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은 우포늪(소벌)로 유명합니다. 우포늪은 우포(소벌) 목포(나무개벌) 사지포늪(모래벌) 쪽지벌 넷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열왕산에서 시작된 토평천은 낙동강 합류 직전 우포늪을 베풀었습니다. 우리나라 최대 내륙습지인 우포늪은 생물뿐 아니라 사람도 찾아오게 할 만큼 힘이 세답니다. 생물들은 먹을거리가 풍성해서 찾고 사람들은 자연 속에서 즐거움과 편안함을 누리기 위해 찾습니다. 7월 1일 우포늪 생태체험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체험장은 크게 셋으로 나뉩니다. 쪽배 타기·물풀 헤치며 다니기·습지 곤충 살펴보기 등을 할 수 있는 체험공간, 노랑어리연·가시연·매자기·가래 등이 자라는 수생식물원(텃밭 포함), 그리고 조망도 하고 우포늪 생태계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관이 그것입니다. 7월 17일과 18일 블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