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창녕군 남지읍 낙동강 개비리길을 걸으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강변 낭떠러지에 기대어 자란 나무에 비닐이 걸려 너덜거리고 있습니다.

비닐들은 옛날 강물이 불어넘칠 적에 강물과 더불어 흐르다가 걸린 것입니다.

사진 찍을 당시, 비닐에서 아래 강물까지는 10m도 넘게 떨어져 있습니다. 어쩌면 20m 이상으로도 보였습니다.

강물의 범람은 이처럼 우리가 예상하지 못할 정도로 크게 일어납니다.

옛날 제가 이런 사실을 몰랐을 때에는 나무에 비닐이 걸려 펄럭이는 모습을 보면 "일부러 저런 데 흉물스럽게 걸어놓다니 참 할 일 없는 사람도 많다"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어쨌거나, 그 날 이런 사진을 찍고 있으려니까 2006년 11월 김해 화포천을 찾았던 기억이 났습니다.

그 때 거기서 이런 제방 모습을 보면서 생각을 고쳐먹었지요. 부정에서 긍정으로요.


"예전에는 이런 장면을 보면 우리 강산이 이토록 쓰레기로 더럽혀져 있구나 여겼지만, 지금은 그래도 습지 또는 물이 있어서 이렇게 쓰레기를 걸러냈구나 생각을 한답니다."

김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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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 | 개비리길 들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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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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