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그동안 저희 전국언론노동조합 경남도민일보지부의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펼침막 보내기 운동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희는 이명박 정부의 광우병 위험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심정이 간절하지만, 이를 어떻게든 표현해 볼 방법을 찾는 여러 분들을 위해 펼침막 보내기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처음 500장 정도면 충분하리라 생각하고 5월 20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24일부터 신청이 폭증해 처음 예상보다 10배가량 많은 4700장이 나갔습니다.
이렇게 뜨거운 호응은 저희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시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시간이 지날수록 돈 문제에 부닥치게 만들었습니다.배송료 3000원만 받고 무료로 나눠드리는 한편 6월 2일부터는 성금도 함께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적자가 1000만원을 넘는 바람에 9일부터는 잠정 중단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많은 분들의 뜨거운 기대를 채워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8일 자정으로 잠정 중단된 펼침막 보내기 운동을 재개하면서 독자 여러분의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펼침막 보내기 운동에 대한 동참은 바로 촛불 하나를 드는 것입니다. 촛불은 밤에 한두 시간 빛날 뿐이지만 펼침막은 하루 종일 펄럭입니다.
십시일반으로 모은 정성으로 전국 곳곳에서 집집마다 ‘우리 집은 광우병 쇠고기 수입에 반대합니다.’는 펼침막이 펄럭이게 합시다. 동참하는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 드립니다.
첫째는,
<기업은행 171-040009-01-014 김훤주>로 적든 많든 돈을 보내시는 것입니다. 가장 확실하지만 다소 번거로우신 일입니다.
둘째는,
아고라>청원>모금청원>서명진행중=광우병 소 수입 반대 펼침막 보내기에 동참합시다(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id=50596)에 서명하는 일입니다. 서명을 거쳐 모금도 할 수 있고 서명 하나에 100원씩 지원도 해 주신답니다.
셋째는,
저희 경남도민일보 노동조합을 통해 저희 신문 <경남도민일보> 정기 구독을 신청해 주시는 방법입니다. 그러면 한 부에 1만원씩 기금이 들어옵니다.
=경남이 아닌 지역에 사시는 분은 (똥 닦개로도 못 쓰는) 불량 휴지 조선 중앙 동아일보를 끊으시고 대신 그 지역에서 가장 괜찮다 싶은 지역 신문을 구독하시면 됩니다. 기금 1만원은 생기지 않지만 광우병 국면을 초래한 장본인 가운데 하나를 제거하는 일입니다.^.^
넷째는,
16일 시작될 텐데, 경남도민일보 홈페이지(http://www.idomin.com/) 오른쪽 아래 인터넷 책방에서 저희 지부 교육사례집 <공부해서 남주자> 1만원짜리를 사시는 것입니다. 수익금이 5000원 가량 생깁니다.
이밖에 물어보실 일이 있으시거든 010-2926-3543 김훤주에게 전화하시면 됩니다.
김훤주(전국언론노동조합 경남도민일보지부 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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