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가 공익 실현을 위해 만든 자회사 갱상도문화공동체 해딴에 운영을 맡으면서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을 돌아다니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여름에는 청소년 기자단으로 우리 지역 일곱 중·고등학교 아이들을 데리고 사회적 논란의 한가운데 있는 원자력발전(=핵발전)의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발전본부와 76만5000볼트 초고압 송전철탑 설립 강행으로 주민들 고통이 극심한 밀양 용회마을 현장을 찾았습니다. 또 겨울인 지금은 수능시험을 마친 시점에서 지역 여러 고등학생들과 더불어 경남 일대를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11월 24일 김해경원고 학생들의 김해 탐방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열다섯 차례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앞으로 두 차례 더 탐방을 나갈 예정이랍니다. 이렇게 아이들과 더불어 탐방을 하면서 아이들이 선생님 영향을 생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