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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진

5월에 떠난 두산중 역사탐방 생태체험 ◇역사탐방 - 의령 백산 안희제 생가~곽재우 장군 생가~정암진 5월 역사 탐방은 21일 경화·참살이·좋은씨앗교실·해피타임·메아리·에디슨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의령으로 떠났습니다. 의령은 역사탐방지로 더없이 알찬 곳입니다. 의령을 말할 때는 인물들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번 탐방 주제를 '의령을 빛낸 사람'으로 잡은 까닭입니다. 백산 안희제 선생과 망우당 곽재우 장군이 주인공입니다. 곽재우 장군은 많이 알려졌지만 안희제 선생은 아이들에게 낯섭니다. 백범 김구는 알아도 백산 안희제는 아는 경우가 드뭅니다. 곽재우 장군이나 백범 김구보다 교과서나 보도매체에 덜 나오는 탓이 아닐까요. 안희제 선생 이력을 대충 들려준 다음 그 생가가 문화재로 지정된 까닭을 물으면 훌륭한 인물이니까 후세 사람들 본받으라고 .. 더보기
인구 3만뿐인 의령이 인물을 내세우는 까닭 2015년 5월 역사탐방 의령 곽재우 생가~백산 안희제 생가~정암진·정암철교 5월 역사탐방은 의령입니다. 의령은 경남 중심 도시인 창원과 진주 가까이 있으면서도 사람들 발길이 잦은 곳은 아니랍니다. 거제나 통영·남해처럼 이름난 관광지가 아니기 때문인 모양입니다. 인구가 3만 가량인 의령은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규모가 가장 작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런 의령에서 가장 내세우는 것이 바로 사람이라는 점입니다. 이번 역사탐방은 회원큰별·안영·정·이동·샘바위·자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더불어 의령에서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람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아이들에게는 홍의장군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임진왜란 의병장 망우당 곽재우 장군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선생의 생가를 찾아가면서 그이들.. 더보기
나라사랑 청소년 역사문화탐방 ② ◇산청 단성향교~단속사지~남사마을~남명조식유적지(산천재·덕천서원)~구형왕릉·덕양전 구형왕릉은 역사적 상상력을 한 뼘 더 키울 수 있는 장소입니다. 김해 가락국 마지막 임금 구형왕이 신라에 나라를 바친 뒤 여기 산청 지리산 자락에서 살다가 무덤을 남겼다는 얘기입니다. 무덤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한반도에 유례가 없는 적석총, 돌을 쌓아 만든 무덤이랍니다. 구형왕은 여기서 고토회복을 위한 항쟁을 준비했을까요, 아니면 그냥 아무 뜻없이 목숨 부지만 했을까요. 단속사(斷俗寺)는 동·서삼층석탑과 당간지주로 남았습니다. 남향으로 두 갈래 개울이 흐르는 사이 도도록하게 솟은 자리인데요, 골이 넓어 온종일 햇살이 고루 비친답니다. 고려 무신정권 시절 두 번째로 실력자가 됐던 최우는 아들 만종을 단속사 주지로 삼았습니다... 더보기
예술인탐방대가 만난 남명·곽재우, 집막걸리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경남이야기예술인탐방대에 함께한 이는 모두 다섯입니다. 문인으로는 하아무·박래녀 소설가와 손남숙 시인 등 셋이고요 미술 쪽에서 신희경·미란 화가가 동참했습니다. '이야기'와 미술은 어쩌면 궁합도 맞지 않는 색다른 결합으로 여겨질 수도 있겠는데, 그 결과물을 보면 그리 잘못은 되지 않았지 싶습니다. 다음에는 성악이나 악기를 하는 음악인과도 함께해 볼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두 화가가 내놓은 그림들은, 바라보면 한 마디로 집어내기는 어렵지만 마음을 울리는 무엇이 느껴지거든요. 음악인들도 '경남' '이야기' '탐방'을 하면 마찬가지 감흥이 일어 소리로 그것이 표현되지 않을까요? 그 소리를 듣는 이들은 그로 말미암아 다시 감흥이 솟고 말씀입니다... 더보기
의령에 볼거리 없다고 말하는 이들에게 10월 24일 전파를 탔던 창원교통방송 원고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의령으로 발길을 한 번 돌려볼까 합니다. 사람들은 의령에 무슨 대단한 볼거리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래서 의령 사는 사람들조차도 의령에 볼 것이 뭐 있느냐고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실 알고 보면 곰탐곰탁 즐길거리가 곳곳에 박혀 있는 데가 바로 의령이랍니다. 아시는대로 의령은 의병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592년 임진왜란이 터졌을 때 천강 홍의장군 곽재우 의병장이 가장 먼저 의병을 일으킨 고장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의령 나들이는 의병장 곽재우의 승전지인 정암진, 솥바위 나루에서 시작이 됩니다. 임진왜란 당시 왜적들은 부산과 양산 밀양 일대를 손에 넣으면서 서울을 향해 거침없이 북진을 하는 한편으로, 군사들 먹일 양식을.. 더보기
멋진 낙동강 비리길 팽개치면 직무유기다 창녕 남지뿐 아니라 의령에도 낙동강 비리길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썩 괜찮은 길입니다. 지정면 유곡리 백산마을에서 성산마을까지 5km남짓 거리입니다. 백산마을 들판에서 만난 한 할머니는 자기가 여기 시집 온 지 50년이 넘었는데, 옛날에는 이 비리길을 통해 창녕 남지장(2·7일)을 보러 다녔다고 했습니다. 할머니의 젊은 시절 장 보러 가는 길은 이랬을 것 같습니다. 먼저 장닭이나 푸성귀처럼 내다 팔 물건을 쟁여서 지거나 입니다. 다음 낙동강을 따라 열려 있는 비리길을 탑니다. 성산마을 와서는 기강(岐江=거름강)나루에서 강을 건너 동쪽 창녕군 남지읍 용산마을로 들어갑니다. 다시 들판을 가로지르고 학계마을을 지나 남지장에 듭니다. 아침에 이렇게 갔다면 점심이나 저녁 때는 간 길을 되짚어 나오기 마련이겠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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