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6시 30분, 마산MBC 라디오광장과 전화 연결로 인터뷰를 했습니다. 주제는 저희가 집중보도해왔던 '돈 주고 상 받기', 즉 '상매매' 관행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아래는 그 인터뷰 내용입니다. 지난달 말이죠, 어청수 경찰청장이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대상'에 선정됐습니다. 누리꾼들 사이에 논란이 일었지요. 이 상 문제, 경남도민일보가 이달 들어 집중 취재했고 연속해서 보도했습니다. 결국 돈으로 팔고 사는 상의 실체를 폭로했습니다. 치적을 알리려는 기관단체장의 이해와 알면서도 모르는 척, 수익을 받아 챙기려는 언론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거죠. 경남도민일보는 사실, 지난해 여름 이 상을 사고 파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헤친 적이 있었지요. '돈 주고 상받기' 보도로 반향을 일으킨 경남도민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