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민간인학살 희생자 유해를 발굴해온 경남대 이상길 교수를 인터뷰해 "뼈에 무슨 이데올로기가 있나요?"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아니나 다를까. 댓글에 또 '빨갱이' 운운하는 비방이 올라왔다.

그 포스트뿐 아니다. 과거 독재자를 비판하거나 은폐된 역사를 들춰내는 글을 쓰면 영락없이 '빨갱이'니 '좌빨'이니 하는 악플이 붙는다.

놀라운 것은 그런 댓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그다지 나이 들어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사회주의자나 공산주의자를 붉은 늑대로 표현했던 냉전 교육을 받지도 않은 젊은 세대가 아직도 그런 말투를 쓰고 있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레드컴플렉스가 얼마나 뿌리깊은 지를 잘 보여준다고 하겠다.

그러면서 한편으론, 그들이 정말 빨갱이가 뭔지나 알고는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 사상 자체로 볼 때 사회주의는 그야말로 인간을 위한 것이다. 다만 자본주의 국가에도 수많은 독재자와 학살자가 있듯, 사회주의 국가에도 그런 잘못된 권력자들이 있다는 게 문제일뿐.

얼마 전, 경남 함양군의 한 산골마을에서 올해 일흔 한 살 되신 어른을 만났다. 그 어른으로부터 '빨갱이'가 뭔지, '빨갱이로 몰려 죽은 사람들'은 누구인지를 들었다.

좀 길긴 하지만, 빨갱이가 뭔지도 모르면서 걸핏하면 빨갱이 운운하는 댓글러들이 꼭 좀 이 글을 읽어보기 바란다. 사투리가 많이 섞였지만 생생한 말투 그대로 정리했다.

할아버지의 인터뷰는 이 '아랫방'에서 진행됐다. 가마솥과 뒤주가 눈에 띈다.



한 노인의 증언 "그게 빨갱이요, 말하자면 그게 빨갱이라"

-대처, 그 당시는요. 참 주사들은 잘 모를끼요마는, 해방 직후 이 골짝 토지가 전부 다 부자 몇몇 사람 토지요. 그래갖고 전부 다 농사 지어가지고 지주들, 논 주인 말이요. 그때 도지(소작료)가 한마지기에 보통 한 섬이라. 그럼 수확은 얼마나 나느냐. 한 섬 쪼금 더나고, 두 섬 난다쿠모는 농사 참 잘 지은 농사고.

그리 살다가 해방이 척 되고 나서 어쩌는 게 아니라, 공산주의, 있는사람이나 없는 사람이나 똑같이 분배한다 그리됐었소. 이북의 정치가.

그런께능 전부다 그 정치가 좋다, 이리된기요. 군 치고도 부자집 그저 한 몇몇 사람 제외하고는 전부다 그 정치가 좋다. 이래가지고 전부 다 깃발 들고 가고 만세 부르고 뭐 이래샀소.

그때 그러나 그 당시에는 경찰이고 누구간에 간섭을 안했소. 우수수하게 해방직후 이래산께 이기 좋은가 저게 좋은가 경찰이든 누가 알끼요.

그러다가 차차 세월이 가니께능 우짜능게 아니라, 그 당시에는 아무도 몰랐제. 대한민국을 미국이 잡고 있고, 이북을 소련이 잡고 있는지 아무도 모르는기요. 그래가지고 통일하겠다고 서로가 이래 샀고, 되나요? 뿌리를 벌써 미·소가 딱 잡고 있는데?

그렁께능 어쩌는 게 아니라, 그 때 대한민국정부가 수립되고, 이승만 대통령이 되고, 국회의원 뭐 초대국회 출마되고, 이래갖고는 안되겠다, 질서를 잡아야겠다고 해가지고, 저 좌익에, 이북에 머리를 쓰는 사람 전부 다 체포를 해라 이렇게 된기요. 잡아들이라 지서로.

잡아들일께능, 사실상 그 사람들이요, 무신 죄가 있나요. 이기 좋다 저기 좋다, 아니 사실상은 그리 못먹고, 있는 사람의 종질하다가 농사 지어갖고 거기 바치고 하다가, 아니 공평하게 갈라먹자는 그 정치가 좋다 카는데 누가 반대할끼요 말이제.

그런께능 이게 안되겠다 이래 가지고 좌익에 머리 쓴 사람 체포를 했소. 경찰에 잡아들였어. 잡아들이니 어쩌는게 아니라, 그때 머리 박힌 사람은 산으로 튀었소. 안 잡혀 갈라꼬. 그게 빨갱이요 말하자면. 그게 빨갱이라.

그래가지고 그 사람들이 나가 가지고는, 먹고 살아야 할 거 아니요. 내나 먼데 사람도 아니라 지방 사람이라, 지방 몇몇 사람이라. 와 가지고 밥 좀 도라. 내나 아는 사람들이요. 밥 좀 도라 이러카먼 밥 안주고 어쩌요.

그때는 인제 밥을 안주게 되면, 그 사람들 말 안듣게 되면 반동자다 이래가지고, 반대에 움직인 사람이다, 반동자다 이래가지고, 그 사람에겐 인자 행패를 주는기요. 그런께는 밥 도라 카는데, 뻔히 아는 사람이, 밥을 주는기요.

밥 주고 나면은, 그 차차 법이 좀 쪼아드는기요. 지서에서 밥을 주면은 지서에 와가지고, 보고를 해라, 보고를 안하면은 또 보고를 안한 법으로 걸리는기라. 그러니 보고를 하는기요. 보고를 하면은, 지서에 가면 뒈지게 맞는기요. 그마.

밥은 몇 번 줬느냐, 빨갱이 심부름 몇 번 했느냐, 두들겨패면, 매에 장사 없다고, 그 사람들에게 밥을 한 번 줘도 열 번 줬지 이러쿠먼 아이고 줬지요. 매에 못이기니 어쩨야.

그리 하는 세월이 한 몇 개월 흘렀어요. 여기 사람들이 처음에 가서 그리 맞고 와가지고, 인제 한 며칠 고생하다 살아나고, 또 한 일 이개월 흘렀던가 몰라, 또 한 사람이, 그 사람들이 밥을 해달라 해서 주고, 또 지서에 가서 보고를 하는기요. 또 두들겨 팬거야. 밥은 몇 번 해줬느냐, 양식은 얼마나 줬느냐, 그 사람들 심부름 얼마나 했느냐, 두들겨 패니까, 그 당시에는 몇 번 했지 하면 고마 예예, 저거들 말 하는대로 예예 하는거여. 두들겨 맞으니까.

두 번째 갈 때 지서에서 너거 동네 젊은 사람들이 30대 미만이 몇이나 되노. 그래 몇 명 될끼다 하니 이름을 다 적고 실컷 두들겨 패고 보내 준거요.

한 세 번째이거거마. 세 번째, 그때 날이 비음하게 샜어 음력 윤칠월이니까, 아 동네를 순경들하고, 그때 강청단이라고 있었어, 민간인이 말하자면 관에, 말하자면 협력 주동자라 할까, 뭐 움직이는데 협조하는 사람들이 있었어. 강청단이라고.

-대한청년단 말하는 겁니까?

-하모. 하모. 그 사람들하고 와 가지고 동네를 포위해가지고, 우리는 그때 어렸으니까, 눈비비고 일어나니까 총소리가 한 서너번 나더니 호각소리가 막 여기저기 나고 그래. 그러다가 동민을, 젊은 사람을 싹 집합시키는거요. 집합시켜가지고는 호명을 불러요. 호명 불러가지고는 착착 엮는거요.


-엮었다는 건 손을 묶었다는 말입니까.


-그렇제. 그때는 포승줄도, 포승줄이 그리 있는가. 한 사람이 그 가운데서 자기 처족에 무슨 일이 있어서 가고 없었었소. 없으니 그 사람 부인을 데리고 간거요. 그 사람 대신. 그래 가가지고 참, 오래도 안걸렸어. 삼일만에 그만 전부 다 죽었어.

이렇게 하여 30호 남짓한 그 동네에서 모두 열 일곱 명이 빨갱이 누명을 쓰고 국군에 의해 학살됐다. 함양군 수동면의 한 마을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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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기록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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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flyinghendrix.tistory.com Hendrix 2008.11.08 2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아버지는 전라도 분이신데, 전라도사람들 중에는 한나라당을 '빨갱이'라고 지칭하기도 하더군요..
    '빨갱이'라는 말에서 어쩌면 역사적 맥락이 탈색되고, 그냥 '악마' 혹은 '사단' 같은 이미지로 지칭되는 건 아닌지 라는 생각도 해보았죠.

  3. 쌍김 2008.11.08 2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그만 시골골짜기의 농민의 시각을 가지고 전체 빨갱이를 정의 하는게 웃기는 일이네...저리 착한 빨갱이들이 손 보드라운 농민은 부르조아라고 죽창으로 찔러죽인 일은 누가 날조한 일인가 보네...

  4. 쌍김 2008.11.08 2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북의 정책에 지지하다 산으로 도망간 사람들은 지금 북한꼬라지를 보고 빨갱이로 몰린걸 억울해 하지말고 잠시나마 착한 이웃 농민들을 꼬신 죄에 대해 미안해 해야 될것이요...이것들은 반성이란게 없어...

    • Mimesis 2008.11.09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뭘 말하고 싶은건지 모르겠다. 제발 글 쓸때 읽는 사람 생각도 좀 해 주시면 안 될까? 대충 떠오르는 데로 쓰지 말구....

    • Favicon of http://go.idomin.com 파비 2008.11.09 0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Mimesis/ 뇌가 없는 분한테 무슨 생각을 하라고 그러십니까? 그건 고문이에요. ㅎㅎ

    • 초딩은 잠이나 자라 2008.11.09 0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같은놈들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존경하지? ㅋ 정말 저질이다 ㅋ

  5. 직시하자 2008.11.09 0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빨갱이라고 하는 무리들은 딱 3종류로 나눌 수 있다.

    1. 그저 정권을 위해서...더 직접적으로 말하자면 대한민국보다도 지네 무리들이 우선인...그래서 자기와 반대의견을 내거나 자기와 같은 수구꼴통 성향이 아니면 빨갱이라고 몰아세우는 비열한 정치집단!

    2. 그 정권에 빌 붙어 떨어지는 떡고물 얻어먹거나 더럽게 모은 재산 어떻게 지켜볼라는 악덕재벌, 졸부집단!

    3. 진보가 뭔지 보수가 뭔지도 모르면서 지역주의 또는 저능아적인 사고방식으로 그 비열한 정치집단이 무슨 교주인양 앵무새처럼 그대로 따라 중얼대는 무식하고 우매한 국민집단!

  6. Favicon of http://www.thejourney.co.kr 자유채색 2008.11.09 0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T.T

    슬픈 현실이네요. 에휴...

    그래도 정신을 못차리는 사람들도 있구요..

  7. 한국인의 운이 다한듯 2008.11.09 0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를 보고 배울 줄 모르는 민족, 역사를 무시하는 민족, 과거의 잘못을 똑같이 되풀이 하는 민족. 한국이 지금까지 버틴것도 용하다 생각함. 역사가 주는 교훈을 거부하는 민족은 오래 못갑니다. 정말 한탄스럽네요. 지금 상황도 참 젖같구요

  8. 박정빈 2008.11.09 0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빨갱이란 가진자들의 피를 보아야 나누는 이상세계가 온다고 믿고 이것을 글이나 언행으로 드러내고 실천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나눔을 위하여 일단 가진자를 타도하며 인민재판등 에서 볼 수 있었듯이 인정사정없이 피를 보아야 되는 공산주의 사상입니다. 공산주의는 당시사회에서 소외되었던 맑스의 증오가 동기가 된 사상입니다. 그러나 가진자의 횡포 그리고 인간의 이기심과 자기 중심적인 의식이 공산주의 자들을 양산합니다.
    결론적으로 빨갱이든 아니든 인간의 이기심과 자기중심성으로 인하여 보편적인 양심을 져버릴때 비극이 발생하게 됩니다.

    • 빨갱이가 피때문에 나온 말이 아니구요... 2008.11.09 0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파르티잔(partizan) 정규군이 아닌 비정규군을 뜻하는 말로 우리나라에 와서 빨치산이란 말로 변형되었죠.
      개개인이 공산주의에 찬동하여 행동하는 걸 뜻하는 말로 피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빨치산을 낮추어 부르던 말이 빨갱이인겁니다.
      어디서 주워들은 지식이신지... 가서 토하고 오세요. 아무거나 주워먹으면 안됩니다

  9. 흐음 2008.11.09 0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잘 읽고 갑니다..
    사실 인민군이 내려왔을 때 결국 그 마을에서 쉬게 되잖아요.. 그럼 몇 집에 머물면서 밥 달라 이러면 안 줄수는 없거든요 그럼 총맞고 죽나요? 하긴 처음에는 그렇게 위협적이지도 않았다던데
    국군이 식량이 가던 길을 끊어버리니까 인민군도 굶다가 포악해졌다지요. 물론 그게 전쟁의 속성인지라.. 그 군인들이 자신이 싸우고 싶어서 싸웠겠습니까. 참 그냥 슬픈 국민들인게지요
    그래서 밥 줬던 사람들 빨갱이다 그래서 다 모아서 그냥 총살시켰습니다. 그러다 시체더미에서 살아오신 분들도 계시고. 그게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출생년도가 1910년대이신 분들이 부모님께 해주신 이야기랍니다..
    냉전시대가 끝나고 신냉전시대가 올지도 모르는 지금.. 좌, 우.. 이거 참 웃긴 논란입니다.
    사실 우리나라로 치면.. 민주당도 보수적인 편인데.. 그게 단순히 한나라당 보다 왼쪽으로 한 발 가있다고 좌파라고 욕먹는 게 우습다는 것이지요. 이념이 모든 것이 아니고, 또 이념도 제대로 적용할 수 있다면 아예 안 쓰는 게 낫지 않습니까..
    <인류가 새롭게 당면하고 있는 환경 등 생태적 문제 때문이다. 굳이 말하자면 생태론적 좌파라고 할까. 단순히 좌파니 우파니, 진보니 보수니 하는 것은 요즘 현실에 맞지 않는다.> 라고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밝힌 동아시아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 개번 매코맥 교수의 말이 와닿습니다.

  10. gardenwalk 2008.11.09 0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학을 배운 사람으로써...한마디 하고 싶네요.
    어떤 이념이든 체제든 자신의 신념이 그 사람을 움직이는 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상이 흔히 말하는 좌익이든 우익이든 간에 분명한 사실을 스스로에게 유리하고 충실한 입장의 이념에 경도되는 것은 인간심리의 본질이죠.
    그런데 좌익 운운하는 우리 나라의 우익은 정체성이 없어요.
    속된말로 남을 까기 위한 우익들이 많지요. 진정한 보수의 정체성이 뭔가요?
    이념이고 지랄이고 다 치우고 일제 강점기를 통해 무엇을 했는가, 무엇에 자신의 신념을 충실히 했느냐가 진정한 그 당시를 살았던 인간의 가치를 정의한다고 생각합니다.
    막말로 진정한 애국자에 이념이 무슨 중요성을 가집니까? 민족이, 민중이, 국가가, 공공의 공익이 스스로에게 가장 큰 가치관이자 목표였거늘...일제시대 쪽바리들한테 안 꾀송거리고 한 재산 모을 수 있는 사람 있었나요? 그런 사람들 때문에 징용가고 도망가고 일본도로 만주벌판에서 모가지 잘린 사람 한 둘인가요? 그런데....

    해방후 고대하던 민족의 국가가 들어섰는데 도데체 주인 노릇은 누가 했나요?
    역사학에서도 가장 부조리하고 가장 이해 안가는 작태가 벌어진게 대한민국이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외세에 굽혀 조국과 민중을 팔아먹은 작자들이 영달하는 국가가 제대로 된건가요?
    좌익을 논하기에 앞서 좌익의 본질을 알아야 할 거 같습니다.(물론 좌익을 표방하던 사람중에도 추잡하고 비열한 기회주의자는 분명히 있었으니까, )
    그게 아니면 스스로 댓글을 달면서 표방하는 정치적 입장, 사상적 입장을 자유롭게 말할 자격이 없다고 보내요.

    마치 매트릭스 영화에 목뒤에 짹꼽고 수족관 사는 밧데리 인간이 지는 행복하게 산다고 우기는 꼬락서니 처럼.....

  11. Chris 2008.11.09 0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빨갱이들이고 수구꼴통들이고 하여간 다들 찌질이다...
    말만 그럴듯하지 싸우라면 먼저 뒤에 숨어서 짓어 대기만 하는 벌레만도 못한 족속들이다...
    그렇게 서로 죽일 자신이 있으면 차라리 이라크나 아프칸가서 서로 죽이면 되잖어..
    빨갱이들은 아랍의용군하면 대미 항전 펼치는 것들의 환영을 받을테고...
    수구꼴통들이야... 반 아랍의용군하면 미국의 환영을 받을테고....
    거기서 걍 서로 죽이면 되잖어?
    왜 여기서 지랄?
    왜 전쟁도 없는곳에서 짓어대기만 할까...
    씨를 말리겠다며..
    그럼 지금 전쟁중인데 가서 서로의 씨를 말리면 되겠네.,.
    짓어대는것만 할줄아는 벌레만도 못한것들...
    내가 부시행정부(2001-2008)때 이라크에서 근무한적이 있어서 아는데...
    너희의 쓰레기만도 못한 육체도 거기선 좋은 비료로 쓰일수 있으니깐...
    니들 족속들 싸그리 들고가서
    거기서 걍 뼈를 묻고 와라...
    난 미국에서 cnn이랑 foxnews에서 니들 서로 죽이는걸중개하는거 superbowl보듯이 재미있게 보며 비웃어주마
    니들 뒤에서 숨으며 남들을 앞에 쫄처럼 희생하는 니들 밥그릇 싸움에 내가 낄정도로 바보는 아니다..
    그러니깐... 니들끼리 싸워나... 난 절대 참전 안할테니깐... (빨갱이랑 수구꼴통들이랑 싸우면...)
    아주 재미있게 봐주마... 꼭 한반도밖에서 니들이 서로 씨를 말렸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걸 꼭 stanleycup 중개하듯이 espn이나 cnn이나 foxnews에서 중개해줬으면 좋겠다... 즐겁게 보며 즐기게...
    전쟁도 필요없는 한반도에서 짓어대지말고..
    그렇게 잘났으면... 한반도에서 벌레처럼 짓어대지말고...
    나처럼 이라크 가서 서로 죽이라고... 병맛들... ^^ㅗ

  12. 2008.11.09 0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날 먼 옛날
    황희정승이 말하셨던 게 생각이 납니다.
    "네 말도 옳고, 네 말도 옳다."

    북한이 먼저 남침을 한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북한도 양민을 학살했겠죠.
    국군도 양민을 학살했겠죠.
    미군도 양민을 학살했겠죠.

    우리가 모르고 있는 또하나의 진실이 <추가> 된 것 뿐입니다.
    이게 진실이면 북한이 옳다, 라는 흑백논리가 아니라는 거죠.
    모든 진실을 알아야
    전쟁이 정말 일어나면 안되겠구나
    그거라도 깨달아야
    발전이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소모적인 논쟁 하자고 이기사 썼겠습니까.
    있는 그대로의 할아버지 말씀을 옮겨놓은 의도가 뭘까요.

    <이것도 진실이다 후손들아 기억해다오>

    이것이겠죠.

  13. 정권욕이 2008.11.09 0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되지도 않은 좌익사상을 가지고, 수많은 사람들을 유혹해서 희생시켰다는 것은 역사적 사실이 되지 않았는가요?

  14. 클리퍼 2008.11.09 0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으로 따지면 쌀직불금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농민들을 빨갱이라 칭하는 거군요.

  15. 요술콩 2008.11.09 0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빨갱이 운운하는 인간들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김대중 보고도 대선전마다 한나라당과 그 지지세력들은 만날 빨갱이 타령하고, 노무현보고 빨갱이 타령하고..ㅋㅋ 민주당을 빨갱이 정당으로 몰아 세워왔고..어이가 없죠. 심지어 나이드신 분들 나이값 못하고...특히 모지역에 계신분들..또 모지역서 상경하신 분들 많은 강남사람들...걸핏하면 김대중이 대선에 나올때마다 색깔론 부르짖고...마치 김대중이 대통령되면 이나라가 북한에 적화통일 되는양..공산주의가 되는양..부자들 다 때려잡는양...헛소리들 하고..(뻔히 아닌거 알면서)..한나라당도 웃기죠...지난 10년간 진보정권에 의해서 신한국당(한나라당 전신)이 파탄낸 IMF경제환란을 극복하며 경제복구 및 발전을 해왔는데....진보적 색체를 갖고 있는 그들은 경제성장
    지상주의가 아니라 성장에 맞게 분배도 잘 이루어지는것이 옳바른 경제성장이라는 노선을 갖고 있는
    자들입니다. 그런데...경제성장은 분명 지난 10년간 엄청나게 이루어졌습니다. 7000불까지 떨어졌던 국민소득이 2만불(지금은 맹박이때문에 울나라만 유독 환율폭등으로 국민소득 크게 감소,.특히 일본을
    많이 따라잡아가고 있었는데 지금 소득격차 더 심해졌음) , 외환보유액이 무려 2600억불(이명박이 500억불 가량 까먹었음), 순채권국( 채무국으로 이명박이 전환시켰음), 에 대기업들은 세계적 글로벌1류기업
    으로 성장했습니다. 경제성장 엄청나게 이루어졌죠. 10년연속 무역흑자였구요. 근데 한나라당은 10년
    내내 경제파탄을 운운했단 말이죠..ㅋㅋ 경제파탄은 지들이 97년말에 일으켜 놓고는 그거 복구하고
    발전중인 정권보고 경제파탄 운운하며 무능정권 심판론을 주창하며 호시탐탐 정권교체만을 노리고 있
    었던게 한나라당입니다. 한나라당과 조중동,수구학자들이 그렇게 경제파탄론을 외쳐되었음에도 울경제
    가 성장해왔다는건 사실 기적입니다. 어찌보면 그들이 협조하고 힘을 모아 발전시켰다면...국민소득이
    이미 2만5000불을 넘나들었을지도 모를죠. 아무튼 여기서 웃기는 게 발생하는데요...분명 경제성장이
    엄청나게 10년동안 이루어졌는데...서민들이 피부로 실감하는 것은 그보다 떨어진다면...이는 성장에
    걸맞는 분배가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거거든요. 그럼 이건 좌파니 좌빨이니 빨갱이 타령할 상황이 전혀
    못되건드요 ㅋㅋ 오히려 지난 10년간 대기업위주의 성장은 크게 이루어졌지만...그 엄청난 무역흑자를
    내며 경제발전을 한 열매가 각 가정에 골고루 분배되지 않았다면 이는 사실 우파적 ,보수적 노선이였던
    거죠. 김대중은 특히 진보적 노선을 자기 맘대로 할래야 할 수 없는 여건이였죠. 경제파탄 상태서
    바톤물려 받았는데..대기업들 여기저기 곡소리 나는데..대기업죽으면 중소기업 연쇄도산(울나라 구조가
    하청기지상황이라..독일,대만등과 전혀 다르죠) 어쩔수 없이 대기업들에게 막대한 공적자금 투입...
    이는 서민과 중소기업의 실질적 고통분담..대기업체질개선을 위해 어쩔수 없이 많은 구조조정물결
    이와더불어 김대중때부터 본격적 정보통신의 사회가 되어서 인터넷과 PC의 전면보급으로 기업내에서도 1인이 혼자 처리할 수 있는 업무의 양이 획기적으로 늘어났고..과거처럼 대기업들이 많은 인력을
    뽑을 필요가 사라졌죠. 컴퓨터 한대로 많은 업무처리가 가능하니까요. 아무튼 김대중과 노무현정권은
    빨갱이와 상관도 없고, 공산주의자들도 아닙니다.그들은 모두가 동일한 평수이 집에서 동일한 배기량의
    자동차를 타고 동일한 옷을 입고 살자고 외친적이 없거든요. 단지 부자들,특권층이 그 부를 축적하는
    과정에서 마땅히 혜택을 누려야할 다수의 서민,중산층의 이익을 알게 모르게 뺴앗아서(그릇된 사회구조
    법의 틀속 등에서) 과도한 부를 누리는것이 자본주의의 아직 문제점이거든요. 자본주의든 공산주의든
    이 모든건 하나의 시스템입니다. 컴퓨터의 운영체제와 같죠.하나의 국가경제를 운영하는 소프트웨어인데 우리가 알다싶이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그동안의 운영체제들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오류등이 발생
    하죠.버그란게 있죠. 때문에 MS는 이러한 각종 사소하거나 떄론 치명적인 오류를 계속 찾아내려 애를
    쓰고 발견하며 이를 보완하는 업그레이드를 끊임없이 제공하죠. 소비자는 이를 적용해서 계속 자신의
    PC를 안정화 시키구요. 국가를 운영하는 운영체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본주의는 분명 사회주의 보다
    우월하고 필연적으로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인게 입증되었습니다(수많은 사회주의 국가의 몰락
    으로) 그러나 그렇다고 현재 자본주의가 완전한게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사회주의 보다 훨씬 우월하지
    만...다양한 문제점들은 계속 지적되왔죠. 극심한 빈부격차, 유전무죄무전유죄의 제공자..이로인한 사회적 불협화음.....또한 자본주의 역시 자본을 바탕으로한 특권층들이 사실상의 독재자 같은 비상식적
    특권을 누리고 있죠. 즉 분명히 그릇된 에러들은 계속 수정해야합니다. 실제 현재 자본주의는 초기의
    자본주의시절에 비해 많이 보완되고 발전되어왔죠. 약자를 보호하려는 각종 안전장치들도 계속 적용
    되어왔구요.그러나 여전히 문제점은 많기에...이러한 문제점이 발견될시..이를 즉시 즉시 보완패치를
    적용하여 업그레이드 시키자는게 바로 진보세력인거구...보수주의자들은 "그냥 이대로가 좋다" 라면서
    새로운 업그레이드를 거부하거나...당장 적용하는걸 꺼려하죠.왜냐면 그들은 특권층이기에...현재
    시스템에 불만이 전혀 없거든요. 자! 생각해 보십다. 사학재단 이사장 한명이 월권을 마구 행사하고
    재단 공금을 제멋대로 사용하고, 임용교사들을 하인 다루듯 막대하고, 학교 성적 관리등에서도 비리가
    자주 적발되고..제멋대로 권력을 남용해서 다수의 학생과 교사에게 피해를 줄수 있다면...이를 관리감독
    해야합니다. 그래서 사학개정법이 필요한건데...한나라당은 그 소수의 사학재단이사장을 보호하기
    위해서 다수의 학생을 볼모로 삼고, 또한 수많은 민생관련 법안을 볼모 삼아서 17대국회를 파탄냈습니다. 친일파들은 우리나라를 무단으로 통치하고 우리국토를 무단으로 소유해서 자기들것이만 마냥
    자기들에게 충성한 친일파들에게 재산을 하사했습니다. 이건 장물 중에서도 최고로 문제가 있는 장물
    이기에...당연히 국가가 부당하게 취득한 친일파의 재산은 모두 회수해야 마땅합니다. 아니..정확히
    말해서 피해보상까지 청구해도 시원치 않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등의 보수세력들은 일제식민지배를
    때론 미화하고(한나라당은 뉴라이트연합과 뜻을 같이합니다) 친일파들의 손을 들어주며..친일과거사
    청산에 그동안 줄곧 반대해왔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 다수가 친일파후손들이니까요.ㅡ.ㅡ 부동산거품
    도 막고, 특히 강남의 고가주택들의 경우... 엄청난 부동산 가격상승으로 그들은 엄청난 재산증가를
    얻었습니다. 거저 앉아서 수억에서 심지어 10억이 넘는 재산증식을 이뤘습니다. 때문에 전체 가구중
    상위2프로(100가구당 2가구)에 해당하는 부유층을 상대로 종부세를 내게 해서 이를 바탕으로
    사회약자들을 위한 복지예산으로 사용하겠다고 하는데...재산이 수억이 늘었으면서 그 돈 몇푼 세금으로
    내는게 힘들다고 앓는 소리 하는게 대한민국 부자들입니다. 이들 편에 서서 종부세 없애겠다고
    지금 국가경제가 어렵고, 서민들은 리만브라더스의 개 짓걸이 때문에...환율상승으로 아주 재산도
    줄고, 물가상승으로 힘든데...이와중에 뭐가 그게 그렇게 중요하고 급한일이라고...종부세 꼭 죽여버리겠
    다고 설치는게 지금의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인간의 모습입니다. ...과연 저들이 정상입니까?
    저들은 자신들(특권층)이 편한 현 세상을 조금이라도 바꾸려고 업그레이드를 하려 하면 무조건
    취소 버튼을 누르려는 자들입니다. 추악한 짐승들이죠. 저들에 놀아나서 자기들이 특권층도 아님에도
    자신은 보수주의자라고 주창하며 이명박과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인간들은 정말 한심한 인간들입니다.
    세상에 요세 빨갱이가 어딨습니까? 유럽선진국만 해도 공산당이 버젓이 존재하고 선거에도 출마합니다.
    정신들 차리십시요. 되리어 지금 지난 진보정권 10년동안 북한이 자본주의 사회로 많이 접근한건
    알고나 있습니까? 자본주의의 상징 백화점이 평양시내에 생겨났고, 북한땅에서 우리기업들이 북한
    근로자들의 노동력을 이용해서 제품을 저렴하게 생산하고 있으며. 북한 금강산에 관광갔다온 한국인
    들이 한두명입니까? 육로를 통해서도 북한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핵무기요? 핵무기가 지난 10년 퍼주기
    해서 북한이 만들었다며 자꾸 핵무기 타령해서 마치 한반도가 전쟁날것처럼 공포분위기 조성하고
    자꾸 뭐가 그리 걱정인지 똥마려운 개 새 끼 모냥 남북관계에 찬바람 불게 하는 수구꼴통들이 문제이지..
    북한이 핵을 설령 보유했다해도..그것이 남한 겨냥인줄 아십니까? 그냥 미국과의 협상테이블에서
    당당히 제목소리 내고 싶은 독재자 김정일의 욕심일 뿐이고...퍼주기 안했어도 북한은 얼마든지
    핵무기 개발하려고 했을겁니다. 정신들 차려야합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지금 이명박 정권들어서
    울나라가..세계경제가 아무리 어렵다고 하지만...울나라처럼 주식이 반토막 나고, 환율급등하고..
    국민소득 줄고...지금 이런나라가 어딨습니까? 정작 미국조차도 우리처럼 이지경은 아닙니다.

  16. Favicon of http://loyalty.tistory.com bonheur 2008.11.10 0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사실 독립운동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영향을 받았던 것도 사실이고, 그 사상이 친일 지주들에게 수탈당하는 농민들에게 공감을 얻지 않았겠습니까. 이런 사실을 다 덮어버리고, 그저 덮어놓고 나쁜 X, 빨갱이라 하면서 판단 자체를 못하게 하는 것이야말로 문제라고 봅니다.

  17. 빨갱이님들 2008.11.10 0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긴말 말고예...
    걍 북한으로 가 주이소~
    먹고 살만해지니 놀고 먹고 싶으신가바예
    거기서 배 쫄쫄 굶으시면 아마 생각바뀌실꺼라예..
    (아마 그럴 사람 아무도 없겠지? ㅋ
    여기가 편.하.니.깐!^^)

  18. LPG 가스통 2008.11.10 0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뿔도 모르고 빨갱이을 연호하며 평생을 살아온 조갑제를 비롯한 좃중동..그들도 알고 있을법한 이런 비극을 이용해 자신들 배를 채우는 나쁜넘들...역사를 팔며 생계를 잇는 나쁜넘들이지요..

  19. 문틀에 끼인 남자 2008.11.11 0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 말만하면 북한에나 가라는 인간들은
    북한은 정말 순도 100% 빨갱이 나라라고 생각하는건가?

    ㅋㅋ라는 인간은 여긴 보이지도 않네

  20. 망할민국 2008.11.11 1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한은 단 한번도 민주주의였던 적이 없다..
    북조선은 단 한번도 사회주의였던 적이 없다..
    적어도 대한민국에서 빨갱이의 반댓말이 민주주의는 아니다

  21. Favicon of http://ulite.tistory.com 안개 2008.11.14 0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산이 많은 사람들이거나.. 부끄러운 과거행적을 가진 사람들... 특히 양심을
    팔거나 비정상적으로 재산을 축적한 사람들이, 자신의 지위와 재산에 조금이라도
    악영향을 미칠수 있는 사람을 지칭할때 쓰는 말이 빨갱이입니다.
    그 사람들은 자신의 아버지라도, 본인 재산과 경력에 불리하다면 즉각 빨갱이라고
    부를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