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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26일 오후 9시 10분) 막 경남 진주의 촛불집회가 끝났습니다. 제가 사는 마산과 한 시간 거리밖에 안 되지만 진주 촛불집회에는 처음 와봤습니다.
오후 7시30분부터 중안동 차없는 거리에서 열린 촛불집회의 마지막 곡으로 진주의 노래패 맥박 소속 임병재씨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불렀습니다.
흥이 난 사람들이 따라불렀고, 진주교대 학생들은 백댄서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비록 100여 명에 불과한 참석자들이었지만 흥겨운 집회였습니다.
이 노래에 앞서 불렀던 '불나비'도 한 번 들어보시죠. 이 곡은 제가 특히 즐겨부르는 노래이기도 합니다. 정말 신나고 기분 좋은 곡이죠. 스트레스 확 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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