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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지역시민단체가 청소년역사탐방 하는 뜻 우리나라 해양 방위 요총 거제에는 140년 전 마지막 쌓은 전통 성곽도 지역시민사회단체가 아이들과 더불어 지역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했습니다. 거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대표 허철수)이 10월 18~19일(제1기)과 11월 15~16일(제2기) 1박2일 일정으로 두 차례에 걸쳐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을 진행한 것입니다. 거제경실련은 그동안 해마다 청소년 프로그램을 치러왔는데 지난해까지는 주로 '어린이 경제교실'을 운영했습니다. 주제는 제1기가 '거제에 남아 있는 성곽'이었고 제2기는 '거제·통영 일대 임진왜란 유적'이었습니다. 거제경실련이 이처럼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에서 초점을 '지역의 역사와 문화'로 맞춘 데는 학교 안팎에서 이뤄지는 교육 현실에 대한 고민과 반성이 담겨 있습니다... 더보기
나른한 늦여름 거닐기 좋은 거제 홍포 여차 창원교통방송 8월 15일에 나간 원고입니다. 늦여름에 거닐기 좋은 데로 소개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닷가로 나들이합니다. 바람과 바다와 하늘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거제 홍포 바닷가와 여차 몽돌 해변입니다. 홍포 바닷가는 이미 유명해져 있습니다. 길을 걸으면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주 멋지기 때문입니다. 홍포에서 여차에 이르는 4km 남짓 거리를 모두 걸으시면 가장 좋습니다만, 자동차를 달고 다니는 처지에서는 다시 돌아와야 하는 부담이 있기에 이번에는 홍포 마을 둘레에서 조금 거닐면서 놀고 그런 다음에 다시 자동차를 타고 여차몽돌해수욕장으로 옮겨가는 길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홍포 마을에서 바다를 오른쪽으로 끼고 아스팔트도로가 끝나는 지점까지 걸어갔다가 돌아오는 1.5km 조금 .. 더보기
자연경관 좋고 역사문화까지 풍성한 거제 2014 경남도민 생태·역사기행 ①거제 경남람사르환경재단은 2008년 람사르협약 제10차 당사국 총회가 경남에서 열린 사실을 기념해 만들어졌습니다. 습지와 생태계의 보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리기 위해 여러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경남도민 생태·역사기행인데, 사람들이 누리는 자연과 문화·역사가 습지를 바탕으로 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경남풀뿌리환경교육센터에서 갱상도문화공동체 해딴에와 함께 맡아 하기로는 올해가 3년째랍니다. 해딴에는 경남도민일보의 자회사이기도 합니다. 생태·역사기행 2014년 첫 나들이는 3월 19일 거제로 갔습니다. 거제는 빼어난 자연경관 때문에 역사·문화 따위는 사람들에게 별로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또 거제의 역사·문화라 하면 임.. 더보기
도민준 떨어진 장사도만큼 동백이 멋진 곳 2월 28일부터 창원교통방송 라디오에 출연을 하게 됐습니다. 무슨 ‘여행 코치’라면서, 우리 경남에 있는 가 볼만 한 데를 금요일마다 오후 5시 40분 어름부터 5분 남짓 소개하는 일입니다. 이번에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철에 걸맞게 동백꽃을 잘 구경할 수 있는 데를 올렸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본인 소개 부탁드릴게요.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고요~~ 그 자회사로 갱상도문화공동체 해딴에라는 사회적 기업을 만들어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해딴에’는 탐방과 기행, 마을 만들기, 도랑 살리기, 자원봉사와 여행의 결합, 스토리텔링콘텐츠 개발·제작 같은 일을 잡다하게 하고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 애청자들의 여행 코치가 돼 주실 텐데 어떤 각오로 임해주실 건가요? 애청자 여러분께 우.. 더보기
모자라고 허술하지만, 책을 한 권 냈습니다 제가 이번에 책을 한 권 냈습니다. 부산에 있는 지역 출판사 '산지니'에서 냈습니다. 걷는 이야기이고 시내버스 타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걷고 타고 하면서 만나고 부대낀 길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2008년 을 낸 지 4년만입니다. 은 부제가 '인문과 역사로 습지를 들여다보다'였습니다. 습지를 습지 그 자체로서만이 아니라 사람의 세상살이와 관련지어 습지에 새겨져 있는 사람들의 가로세로 숨결을 잡아내 보려고 애썼습니다.(물론 전문 서적이라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이번에 펴낸 책은 제목이 입니다. 물론 모자라는 구석이 많습니다. 게다가 여행 서적이라면 이미 차고 넘칠 만큼 세상에 널려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제 책이 작으나마 보람이 있다고 여기는 까닭이 제게는 있습니다. 지금 여행에서 대세는 자가.. 더보기
김한주 진보신당 후보가 가장 돋보였다 경남도민일보와 100인닷컴 그리고 경남블로그공동체 공동 주최로 2011년12월월부터 2012년 3월까지 경남 지역 일곱 개 선거구에서 '이런저런' 후보 초청 블로거 합동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진보 후보만 하기도 했고 야권 후보만 하기도 했고 여야 후보 모두 하기도 했습니다. 2011년 12월 30일 창원 성산 진보 후보, 2012년 2월 3일 진해와 2월 22일 창원 의창과 3월 3일 거제와 3월 6일 마산회원은 야권 후보였으며 그 뒤로는 여야 후보 모두 초청했으나 3월 22일 진주을만 성사가 됐습니다. 저희 방침은 이랬습니다. 해당 후보를 모두 초청합니다. 오지 않겠다고 하는 후보는 뺍니다. 오겠다고 하는 후보만 모셔서 진행합니다. 이렇게 해서 야권 후보만 초청한 경우는 대부분 성사됐으나 여야 후보를.. 더보기
빗속 거제 봄바다의 색다른 즐거움 경남도민일보는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생태·역사기행'을 진행한답니다. 올해는 경남풀뿌리환경교육정보센터(이사장 양운진)와 경남도민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갱상도 문화학교가 주관하며 경남도람사르환경재단은 후원을 합니다. 지난해는 9월부터 12월까지 네 차례 했고요, 올해는 3월부터 10월까지 여덟 차례 치릅니다. 올해 첫 나들이는 3월 23일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거제 바다에서 했습니다. 우리나라 남해 바다는 대체로 섬으로 둘러싸이거나 오목하게 들어가 있어 잔잔하고 거칠지 않습니다. 물결이 해안을 핥아대는 소리도 그래서 시끄럽기 보다는 조용한 편입니다. 그런데 같은 남해라도 거제는 다릅니다. 동쪽에 있는 장승포~능포 바다는 더욱 그렇습니다. 동백으로 이름난 지심도가 장승포 바로 앞에 있습니다만, 파도.. 더보기
다달이 누리는 경남 생태역사기행 여덟 곳 경남도민일보와 경남풀뿌리환경교육정보센터가 함께 3월부터 10월까지 2012 경남도민 생태·역사기행을 합니다. 경남도람사르환경재단의 지원을 받고요, 갱상도 문화학교 추진단이 주관합니다. 2011년에는 경남도람사르환경재단 주최 경남도민일보 갱상도 문화학교 추진단 주관으로 9~12월 네 차례 했는데요, 경북 문경 새재, 창녕 소벌(우포늪)과 김해 화포천, 사천 종포~대포 바닷가, 창녕 관룡사와 옥천사터를 둘러봤습지요. 올해는 여덟 차례로 늘렸습니다. 3월에는 거제 장승포~능포 바닷가길, 4월에는 합천 모산재 영암사지~가회 벚꽃길, 5월에는 남해 가천~홍현 바닷가길, 6월에는 하동 쌍계사~화개장터 벚나무 그늘길을 걷습니다. 7월에는 여전히 살아 있는 마산의 갯벌을 둘러보고 8월에는 갖은 박물관이 잘 갖춰 있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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