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본 언론/나는 경남도민일보 후원회원입니다

나는 경남도민일보 후원회원입니다 14. 김성경

기록하는 사람 2019. 5. 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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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남도민일보 이사 김주완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김성경 님은 자영업을 하시는 분입니다.

김성경 후원회원은 김해 대청계속에서 ‘장유해신탕’이라는 유명한 식당을 하시는 분입니다. 네, 텔레비전 프로그램 ‘VJ특공대’에도 나왔던 바로 그 집입니다. 포털에서 장유해신탕을 검색하면 맛집으로 수많은 블로그 리뷰가 뜹니다. 그래서 이미 알만한 사람은 아는 맛집의 사장입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대개 자영업 하시는 분들은 보수적인 경우가 많지 않나요?” 그랬더니 대뜸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게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우리나라 현대사를 조금만 안다면 그러지는 않을 텐데요.”

김성경 후원회원

그랬습니다. 김성경 회원은 대학 시절 <해방전후사의 인식>을 읽은 후 근현대사 관련 책을 섭렵했다고 합니다. 수원 출신인데 결혼과 함께 부산으로 왔다가 장유폭포 인근 대청계곡에 자리 잡은 지 5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경남도민일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신문 구독을 하려 했으나 계곡까지는 배달이 안 된다고 하여 인터넷으로만 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나마 가장 눈치 보지 않고 바른말 하는 신문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바른말만 해가지고 어디 광고가 들어오겠어요? 그래서 나부터 적은 금액이지만 시작이나마 해보자 하여 후원회원이 되었지요.”

신문에 대한 당부 말씀도 남겼습니다. “도민일보가 경남지역언론이라는 게 안타까워요. 지역을 넘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어요.”

*장유해신탕 : https://place.map.kakao.com/1896031891
*후원방법 http://www.idomin.com/?mod=company&act=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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