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매화

봄나들이 첫 걸음은 기차 타고 원동으로 21일 어제 저녁 창원교통방송에서 씨부랑댔던 원고입니다. 양산 원동 매화는, 오늘과 내일이 축제이기는 하지만, 다음 주말에도 아주 좋을 것입니다. 마산을 기준으로 볼 때, 이렇게 가까운 데에 이만한 매화가 있다는 자체가 참 작은 복은 아니라는 생각을 갖도록 만듭니다요. ▶ 행복! 플러스 플러스 금요일~ 여행코치와 함께하는 여행이 좋다! 경남도민일보 김훤주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코치님 오늘은 날씨가 좋은데 어디로 떠나나요? 김/ 오늘은 올 한 해 시작을 알리는 양산 원동매화축제를 소개할까 합니다. 올해로 벌써 여덟 번째인데요 내일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열립니다. 개회식은 내일 낮 2시 양산 원동면 쌍포매실다목적광장, 주소로는 영포리 537번지에서 하는데요. 매화 꽃 구경하고 적당하게 마련돼.. 더보기
선암사 매화에 매이니 매화밖에 못 보네 1. 4월 들어도 피어나지 않았다는 선암사 매화 3월 27일 수요일 전남 순천으로 떠났습니다. 경남도민일보가 만든 ‘경남형 예비 사회적 기업’인 갱상도 문화공동체 해딴에가 2013년 처음 마련한 테마 체험 여행이었습니다. 5일장인 남부시장이 서는 날이고, 이 때쯤이면 선암사 홍매화를 볼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들머리 주차장 둘레에 심긴 매화나무에 꽃이 화알짝 벌어져 있기에 절간 매화나무도 그러려니 짐작이 됐습니다. 하지만 기대는 가볍게 무너졌습니다. 가뭄에 콩 나듯 몇 송이만 피어 있을 따름이었습니다. 올 3월 날씨가 예사롭지 않게 추웠기 때문인 듯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여태까지는 이맘때 열렸던 ‘선암사 홍매화 축제’도 4월 6일(토)과 7일(일)로 열흘 뒤에 치러졌고, 그랬는데도 매화들이 그 .. 더보기
매화 활짝! 마산의 봄 소식입니다 2013년 3월 9일(토)의 기록입니다. 모처럼 혼자 휴일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고향의 빈집에 심어놓은 매실나무가 떠올랐습니다. 혹 지금쯤 매화가 피었을까? 버스를 타고 지금이라도 가볼까? 우물쭈물하던 사이 정오가 지나버렸습니다. 카메라를 목에 두르고 집을 나섰습니다. 겨우내 잠궈뒀던 자전거 열쇠를 풀었습니다. 동네를 한 바퀴 돌았습니다. 매화와 애기동백,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뜨렸더군요. 우리 동네에서 포착한 2013년 봄의 기록들입니다. 더보기
봄은 어느새 내 옆에까지 와 있었다 오전에 느즈막히 집을 나서 좀 걸었다. 그동안 못보았던 풍경들이 눈에 들어왔다. 활짝 핀 매화와 진달래, 한창 피어오르는 중인 목련, 그리고 느티나무의 새잎들이었다. 아직 봄을 느끼지 못하신 분들은 여유를 갖고 주변을 둘러보시기 바란다. 2011년 3월 30일 마산 신포동의 봄 풍경이다. (꽃을 좋아하게 되면 늙은 증거라는데...) 더보기
시내버스 타고 즐기기 : 원동 매화와 배내골 봄입니다. 아니 봄 들머리입니다. 아직은 낮은 포복으로 봄이 오고 있으니, 좀 있다 누려볼 수 있는 꽃길을 소개해 올리기 알맞은 시점인 것 같습니다. 11일 아침 길을 나서니 조금은 차갑게 느껴지는 바람이 옷깃을 파고들었습니다. 경남에서는 가장 크게 매화로 이름난 양산시 원동면을 찾아나선 걸음이랍니다. 아침 8시 20분 중리역에서 경전선 무궁화호 열차를 탔습니다. '시내버스' 타고 즐기기이기는 하지만 같은 대중교통 수단인 기차를 마다할 필요는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열차는 마산역~창원역~창원중앙역~진영역을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자가용 자동차는 물론 시내버스보다도 빨랐습니다. 유럽 일본처럼 시내버스랑 환승이 되면 더욱 많은 사람들을 좀더 많이 편리하게 해 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원동역에는 9시 20분.. 더보기
선암사는 매화가 피지 않아도 예쁘다 어쩌면, 매화가 피어 있을 수도 있겠다는 기대를 안고 순천 선암사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보람도 있었고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12일 새벽에 일찍 나섰습니다. 물론, 서두르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첫 걸음이기는 하지만 선암사와 송광사 두 군데 절을 한 날에 모두 눈에 담고 싶었을 따름입니다. 가는 길에 이번에 세상을 버리신 법정 스님이 송광사로 나들이하신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송광사가 미어터질 예상이 돼서, 송광사는 다음에 들르기로 마음을 바꿔 먹었습니다. 선암사는 매화가 전혀 피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꽃이 몸부림치는 소리는 들을 수 있었습니다. 꽃몽오리 안에서, 꽃들이, 꽃잎들이 세상으로 스며 나오려고 있는 힘껏 꿈틀대고 있었습니다. 제가 그것을 어떻게 아느냐 하면, 꽃봉오리마.. 더보기
학살의 현장에 피어난 화려한 매화 매화를 구경하기 전에 먼저 아래 이름과 나이부터 한 번 살펴보시죠. ◇현장 사망자(65명) △이석순(남·35) △이석기(남·55) △이봉순(여·19) △이복희(여·14) △이원순(남·26) △이봉연(여·16) △이기갑(남·77) △이갑이(남·46) △이상정(남·14) △이상연(여·9) △이상말(여·6) △이상팔(남·3) △이위이(여·39) △이상열(남·3) △이시운(여·67) △이상철(남·20) △이상철의 동생(남·2·출생신고 안됨) △이은갑의 처 △이은갑의 아들(10) △이기석(남·63) △이기수(남·72) △이남이(여·71) △이일순의 처 △이정두(여·13) △이상응(남·4) △이기필(남·60) △김직래(여·61) △이생현(남·71) △하병이(여·51) △이상섭(남·2) △이성현(남·59) △황수남(..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