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동구밖교실 역사탐방 양산 통도사~북정동고분군(부부총) 경남도민일보와 갱상도문화공동체 해딴에의 2015년 마지막 역사 탐방은 11월 21일 양산으로 떠났습니다. 회원큰별·안영·정·이동·샘바위·자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함께했습니다. 올해는 단풍이 유난히 곱더니 그마저도 잠깐, 아이들과 함께 찾은 통도사는 부지런히 가을이 지고 있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아이들은 저마다 팀을 찾아서 짝을 이루고 수행해야 할 미션 문제를 기다립니다. 아이들은 이제 함께한 1년 동안 역사 탐방을 제대로 즐길 수 있을 만큼 의젓해졌습니다. 무심히 보람없이 흘려보낸 시간 같지만 몸과 마음이 조금씩 자라난 것입니다. 역사에서는 절이 아주 기본이라는 얘기는 미리 해 두었습니다. 종교가 다른 어른들은 불편해 하기도 하고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