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00인닷컴'을 통해 전해드렸던 '마산시보의 김주열 열사 폄훼·왜곡보도'와 관련해 김주열열사추모사업회와 범국민장준비위원회가 마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산시의 사과와 정정보도 등을 촉구했습니다. 김영만 범국민장준비위원장과 추모사업회 백남해 대표 등은 기자회견에서 마산시에 대해서는 공개사과와 정정보도를 요구하는 한편 3·15의거기념사업회에 대해서도 '자신들이 발행한 자료의 왜곡된 내용 때문에 그동안 김주열 열사가 폄훼되어온 부분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분들은 "3·15의거기념사업회가 조금이라도 신경을 썼다면 이런 잘못은 얼마든지 쉽게 찾아내어 바로잡을 수 있었던 부분"이라며 "그동안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받은 액수가 수십억 원에 달하는 기념사업회의 사회적, 역사적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