정(樓亭)문화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경남도민일보 공동기획] 황강변에 정자·누각 여럿, 수양·풍류 동시에 누리고우람하거나 소박한 매력, 시원하게 탁 트인 전망 대부분 정자와 누각은 강가나 냇가에 들어선다. 위로 산악을 아우르고 아래로 강물을 품는 자리다. 산과 강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풍경이 된다. 어진 이는 산을 좋아한다 하고 지혜로운 이는 물을 좋아한다 했다. 산과 강에서 사람된 도리와 덕목을 찾았던 것이다. 그래서 이런 누정은 옛적부터 수양(修養)과 풍류(風流)가 함께하는 공간이었다. 수양과 풍류가 떨어져 있기도 했지만 어떤 때는 수양하는 가운데 풍류를 즐기고 어떤 때는 풍류를 즐기는 가운데 수양하기도 하였다. 1898년 봄과 여름 어름에 합천군 초계면 황정리 남계정에서.. 더보기
합천댐이 만든 별난 래프팅과 수중마라톤 황강은 길이 1,11㎞, 유역면적 1332㎢에 이른다. 낙동강이 경남에 접어들면서 처음으로 맞아들이는 큰 지류다. 거창군에서 시작된 물줄기가 남으로 흘러 합천군에 들고 여기서부터 동으로 방향을 틀어 창녕군이 마주보이는 청덕면 적포리에서 낙동강과 합해진다. 황강이 골짜기 개울 수준을 벗어나 강폭을 어느 정도 확보하고 하천 모습을 갖추는 것은 지금 합천댐이 조성되어 있는 언저리에 접어들면서부터다. 합천댐은 1972년 발표된 4대 강 유역 종합개발계획에 포함되어 있었다. 착공과 완공은 전두환 정권 시절인 1982년과 1989년에 있었다. 높이 96m 길이 472m에 총저수량은 7억 9000만t이다. 본댐과 그 아래에 보조댐(조정지댐)이 있는데 홍수 조절이 가장 큰 기능이고 농업·생활용수 공급과 수력 발전도 하.. 더보기
여기 앉으니 남명의 가르침 들리는 듯 [우리고장역사문화탐방] (2) 합천 창원여고·합천원경고 학생들, 뇌룡정·영암사지 등 찾아조선시대 선비 정신 느끼고, 문화재 가치와 의미 되새겨 경남도민일보가 경상남도교육청 지원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우리 고장 역사문화탐방'에서 창원여자고교(5월 9일)와 합천 원경고교(6월 1일)가 합천을 찾았다. 남명 조식 선생의 용암서원·뇌룡정과 망했지만 씩씩한 절터 영암사지, 따로 소개할 필요가 없는 해인사, 대가야 마지막 태자가 노닐었다는 월광사지를 둘러보았다. ◇용암서원·뇌룡정 용암서원은 남명 조식이 세상을 떠난 뒤 제자들이 스승을 기리려고 지었다. 뇌룡정은 남명 조식이 제자들을 가르치려고 생전에 마련한 강학 공간이다. 용암서원·뇌룡정은 남명 조식의 외가 마을 삼가면 외토리에 있다. 남명 조식은 1000원짜리 지.. 더보기
핵피폭 유전병에 대한 한은정 의원의 관심 1. 한은정 의원의 전화 연락7월 13일 저녁 더불어민주당 한은정 창원시의원한테서 연락이 왔다. 예상하지 못한 전화였다. 내가 경남도민일보 7월 11일자에 데스크칼럼으로 쓴 ‘김형률특별법과 탈핵’을 읽었다면서 어떻게 하면 좋겠는지 의논하자는 전화였다. 2. 핵피폭2세 김형률의 유전 불치병 김형률은 핵피폭2세다. 어머니 이곡지가 1945년 8월 9일 일본 나가사키에 떨어진 핵폭탄에 노출되었다. 다섯 살 나이였다. 그러나 겉으로 보기에는 탈이 없었다. 이곡지가 결혼하여 낳은 자식이 김형률이었다. 전체 여섯 남매 가운데 넷째였다. 김형률은 1970년 태어나면서부터 핵피폭 유전병을 앓다가 2005년 5월 숨을 거두었다. 면역력과 호흡기능이 거의 없는 불치병(‘면역글로불린M 증가에 따른 면역글로불린 결핍증’)이었.. 더보기
3월에 떠난 두산중 생태체험 역사탐방 ◇생태체험-합천 나무실마을~정양늪 쑥은 쑥쑥 잘 자라서 쑥이랍니다. 쑥이 몸에 좋은 까닭은 이른 시기 봄기운을 한껏 빨아들이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쑥은 중금속 같은 나쁜 성분도 잘 흡수합니다. 같은 쑥이라도 차량 통행이 많은 길가나 매연이 심한 공장지대 또는 먼지가 많은 주택가에서 캔 것은 환영받지 못하는 까닭입니다. 3월 26일 오전 10시 30분 즈음 완월·성동·중리·진해·다문화·샘바위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경남 합천군 가회면 중촌리 나무실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두셋씩 팀을 이뤄 숲과 들판과 언덕배기를 돌아다니며 이제 막 싹을 내민 쑥을 캐담기 위해서였습니다. 나무실마을은 개울도 물도 들판도 산비탈도 다 좋습니다. 쑥 캐기로 보면 하루에 자동차가 보통 10대도 다니지 않는 동네여서 가장 좋습니다.. 더보기
경남의 숨은 매력 : 보도자료+사진들 이 나왔습니다. 제가 펴낸 네 번째 책입니다. 책을 알리기 위하여 출판사에서 작성한 '보도자료'를 받아서, 거기에다 사진을 몇 장 곁들여봤습니다. 책을 쓰기 위해 경남 일대를 돌아다니며 찍은 것들이랍니다. 저는 이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많이 읽히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에서는 아이들이 자기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기 어렵습니다. 세계적인 것이나 전국적인 것을 중심으로 가르칠 뿐만 아니라 대도시 수도권 중심으로 가치관을 형성해 주고 있기도 합니다. 세계 여러 선진국들이 자기가 사는 동네에서 역사 교육을 시작해 점점 외연을 넓혀나가는 것과는 다른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이 자기가 나고 자란 자기 고장이 어떤 사연을 품고 있고 어떤 역사를 거쳐 지금에 이르게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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