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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경남도민일보 후원회원입니다 44. 이성철

기록하는 사람 2019. 7. 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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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남도민일보 이사 김주완입니다.

오늘 소개드리는 이성철 후원회원은 노동문제를 전공한 사회학자입니다. 창원대 사회학과 교수인데요. 관련된 책으로 <노동자계급과 문화실천>(인간사랑), <안토니오 그람시와 문화정치의 지형학>(호밀밭) 등 저서가 있고요. 영화에도 관심이 많아 <영화가 노동을 만났을 때>(호밀밭), <경남지역 영화사>(호밀밭) 등 책도 썼습니다.

(사)부산국제영화제 이사회 감사를 지냈고, 지금은 인사위원을 맡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부산국제영화제 외압 사태 보고서인 <BIFF백서> 책임편집을 맡아 발간을 마쳤다고 합니다.

이성철 후원회원

저희 경남도민일보에 오랫동안 고정 칼럼을 썼고, 이사회 감사도 3연임했던 인연이 있는데요. 술과 사람을 좋아하고 이야기를 즐깁니다. 특히 재치있는 유머와 개그를 잘 구사해 사람들을 웃기는 재주가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실제 나이(1960년생)보다 훨씬 젊게 보는 사람이 많죠. 저도 처음엔 제 나이 또래인줄 알았으니까요.

이를테면 오늘도 경남도민일보에 대해 한 말씀을 부탁하자 “저야 이사회 감사를 지냈으니 늘 감사하게 보고 있죠”라고 조크를 날리더군요.

하지만 요즘 페이스북에서는 꽤 진지해졌더군요. 방학이라 책을 많이 읽는 듯, 독서 기록을 꾸준히 올리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 신세대 농민공(농민 출신 도시 유랑노동자) 다큐의 내용을 분석 중이고 그동안 써온 미술에 관한 책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취재현장에서 만나는 경남도민일보 기자들을 보면 힘든 상황에서도 긍지가 있어보여 좋다.” 그가 남긴 진지한 한 마디였습니다.

고맙습니다.
*후원방법 http://www.idomin.com/com/suppor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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