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남도민일보 이사 김주완입니다. 오늘은 최영 후원회원님을 소개합니다.
최영 회원님은 철도기관사입니다. 페이스북 자기소개는 “잘린 반도의 남녁을 달리는 코레일 기관사!”라고 되어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먼산에 이는 바람’(https://blog.naver.com/locoman)도 운영하고 있는데, 사실 저는 이 블로그 때문에 최영 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2016년 창원 촛불집회 기록을 올려놓은 블로그 글과 사진을 보고 ‘대체 이분은 누굴까’ 궁금해하다가 알게 된 거죠.
알고 보니 각종 사회참여와 봉사활동도 활발한 분이었고, 2017년부터는 매주 마산회원구 내서에 있는 광려천 쓰레기 줍기를 혼자 꾸준히 실천해온 분이기도 합니다. 사진 촬영 실력과 글솜씨도 대단한 분이고요.
최영 님은 “경남도민일보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해당사자 중 많이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 있는 분들을 가감없이 드러내려고 애쓰는 신문이란 인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문은 몇 년 구독해봤는데, 알고 보니 내가 신문 읽기에 너무 게으르단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구독을 중단하고 인터넷으로 기사를 봐왔는데 마침 페이스북을 통해 후원회원 제도가 있다는 걸 알게 되어 가입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흔히 지역에 살고 있으면서도 중앙 이슈에 매몰되어 끌려가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지역의 쟁점과 이슈를 돌아보게 해주는 점이 좋다”고도 말했습니다. ‘왜 경남도민일보인가’에 대해선 “다른 지역언론은 보수적 색채가 너무 강해 눈이 안 가더라”고 대답했습니다.
사진은 최영 회원님의 페이스북에서 가져왔습니다.
#나는_경남도민일보_후원회원이다.
#후원안내 http://www.idomin.com/?mod=company&act=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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