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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상남상업지구 야경. /경남도민일보 자료사진

경남 창원의 최대 유흥가인 상남상업지역에서 하루저녁에 이뤄지는 성매매가 무려 1만 건에 달한 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돼 지역사회에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경남여성회 부설 창원여성인권상담소(소장 최갑순)가 작년 4월부터 창원 상남 상업지구에 대한 현장조사를 해 분석한 자료(표본을 통해 전체를 추정 판단)를 통해 발표한 게 계기가 됐었죠.

당시 경남여성회는 '창원 상남 상업지구 안에서 성매매가 일어날 수 있는 관련 업소는 600여 개, 업소마다 5~6명의 성매매 여성이 활동한다고 전제할 때 여성 한 명당 하루 평균 3~4건의 성매매가 이루어진다'며 하루 1만여 회의 성매매가 가능하다고 추정했습니다.

이런 발표가 언론에 보도되자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경남지회 창원시지부는 즉각 반박자료를 내고 "하루에 유흥업을 통해 활동하는 여성은 1500명 정도로 추산할 수 있고 이들이 모두 성매매를 한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업주들이 파악할 때 하루 500건 이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루 500건이든, 1만 건이든 상남상업지역의 성매매가 적지 않다는 것은 공통된 이야기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창원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참석했다가 동료 둘과 함께 상남상업지역에서 술을 마시게 되었는데, 술집 앞 거리에서 이상한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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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밴 승용차가 끊임없이 오가더군요.


여성들을 태운 밴 승용차가 끊임없이 오가며 여성들을 내려놓거나 태워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약 두 시간 가량 술을 마시는 동안 창밖으로 이 광경을 보게 됐는데, 거의 5~10분 간격으로 각각 다른 밴 승용차들이 이런 일을 반복하는 것이었습니다.

함께 술을 마시던 동료는 그들 여성이 '노래방 도우미들'이며, 그들을 태우거나 내려놓고 가는 밴 승용차는 도우미들을 공급해주는 '보도방' 차량이라고 말해주더군요.


그래서 들키지 않게 사진을 살짝 찍어봤습니다. 얼굴은 나오지 않으니 초상권에는 별 문제가 없겠죠.

저도 남자지만, 돈까지 지불하면서 알지도 못하는 여성들을 불러 함께 술을 마셔야 꼭 술맛이 나는 걸까요?

너는 그러지 않냐고요? 네, 저도 타의에 의해 그런 자리에 함께 있어본 적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것 자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런 이야길 다른 남성들에게 하면 대개 저를 '좀 특이한 놈'이라고 보지만, 자기도 그렇다고 동감하는 남성들도 제법 있습니다. 맹세코 이건 진짭니다.

어제 함께 술을 마셨던 동료는 민병욱, 이균석 기자였는데, 둘 다 모르는 여자와 술 마시거나 함께 노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모든 남자가 다 그런 건 아니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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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완 지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펴냄
지역신문 기자의 고민과 삶을 담은 책. 20여 년간 지역신문기자로 살아온 저자가 지역신문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자부심을 갖고 기자생활을 하면서 겪은 일들을 풀어낸다. 이를 통해 서로 비슷한 고민을 가진 지역신문끼리 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아직도 사라지지 않은 촌지, 살롱이 되어버린 기자실, 왜곡보도, 선거보도 등 대한민국 언론의 잘못된 취재관행을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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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기록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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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한남아 2008.05.30 2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렇죠... 얼굴도 모르는 여자들 돈주고 불러서 주물떡대며 노는거 싫습니다.

  2. 부산사나 2008.05.30 2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남 53세...사실 술을 좋아 하지만 할 얘기가 있고 보고싶어 만나 친구 또는 선후배 들과 지난 얘기 다가오는 얘기 하는거지 꼭 여자들 불러 시꺼럽게 웃고 떠들며 술마시느거 별로 안좋아요.........

  3. 하하하하 2008.05.31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몸파는 여자는 피해자요 . 성을 사는 남자는 가해자라... 따라서 , 성을 사지 않는 남자도 잠재적 가해자라... 우리 여성은 항상 피해자요 ~ 머리속에 대체 뭐가 들었는지 ㅉㅉ

  4. 어짜다가 2008.06.01 0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모텔 입구에서 기다리는게 왜 노래방도우미로 둔갑하나요? 기자님! 유흥업소나 노래주점 같은 노래방유사간판 붙여놓고 영업하는 곳을 모두 싸잡아 그냥 편하게 노래방이라고 해버리면 선량한 노래방업소와 이용자께서 많은 피해를 보게 된다는 사실을 모르시나요? 도우미 초상권만 중요하고 싸잡아 매도당하게 되는 노래방업소와 거기에서 나오는 손님들의 피해는 아무것도 아니던가요?

  5. 썩은 mb 사회 2008.06.01 0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닌말로 이 여자분들 돈 필요해서 이 직업 선택한거 아닌가
    그리고 이런거 보도할려고 떠든놈들 한번들 돈주고 성 안사봤나
    꼭 이런놈들이 할짓 안할짓 다하고 술집가서 개판치는놈들이 제발 그러지들 마시라고
    아싸리 말해서 창녀촌 여자들이 몸 팔고 싶어서 몸 팔겠어 더떻게 하다 보니 돈이 필요하니까 싫어도 하는거지 아님 니네들이 이 여자들 빛 다 청산해 주던가 그러지도 못하면서 씨부려 되기는...

    • 2008.06.01 0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사봤습니다.
      그딴식으로 쳐 말하지 마시죠
      자기 더럽다고 세상 다 더러운줄아는 까마귀같은님 ^^

      닉네임은 왜 그따위인가요

      이명박 지능 팬인가요

    • 사야 2008.06.07 1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0ㅅ0 뭐 눈에는 뭐만 보이는듯

    • 참나..... 2009.03.04 0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사봤다는저님.......쯧쯧쯧.ㅋ 뭐병신이여?아님 뭐여...아.......능력이없서서구나..ㅋㅋ..당신같은사람은이명박대통령보다 더한사람이여....대책없이..문제점만 파해치려하는 그런식민지근성아....비판하려면...대책안부터 만들어놓고...지적질하거라...누군못하니...잘못된사회...끄적끄적하는거...그런게 기자라면...요번에 초교입학한 내조카두 기자하것네..ㅋㅋ

  6. 경험자 2008.06.01 06: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도우미랑 놀면 잼이는 있음...
    스트레스도 풀고 계집애들 끼고 술마시면서 엉덩이도 만지고 값싸게 붕가붕가도 하고.
    안그래도 광우병으로 싱숭생숭 한데 촛불집회 끝나고 노래방 한번 가서 놀고올까?

    • 허어 2008.06.01 0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참 본인의 지식 수준을 알 수 있는 댓글이군요

    • 참나..... 2009.03.04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같은 인간들땀시 저위에 자칭 기자라는 치들이 저렇게 개념없이 지적질하는거여....넌분명...초딩이다..!!

  7. 썩었네 2008.06.01 0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하하님은 정말 피해의식이 가득하네요 ^^
    게다가 저런짓거리를 많이 하시고 다니나봐요..
    이런짓하고 돌아다니다가 니네 마누라님들한테 성병 옮기시려구여?
    참 바람직한모습이네요. 보기 아주 좋아요
    대한민국 남성분들, 존경합니다 아~주 많이.
    (그래도 몇몇댓글들 보니...다들 이러시는건 아니네요. 그나마 다행이네요)

    • 참나..... 2009.03.04 0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염병이라는 우리나라 고유 은어를 아시나..아니이양반아..밤일하는여자는 성병덩어리니?잘기억해봐..니마누라랑 하다가 병에걸린게 많은지 밤일여성과 해서 걸린게 많은지..내짧은소견으론 니마누라는 일년열두달 보건소가니??아니지 밤일여성들은 한달한번꼭가거든 빙시님..ㅋ 당신말대로라면...우리나라 사천팔백만중에 천오백만남성은 다 임질상태니..ㅋㅋ....잘좀생각하고..떠드셔용

  8. ㅉㅉ 2008.06.01 1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고등학교다니는 여학생인데요
    매일마다 밤 10시에 학교마치고 버스기다린다고 정류장에 서있으면
    근처 노래방(도우미쓰는노래방)에서 여자들이 무더기로 나와 승용차를 타고 가는 모습을 봅니다 -_-
    아니면 들어가는 모습이라던지요
    버스 늦게오면 들어갔다가 나오는것도 봐요(들어가는팀,나오는팀)
    진짜 꼴볼견 입니다
    같은 여자면서 정말 쪽팔려요 옷도 직업?에 맞게 잘 갖춰입고-_-
    그걸로 돈버는 사람이나 거기 들어가서 노는 사람이나ㅉㅉ

  9. 빅웨이브 2008.06.01 2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매매에 대한 흑백 논쟁을 보니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성매매에 대해서 논쟁하며 욕하는것보다 성매매를 할수밖에 없는 이힘든 사회를 보니 더 가슴이 아픈것
    같습니다. 논쟁에 대해서는 저는 이렇다 저렇다 말할수 없겟네요. 저도 물론 남자라서 한번씩 그렇게 놀아보고 싶기도 하고 놀아보기도 햇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저의 마음은 공서에 대한 것이 옳은것이라
    생각됩니다. 아무튼 요즘 씁쓸한 세상입니다.

    • 참나..... 2009.03.04 0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양반글에 한표던지죠...이런논쟁없는사회가오려면 명문명품 명가 이딴거챙기시는 기존 사회상위10프로라고살고있는사람들에 정신세계자체를 뜯어 고쳐놔야합니다...이나란제짧은소견으론 그나쁜 양반근성을없에고 상인근성을살려야 좀더진취적인 좀더 신속한 변화가일어나게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