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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따뜻한 남쪽지방이다보니 서울보다는 좀 늦은 지금이 절정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설픈 실력이지만, 저도 단풍 사진에 한 번 도전해봤습니다.
경남도청 주변은 특히 느티나무가 많습니다. 느티나무가 경남 도목이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도 느티나무를 좋아합니다. 듬직한 줄기와, 잎이 풍성한 느티나무를 보고 있으면 괜스레 기분이 좋아집니다. 봄에 느티나무 새잎이 나기 시작하면 막 설레고 흥분되기도 합니다.
봄에 나오는 연녹색 느티나무 잎도 좋지만, 가을에 보는 느티나무 단풍도 붉은 색과 노란 색, 녹색이 조화를 이뤄 가히 환상적이었습니다.
으레 단풍 사진은 이런 단풍나무 잎을 많이 찍죠. 경남도청에도 있었습니다.
대개 단풍 사진은 그야말로 단풍나무 잎이나 은행나무 잎을 많이 찍지만, 저는 느티나무 단풍을 집중적으로 한 번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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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잡아 주셨군요.
더 걸어 성산아트홀의 단풍도 좀 담아주시지요.
성산아트홀과 용지못의 단풍도 참 좋았거든요.^^
칭찬해주시니 안심이 되네요.;
가을. 가을. 가을... 가을이고 11월 이네요. 사진 보니 맛있는 커피 먹고 싶네요.
커피 끓여드리죠.
창원의 단풍이 아름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