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주완입니다. 휴일 잘 쉬고 계시죠?

오늘 소개해드릴 후원회원은 제 친구입니다. 80년대 말 ‘진주청년문학회’라는 모임에서 만난 박보근이라는 시(詩) 쓰는 청년이었습니다. 당시엔 농사를 지으면서 농촌 현실을 담은 ‘고향편지’를 써서 전국 수백~수천여 명에게 배송하는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요즘으로 치면 ‘뉴스레터’의 원조라 할 수 있는데요. 우표값도 꽤 들었죠.

IMF 외환위기 직후 농사를 접고 당시로는 그나마 경기가 좋았던 거제로 거처를 옮긴 그는 우여곡절 끝에 대우조선해양 사내하청기업의 그라인더공(工)이 되었습니다. 이젠 20년 경력의 숙련공이죠. 50대 중반이 되었는데 일이 힘들진 않느냐 물었더니 “몸 쓰는 일을 하다 보니 그게 운동이 되어 아직은 건강하다”며 웃었습니다. 페이스북에 종종 술 마시는 사진이 올라오는데, 딱 한 병만 마신다는군요.

박보근 후원회

본인은 경남도민일보에 칼럼도 쓰고 있고 구독도 하고 있지만, 일부 노동운동가들을 제외한 거제의 노동자들은 신문을 잘 보지 않는 게 안타깝다고 합니다. 지역신문이 현장 노동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물었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내하청과 사외하청의 차별문제라는지, 열악한 노동환경, 빈발하는 산재사고 등 문제에 대한 끈질긴 기획보도가 필요할 것 같다.”


그러면서 “과거 강병재 대우조선 하청노동자조직위 의장의 두 차례에 걸친 고공농성 때는 경남도민일보가 제일 적극적으로 보도해주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고맙습니다. 

*후원방법 http://www.idomin.com/?mod=company&act=support 
#나는_경남도민일보_후원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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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주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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