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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저희 팀블로그의 구글 에드센스에 '한겨레 구독신청' '경향신문 구독'이라는 광고가 뜬 것입니다.
김훤주 기자가 쓴 '조중동은 효순 미선 보도를 어떻게 했을까'라는 포스트에 뜬 광고였습니다.
상단 광고에도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경향신문'이라는 광고가 뜨더군요.
역시 김훤주 기자가 쓴 '지역신문이 광우병 국면에서 왕따인 까닭'이라는 포스트에도 비슷한 광고가 떴습니다.
촛불정국에 한겨레와 경향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는 말은 있었지만, 진짜 구독신청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방법이 없었는데, 이 광고를 보니 호기심이 일었습니다.
내 블로그에서 내가 광고를 클릭하면 부정클릭으로 간주된다면서요? 그래서 지금까진 광고를 눌러보지 못했는데, "한 번쯤이야 어떠랴"하고 이 광고를 클릭해봤습니다.
그랬더니, 구글 페이지의 맨 위에 여러 사이트가 죽 나오는데, 상단에 뜨는 조선일보나 동아일보의 광고는 엉뚱하게도 '조선일보 자기소개서 다운로드' 이런 광고였습니다. 아마 서식 제공사이트 광고인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한겨레나 경향 광고는 아니나 다를까 '신문 신청접수 행복닷컴'이라는 사이트가 맨 위에 나오더군요.
그것도 다시 클릭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신문구독신청을 대행해주는 사이트였습니다.
아마도 구독신청을 받아 신문사에 접수하면 해당 신문사로부터 얼마간의 사례금을 받아 수익을 내는 사이트로 짐작됩니다.(실제로 대부분의 신문사는 독자확장을 해주면 일정액의 수당 또는 커미션이 있습니다.)
요즘 한겨레와 경향이 뜨는 추세에 맞춰 공지사항 맨 위에 '한겨레·경향신문 구독신청 접수'라는 안내문이 떠 있네요. 하지만 구독신청이 과연 얼마나 들어오고 있는지는 제가 알 길이 없어 상단메뉴 중 '질문 답변'을 클릭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주욱 나오는 글 중에 대부분이 한겨레와 경향신문 구독에 관한 내용이더군요. 다른 신문은 전혀 없네요. 이것만 봐도 요즘 한겨레와 경향의 구독자가 늘고 있다는 건 입증되는군요. 한겨레에 대한 질문은 구독신청을 하면 한겨레21(주간지)을 8주간 무료로 준다는 데 대한 문의가 많더군요.
아쉬운 것은 지역신문은 구독신청을 받지 않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지역신문도 전혀 수요가 없지는 않을텐데...
어쨌든 이 사이트가 쑥쑥 발전해 불법 경품에 현혹되지 않고 오직 신문의 질과 보도의 공정성에 따라 구독할 신문을 선택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해봅니다.
김훤주 기자가 쓴 '조중동은 효순 미선 보도를 어떻게 했을까'라는 포스트에 뜬 광고였습니다.
상단 광고에도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경향신문'이라는 광고가 뜨더군요.
역시 김훤주 기자가 쓴 '지역신문이 광우병 국면에서 왕따인 까닭'이라는 포스트에도 비슷한 광고가 떴습니다.
촛불정국에 한겨레와 경향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는 말은 있었지만, 진짜 구독신청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방법이 없었는데, 이 광고를 보니 호기심이 일었습니다.
내 블로그에서 내가 광고를 클릭하면 부정클릭으로 간주된다면서요? 그래서 지금까진 광고를 눌러보지 못했는데, "한 번쯤이야 어떠랴"하고 이 광고를 클릭해봤습니다.
그랬더니, 구글 페이지의 맨 위에 여러 사이트가 죽 나오는데, 상단에 뜨는 조선일보나 동아일보의 광고는 엉뚱하게도 '조선일보 자기소개서 다운로드' 이런 광고였습니다. 아마 서식 제공사이트 광고인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한겨레나 경향 광고는 아니나 다를까 '신문 신청접수 행복닷컴'이라는 사이트가 맨 위에 나오더군요.
그것도 다시 클릭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신문구독신청을 대행해주는 사이트였습니다.
아마도 구독신청을 받아 신문사에 접수하면 해당 신문사로부터 얼마간의 사례금을 받아 수익을 내는 사이트로 짐작됩니다.(실제로 대부분의 신문사는 독자확장을 해주면 일정액의 수당 또는 커미션이 있습니다.)
요즘 한겨레와 경향이 뜨는 추세에 맞춰 공지사항 맨 위에 '한겨레·경향신문 구독신청 접수'라는 안내문이 떠 있네요. 하지만 구독신청이 과연 얼마나 들어오고 있는지는 제가 알 길이 없어 상단메뉴 중 '질문 답변'을 클릭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주욱 나오는 글 중에 대부분이 한겨레와 경향신문 구독에 관한 내용이더군요. 다른 신문은 전혀 없네요. 이것만 봐도 요즘 한겨레와 경향의 구독자가 늘고 있다는 건 입증되는군요. 한겨레에 대한 질문은 구독신청을 하면 한겨레21(주간지)을 8주간 무료로 준다는 데 대한 문의가 많더군요.
아쉬운 것은 지역신문은 구독신청을 받지 않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지역신문도 전혀 수요가 없지는 않을텐데...
어쨌든 이 사이트가 쑥쑥 발전해 불법 경품에 현혹되지 않고 오직 신문의 질과 보도의 공정성에 따라 구독할 신문을 선택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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