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단일화

올해부터 사라지면 참 좋겠는 야권 단일화 1. 단일화로 날을 지낸 2012년 2012년은 단일화로 시작해 단일화로 끝났습니다. 4월 11일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는 민주통합당 후보와 통합진보당 후보 사이에 단일화가 진행됐고 12월 19일 대통령 선거를 두고서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 사이에 단일화가 진행됐습니다. 경남의 경우 4·11 총선에서는 16개 선거구 가운데 거제를 뺀 모든 선거구에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사이 단일화가 이뤄졌으나 새누리당에 맞선 선거 결과는 김해갑에서만 민주통합당 후보가 이겼습니다. 그리고 거제만 그나마 무소속이 당선(나중에 새누리당 입당)됐고 나머지 모든 지역은 새누리당이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창원 성산구에서는 진보신당 후보가 끝까지 남아 득표 경쟁을 벌였고 거제에서는 진보신당 후보로 단일.. 더보기
대통령 선거에서 정신분열증을 예방하려면 1. 선거 때만 되면 도지는 범유권자적 정신분열증 한 선거구에서 한 사람만 뽑는 현행 소선거구제는 많은 유권자에게 정신분열증을 강요합니다. 이렇습니다. '내가 ○○○ 후보를 지지하지만 그 사람한테 투표하면 △△△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니까 그에 맞설 수 있는 □□□ 후보를 지지하지는 않지만 투표는 그 사람한테 할 수밖에 없다.' 일반 상식으로 보자면 자기가 지지하는 후보에게 자기 표를 주는 것이 맞습니다. 일반 상식으로 보자면 자기가 지지하는 후보를 제쳐 놓고 다른 후보에게 자기 표를 주는 것은 정신이 나간 짓입니다. 그런데도 우리 선거판에서는 이런 정신 나간 짓이 아무렇지도 않게 행해집니다. 지지 후보와 투표 후보가 어긋나는 상황, 싫어하는 정당 후보가 당선되는 사태를 무릅쓰고라도 지지 후보한테 투.. 더보기
창원을, 진보신당의 무기력과 무책임 지금 쓰는 이 글이 손석형 통합진보당 후보를 깎아내리는 데 목적이 있지 않음을 먼저 밝힙니다. 다만 진보신당과 김창근 진보신당 후보의 진보 후보 단일화 거부가 무기력할 뿐 아니라 무책임하기까지 한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까닭을 나름 짚어보려고 씁니다. 저는 앞서서 지난 1월 3일 '창원을 선거구, 손석형 김창근 모두 아쉽다' (http://2kim.idomin.com/2119)는 글을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2011년 12월 30일 과 가 함께 마련한 창원을 선거구 진보후보들의 블로거 합동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면서 제가 나름대로 느낀 바를 담았습니다. 1. 창원을 진보 후보들 쟁점은 두 가지 거듭 말씀드리는데, 쟁점은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통합진보당 손석형 후보가 현직인 도의원을 버리고 오는 4·11 국회.. 더보기
창원을 선거구, 손석형 김창근 모두 아쉽다 12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남짓까지 창원 을 국회의원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나선 진보 진영 후보 셋을 초청해 블로거 합동 인터뷰를 했습니다. 경남도민일보(갱상도 블로그)와 100인닷컴 공동 주최였습니다. 알려진대로 창원 을 선거구는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한 권영길 국회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이른바 무주공산이 됐습니다. 권영길 이전에는 한나라당이 줄곧 당선자를 냈으니 한나라당으로서도 탈환 의지가 굳세지 않을 수 없는 지역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역은 물론 전국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며칠 전 다른 나라에 나가 사는 동기한테서 전화가 걸려 왔었는데, 이 동기조차 창원 을이 어떻게 돼 가고 있느냐고 제게 물을 정도랍니다. 갱블 합동 인터뷰에 참여한 후보는 모두 세 사람입.. 더보기
후보 단일화 문제와 결선투표제 도입 후보단일화가 다시 쟁점이 되고 있다. 지난 8월 이른바 '곽노현 사건'이 터지자 한나라당을 비롯한 보수집단은 '후보 단일화'가 모든 악의 근원인 양 몰아쳤다. 정당정치 원칙에 맞지 않고 정강·정책이 다른 후보들 사이의 단일화는 명예든 권력이든 금전이든 뒷거래가 있을 수밖에 없으며 그래서 정당하지 못하다고 나무랐다. 나름 타당한 지적이라고 본다. 그러나 현재 조건에서 후보 단일화는 야권에서 매우 중요한 선택 사항이 돼 있다. 3일 이런저런 과정을 거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야권 후보 단일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여권에도 비슷한 조짐이 없지 않았지만 결국 한 사람이 후보로 나서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없었던 일이 됐다. 우리 역사를 보면 후보단일화 논란은 많이 있었고 이에 따라 사회 흐름이 달라지기도 했다. ..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