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접근성도 떨어지고 요금도 더 내고 경남 지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시(군)내버스 요금이 1200원 같은 요금으로 단일화돼 있는 데가 그렇지 않은 데보다 훨씬 적습니다. 창원·김해·진주·사천·양산 정도만 그렇고 나머지는 아닙니다. 같은 주민이라도 사는 데가 시청·군청 소재지에서 멀수록 시내버스 탈 때 돈을 더 많이 내야 합니다. 어르신들 없는 살림에 한 번 나들이하는데 시내버스 요금이 왕복 6000~7000원은 예사입니다. 심지어 합천 삼가는 같은 합천이라도 북쪽 끝 해인사까지는 7800원인가 합니다. 왕복 아닌 편도 요금이 이렇습니다. 행정기관이나 문화·복지기관 같은 편의시설이 몰려 있는 중심지에 사는 주민들은 같은 버스를 타도 요금은 적게 내는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시간도 더 걸리고 교통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