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본 언론/뉴미디어

"경남 블로거 다 모여라" 토론자 확정

기록하는 사람 2008. 8. 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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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지역공동체 구축'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경남 블로거 컨퍼런스'의 발제자와 토론자가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8월 30일 오전 10시부터 경남 마산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시작될 1부는 예정된대로 다음블로거뉴스 고준성 실장이 '미디어로서 블로그의 가능성과 전망'에 대해 약 20분간 주제발표를 하게 됩니다.

이어
미디어몽구 운영자인 블로거 몽구(김정환)님과 경남 창원에서 내가 꿈꾸는 세상 을 운영하고 있는 구자환님이 미디어로서 블로그 운영의 경험과 한계에 대해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이들 두 지정토론자에 이어 플로어에서도 자유롭게 질문하고 발언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갖도록 하겠습니다.

낮12시에는 같은 3.15아트센터 내에 있는 식당에서 뷔페식으로 식사를 한 후, 오후 1시 2부 토론이 벌어집니다.

2부는 경남 창녕에서 공중보건의로 근무하면서
코리안헬스로그닥블, gamsa.net 을 운영하고 계시는 양깡(양광모)님이 '경남 블로거 공동체 실현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합니다.

이에 대해 부산에서
거다란을 운영 중인 커서(김욱)님과 창원에서 네이버 블로그 심장에 남는 사람 을 운영해온 김대하님이 블로거 지역공동체 실현을 위한 각자 고민의 결과를 밝힐 예정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부 역시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질문과 토론을 받을 예정이니, 참석자 여러분께서도 주제에 대한 치열한 고민을 하신 후 각자 하시고 싶은 말씀을 준비해오시기 바랍니다.

공식행사는 오후 3시에 마무리됩니다. 그러나 그냥 헤어지긴 섭섭합니다. 그래서 오는 10월 세계환경올림픽이라 불리는 람사르총회 개최 예정지이지 국내 최대의 습지인 창녕 우포늪을 참석자 전원과 함께 탐방할 예정입니다. 3시에 3.15아트센터 앞에서 2대의 버스에 분승해 우포늪으로 이동한 후, 경남도와 창녕군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탐방과 사진촬영을 하게 됩니다.

이어 역시 버스편으로 마산 3.15아트센터로 돌아온 후 모두 헤어질 예정입니다. 그 때는 아마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 시간이 될 겁니다. 그러면 마음 맞는 분들끼리 마산 특유의 통술 한잔을 즐기셔도 좋고, 제철을 맞은 가을 전어회를 맛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참, 그날 사회는 아무래도 저와 김훤주 기자가 맡아야 할 것 같습니다. 행사비용은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지원을 받는데, 사회자는 주최측에서 맡는 걸로 하여 따로 사례비가 책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제 9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차질없이 알찬 행사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참, 아직 100석 중 자리가 20여 석 정도 남아 있습니다. 아직 참석신청 하지 않으신 분들은 빨리 서둘러 주십시오. 이 글에 비밀댓글로 자신의 이름과 이메일, 전화, 블로그 주소를 남겨주시면 됩니다.)

-주제 : 블로거 지역공동체, 어떻게 실현할까
-주최·주관 : 경남도민일보
-후원 :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일시 :
2008년 8월 30일(토) 오전 10시~오후 3시
-장소 : 마산 3.15아트센터 1층 국제회의실(아래 찾아오는 길 참고)
-참석자 : 100명(선착순 마감)
-행사 순서

 ○ 경남도민일보 대표 인사
 
 ○ 1부 블로거와 미디어(10:00~12:00)
    · 주제발표 : 미디어로서 블로그의 가능성과 전망(
고준성 다음블로거뉴스 실장)
    · 지정 토론 : 김정환(
미디어몽구 운영자), 구자환(내가 꿈꾸는 세상 운영자)
    · 종합 토론 : 참석자 전원
    ※ 사회 : 김훤주(
김주완 김훤주의 지역에서 본 세상 공동운영자)

  ○ 점심 : 아트센터 1층 식당(12:00~13:00)

  ○ 2부 블로그 지역공동체(13:00~15:00)
    · 주제발표 : 경남 블로거공동체 실현 방안(양광모(양깡),
코리안헬스로그 운영자)
    · 지정 토론 : 김욱(
거다란 운영자), 김대하(심장에 남는 사람 운영자)
    · 종합 토론 : 참석자 전원
    ※ 사회 : 김주완(
김주완 김훤주의 지역에서 본 세상 공동운영자)

 ※행사 후 버스편으로 창녕 우포늪 이동, 탐방 후 해산 계획

문의 : 055-250-0144, 011-572-1732(김주완 기획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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