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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일본은 흡연자의 천국이라고 합니다. 며느리와 시아버지가 맞담배를 피우는 곳이 일본이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는 일본도 담배에 대한 규제가 늘기 시작해 택시 안에서도 담배를 못피우게 하는가 하면 길거리 흡연금지구역도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물론 길에서는 아예 담배를 못피는 게 아니라 재떨이가 있는 곳에 정지해서 피워야 한다는 겁니다. 말하자면 재떨이가 없는 곳이거나 걸어가는 도중에는 피워선 안된다는 것이죠.
저도 애연가이긴 하지만, 걷는 도중에 담배를 피는 것은 좀 자제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뒤에 걸어오는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을뿐 아니라, 담배연기를 뿜어내며 걸어가는 모습도 별로 좋지 않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시내에서 훼미리마트 앞 길에는 어김없이 재떨이가 마련돼 있습니다.
일본은 특히 여성 흡연자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우리나라에 비해 여성이 담배를 핀다고 해서 특별히 이상하게 보지는 않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는 일본도 담배에 대한 규제가 늘기 시작해 택시 안에서도 담배를 못피우게 하는가 하면 길거리 흡연금지구역도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물론 길에서는 아예 담배를 못피는 게 아니라 재떨이가 있는 곳에 정지해서 피워야 한다는 겁니다. 말하자면 재떨이가 없는 곳이거나 걸어가는 도중에는 피워선 안된다는 것이죠.
저도 애연가이긴 하지만, 걷는 도중에 담배를 피는 것은 좀 자제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뒤에 걸어오는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을뿐 아니라, 담배연기를 뿜어내며 걸어가는 모습도 별로 좋지 않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동경 거리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노상금연지구' 표시.
어쨌든 최근 가본 일본(특히 동경)은 담배에 관한 규제가 늘긴 했지만, 여전히 곳곳에 재떨이를 설치해두거나 흡연구역을 지정해놓는 등 흡연자의 권리를 보장해놓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같은 애연가도 거의 불편함 없이 담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호텔 로비입니다.
시내에서 훼미리마트 앞 길에는 어김없이 재떨이가 마련돼 있습니다.
일본은 특히 여성 흡연자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우리나라에 비해 여성이 담배를 핀다고 해서 특별히 이상하게 보지는 않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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