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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본 세상

김형오 의장, 트위터에 "차선책 쓰겠다" 공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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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이 지금 막 트위터를 통해 "차선책을 쓸 수밖에 없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21일 오후 8시10분 자신의 트위터(https://twitter.com/hyongo)에 올린 글에서 "협상이 최선입니다 나는일관되게,끝까지 협상을주장했습니다 그래도 안된다면 차선책이라도 쓸수밖에없습니다. 타협못하는 국회모습 더이상 보일수없습니다. 차기국회의장은 좀편하겠지요?!"라고 말했다.


김 의장이 트위터에 글을 올린 것은 지난 15일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그가 말하는 '차선책'이라는 게 '직권상정'을 뜻하는 건지, 또다른 뭔가를 의미하는 건지 궁금증이 일고 있다.

기자는 역시 트위터를 통해 "그 차선책이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을 보냈지만 답변은 올라오지 않고 있다.

김형오 의장이 트위터에 올린 글.


김 의장은 이에 앞서 오늘 오후 여야 원내대표들에게 본회의 날짜를 잡기 위한 의사일정 협의를 하라며 사실상 '최후통첩'을 했다고 한다.


여야가 미디어법 처리여부를 두고 첨예한 대립을 빚고 있는 가운데 국회의장의 '차선책'은 일방적인 의사일정 강행을 뜻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차기 국회의장은 좀 편하겠지요?!"라는 말까지 한 것으로 볼 때 '의장직을 걸고서까지 모종의 결심을 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해볼 수 있다.

김형오 국회의장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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