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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경남도민일보 후원회원 33. 손정만

기록하는 사람 2019. 7. 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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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주완입니다. 오늘은 멋진 인생2막을 살고 계신 분을 소개합니다.

손정만 후원회원은 경기도 고양시에 사시는 분입니다. 소위 ‘58년 개띠’로 우리나라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 중에서도 가장 인구가 많다는 연령대인데요. 고향이 바로 창원시 완암동이라고 합니다. 마산공고 출신이고요.

스무 살 때인 1978년 군에 입대하여 1980년 소위로 임관했고, 전후방 각지에서 근무하다 2002년 수도방위사령부에서 육군 소령으로 전역했습니다.

손정만 후원회원

군은 계급정년이 있다 보니 일반 직장인들보다는 좀 일찍 퇴직한 셈인데요. 이후에도 상가와 병원 등 시설 관리업체에서 16년간 관리소장으로 일했고, 지금은 군 경력을 살려 경비지도사 자격증을 획득, 경비업체에서 다시 일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색소폰 연주실력도 수준급이라네요.

한창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이 빠르게 진행되고,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은퇴 후의 삶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손정만 회원은 어쩌면 가장 모범적인 노후를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퇴직을 앞둔 후배들에게 조언 한 마디를 부탁했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생은 60부터라고 하는데, 그때부터 최소 20년간 뭘 하고 살아야 할지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요즘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라이센스(면허, 자격)가 많은데, 그중 한두 개를 미리 따놓은 것도 좋은 방법이죠.”


참, 경남도민일보 후원회원은 조카(손유진 기자)가 근무하고 있어서 가입했다고 합니다. 그동안에는 잘 몰랐는데, 앞으로 인터넷을 통해서라도 경남도민일보 뉴스를 꼭꼭 챙겨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고맙습니다.
*후원방법 http://www.idomin.com/com/support.html
#나는_경남도민일보_후원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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