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오바마

윤창중 성추행 사태에 묻히는 것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 미국 성추행 사건이 알려지면서 서울에 본사가 있는 매체들 대부분이 뒤집어졌습니다. 날마다 관련 보도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13일 대충 훑어봤더니 전국지 가운데 ‘윤창중’을 1면에서 다루지 않은 신문이 없었습니다. 국민일보인가만 빼고 나머지는 모두 머리기사로 다뤘습니다. 고위직 공무원이 그것도 대통령 미국 순방길에 이런 짓을 저질렀으니 한편으로는 그럴 만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보도로 말미암아 중요하게 다뤄야 할 다른 사안들이 숨겨지고 사라지는 측면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또 그렇게 해서 사라지고 숨겨지는 것들은 대부분 우리 사회 지배집단의 이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감춰지거나 감춰질 개연성이 높은 것들이 무엇인지 한 번 짚어봤습니다. 13일 저녁 MBC경남의 라디오 .. 더보기
오바마는 이태 전도 지금도 깡패 두목이다 2009년 2월 1일 '오바마는? 깡패 두목이다'(http://2kim.idomin.com/687)라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요지는 미국이 '깡패' 나라이므로 그 나라 대통령은 당연히 깡패 '두목'이라는 데 있었습니다. 백 번 양보해도 미국의 민중이 아닌 지배집단만큼은 깡패라고 하지 않을 수 없고, 민주당의 오바마 또한 그들을 대표하는 구실을 하니 당연히 그렇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 직후였는데, 음악 지휘자 정명훈이 마피아 두목이 된다 한들, 마피아가 교향악단으로 탈바꿈할 수는 없다는 비류를 하기도 했습니다. 오바마가 다른 나라 때리는 스타일은 바꿀 수 있을지언정 때리는 자체를 그만두게 하지는 못하리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제 글이 오바마가 우리에게 커다란 희망이라도 되는.. 더보기
지금도 여전히 오바마는 깡패 두목이다 오바마는 깡패 두목이다 2009년 2월 1일 '오바마는? 깡패 두목이다' 하는 글을 써서 블로그에 올린 적이 있습니다.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 바로 뒤끝이지 싶습니다. 당시 우리 사회에는 오바마에 대한 이런저런 기대가 잔뜩 부풀어 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앞서 미국에서 대통령질을 했던 부시가 너무 개판이어서 그로 말미암은 반작용도 있었을 것입니다. 어쨌든 그 글에서 저는 미국이 한 마디로 '깡패' 나라이며 적어도 미국 민중이 아니라 지배집단만큼은 깡패가 아니라 절대 말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깡패 나라인 미국의 대통령은 당연히 깡패 '두목'이며, 이번에 새로 당선된 오바마 또한 여기서 벗어날 수 없다고도 했습니다. 침략과 지배는 멈추지 못할 것이고요, 여태 해온 깡패 짓에 대한 반성과 .. 더보기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미국의 속살 김종철이 쓴 을 읽으니 제가 모르고 있었던 미국의 모습이 많이 들어 있었습니다. 혼자 알고 있기가 아까웠습니다. 다른 이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면 제가 좀 부끄럽게 되겠습니다만. 생각할 거리를 주는 대목도 있고요, 그냥 '아 재미 있구나' 하고 넘어갈 구석도 있는 것 같습니다. 1. 그리 대단하지는 않은 백인 남성의 힘 백인은 유권자의 38%만을 차지하는, 이 나라에서 줄어들고 있는 소수 그룹이다. 프랭클린 루즈벨트 이래(1964년 압도적 승리를 거둔 린든 존슨을 제외하고) 대통령직을 차지한 민주당원은 모두 백인 남성의 표 없이도 선거에서 이겼다. 민주당은 백인 여성, 흑인 남성 및 여성 그리고 히스패닉 남성 및 여성들의 압도적 다수가 그들을 찍었기 때문에 승리한 것이었다.(22쪽) 2. 아메리.. 더보기
오바마를 거울에 비추면 MB가 보인다? 이라는 책,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오바마를 거울 삼아 한국 사회를 바라보다'가 부제(副題)로 달려 있습니다. 그런데 처음 책을 잡을 때는 부제가 솔깃했지만 읽을수록 시큰둥해졌습니다. '오바마의 미국'에 비춰보니 'MB의 대한민국'이 거꾸로 찍혀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다 읽고 나서 보니, 부제가 아주 딱 들어맞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울' 덕분에 생긴 연상(聯想)이었습니다. 거울에 비추면, 왼손이 오른손이 되고 오른손이 왼손이 되지 않습니까. 뒤바뀌어 보인다는 얘기입니다.(출판 의도와는 아마 맞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이를테면 이렇습니다. 미국은 대통령이 왼쪽에 있고 국가가 오른쪽에 있지만, 한국은 왼쪽에 국가가 있고 오른쪽에는 대통령이 있는 식입니다. '오바마는 미국보다 진보적이지만, 이명.. 더보기
오바마는? 깡패 두목이다 미국은 한 마디로 ‘깡패’ 나라입니다. 깡패와 깡패가 아닌 사람은 남에게 해코지를 하느냐 여부로 갈라집니다. 증거를 대라면 남의 나라를 괴롭힌 사실을 100개도 더 찾아낼 수 있습니다. 적어도 미국을 지배하는 집단만큼은, 깡패가 아니라고 절대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미국 대통령은 무엇일까요? 당연히 깡패 ‘두목’입니다. 인격이 훌륭하고 소양이 풍부해도 깡패 두목 자리에 앉으면 그 노릇을 할 수밖에 없겠지요. 음악 지휘자 정명훈이 마피아 두목이 된다 한들, 마피아가 교향악단으로 탈바꿈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오바마도 여기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취임 뒤 첫 조치로 관타나모 수용소 폐쇄와 이라크 철군 계획 짜기를 했다지만, 어쩌면 이것이 오바마가 할 수 있는 최고치일 것입니다. 침략과 지배는 멈추지 못.. 더보기
형법학자가 본 오바마의 모든 것 동아대 법학부 하태영 교수는 형법학자다. 2008년 문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법문사)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는 또한 '교수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인정하는 학자이다. 사회가 대학교수를 지성인으로 대접해주는만큼 사회적 현안과 쟁점에 대해 '공공적 발언'을 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것이다. 최근 그를 만났다. 최근 우리 사회의 여러가지 쟁점에 대한 그의 생각을 들었다. 나는 그에게 블로그를 권했다. 그러나 그는 아직 블로그와 홈페이지의 차이를 모르고 있었다. 그래서 당분간 '지역에서 본 세상' 블로그를 통해 형법 학자가 본 정치·경제·사법·입법 현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로 했다. 카테고리는 곧 발간될 그의 책 제목을 따서 '하마의 下品(가제)'으로 했다. 이 글은 그의 두 번째 기고다. (김..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