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주완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후원회원은 진주에 사시는 홍창신 님입니다.

홍창신 후원회원은 칼럼집 <인생역경대학>의 저자이자 저희 신문의 칼럼리스트이기도 합니다. 2016년 칼럼집 출판기념회에서 그는 무대 앞 화면에 그룹 ‘퀸’의 후레디 머큐리와 엘튼 존 등 뮤지션과 소크라테스, 플라톤, 레오나르드 다빈치 등 30여 명에 이르는 세계적 명사의 이름을 띄운 후, 청중들에게 물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뭘까요?”

아무도 맞추지 못하자 그는 싱긋 웃으며 말했습니다. “동성애자들입니다.”(그때만 해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나오기 전이었습니다.)

진주의 두 어른 김장하(가운데), 박노정(왼쪽, 작고) 선생과 함께 한 홍창신 후원회원(오른쪽)

그렇습니다. 홍창신 회원님은 우리나라 최초의 신분해방운동인 형평운동을 기념·계승하는 ‘형평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을 지낸 인권운동가입니다. 그는 평소 “당시의 백정이 그랬듯 지금 가장 천대받는 소수자들은 동성애자”라고 말씀해온 분입니다.

그는 “지독하게 편향된 언론환경 속에서 그나마 한겨레와 경향, 그리고 우리지역에선 경남도민일보가 약자와 소수자의 입장을 반영하고 있기에 뭐라도 보태야 한다는 생각으로 후원회원에 가입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런 언론이 흑자 내기가 쉽지 않을 텐데 그나마 잘 버텨주고 있어서 고맙다”고 덧붙였습니다.

충고 한마디를 부탁하자 “진보 성향 언론의 순결주의 성향이랄까. 언론은 권력을 비판해야 한다는 기계적 원칙에 사로잡혀 민주정권에도 과도한 공격을 가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경남도민일보는 그러지 말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KBS 기자의 문재인 대통령 인터뷰 논란과 관련, “기자는 ‘거침없이 묻는 자’라고 생각하지만, 무례한 태도까지 용인되는 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참, 경남도민일보에 칼럼을 쓴다고 하니까 진주에 있는 이름이 유사한 모 신문인줄 알고 "그런 신문에 왜 글을 주느냐"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네요.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저희가 더 확실히 하여 유사제호에 혼동하는 사람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후원방법 http://www.idomin.com/?mod=company&act=support
#나는_경남도민일보_후원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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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주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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