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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본 세상

봉하마을에 촛불이 켜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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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에 와 있습니다. 오후 5시 27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운구차가 들어왔습니다. 지금은 염을 하고 있느며 분향소를 차리는 중입니다. 오후 8시쯤부터 조문이 가능하겠다는 방송 안내가 있었습니다.

오후 6시45분부터 촛불을 든 사람들이 하나 둘 늘어나고 있습니다. 본부에서 김해 진영읍 인근의 초를 모두 사왔는데, 약 1000개 정도밖에 안된답니다. 그래서 이후 봉하에 오실 분들이 있다면 연락하여 초를 좀 많이 사와달라고 부탁하는 안내방송도 있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운구가 들어오기 전 지역구 의원인 민주당 최철국 의원 일행이 동네 어귀에까지 나가 정세균 대표를 영접했습니다. 정 대표는 운구차를 기다리며 도열해 있는 시민들 가운데로 걸어들어왔는데, 여기 저기서 욕설이 터져 나왔습니다.


이어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와 심상정 전 의원, 조승수 의원이 도착했습니다. 이들 세 명은 가운데로 오지 않고, 도열한 시민들 뒤로 들어왔습니다.

오후 6시52분쯤 한나라당에서 누군가 왔다는 소리가 나오면서 곳곳에서 고함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러나 확인 결과 이명박 대통령이 조화를 보내온 것이었습니다.

현재 저는 노사모 기념관의 무선인터넷을 이용하여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제 옆에는 거다란닷컴을 운영하는 커서님도 와 있습니다. 이후에도 수시로 이곳 상황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에 나와 있는 날짜는 제가 카메라 설정을 잘못한 것이니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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