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실 경제에 대해선 완전 문외한이다.

내가 재직 중인 경남도민일보사 주식 1800주(2000주인가?)를 갖고 있지만, 다른 회사 주식은 어디서 어떻게 사서 어떻게 파는지도 모른다. 주택담보대출로 청약해둔 아파트가 있지만, 한 달에 이자가 얼마나 나가는지도 모른다. 괜히 알게 되면 골치만 아플 것 같아 자동이체로 빠져나가는 이자를 한 번도 챙겨보지 않았다.

다만 지역 신문시장이 하도 어렵기 때문에 광고시장 추이를 알기 위해서라도 경제동향은 좀 알아야 할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아고라에서 경제동향을 정확히(?) 예측해 화제가 되고 있다는 미네르바에 대한 기사가 나오고 있을 때도 나는 그의 글을 한 번도 찾아 읽지 않았다. 왜?

언론을 통해 전해지는 미네르바의 예측 정도는 나도 익히 알고 있는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그럼 나는 천재인 것일까?

아니다. 나는 여전히 경제에 무식하다. 하지만 미네르바처럼 그런 동향을 알려주는 사람이 주변에 여럿 있었다.
 
미네르바가 지난해 10월 24일 "이제 한국의 IMF(국제통화기금)은 거의 기정사실로 보인다"는 글을 올렸을 때, 나는 그보다 열흘이나 먼저 그 이야기를 들었다. IMF 구제금융 신청까진 가지 않더라도 그에 버금가는 경제위기가 오는 건 불을 보듯 뻔하다는 것이었다. 이야기를 해준 사람은 한 신용평가 회사의 간부였다. 그는 내가 고민하고 있는 신문시장에 대해서도 "오직 살아남을 궁리만 해라"고 충고해주었다.

한 회사의 중역으로 있는 친구는 친절하게 이메일로 당시의 국내 기업들의 동향을 알려주기도 했다. 그 메일 중 일부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강한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자가 강한자'라고 하는 우스겟 소리가 있어. 그만큼 기업이든 개인이든 '생존'의 문제가 절대적인 가치가 되고 있단 애기지.

어제 오후에(점심땐가) 00이한테서 전화가 왔어. 하도 어렵다고 하니 기업하는 나한테 무슨 실마리를 듣고 싶었나 본데…. 대답은,  정부는 1년이다 2년이다 하는데, 한 5년은 죽었다하고 버텨야 될 것 같다고 했지. 은행은 25%, 건설업체는 8할 정도, 제2금융권은 절반 정도 정리를 해야 하는데, 부실규모가 커지면 사회문제가 되니까 정권이 겁을 내는거지, 그래서 천천히 죽이는 법을 강구하고 있는 거고. 그래 지금은 '장기 항전'이야.

IMF 전에는 '대마불사'란 말이 있었는데 지금은 '대마필사'란 말이 생겨났어. 그만큼 덩치가 큰 놈은 생존에도 장애가 된다는 말이지. 거대공룡의 멸종과 같은…. 작은 놈의 고통도 만만치 않아. 쓰러진 놈의 무게를 고스란히 떠받아야 하니."

먼저 들었던 신용평가 회사의 간부 이야기와 일맥상통하는 내용이었다. 그의 메일은 이명박 정부의 정책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졌다.

"여튼, 한국은 큰일이다. 미국의 펀드런이 환율 폭등과 주식폭락으로 이어졌다면 이제 엔케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물가폭등과 가계부실, 개인파산이 이어질거야. 근데 이 모든 상황을 잠재우려면 달러가 필요한데, 현재의 외환 보유고는 단기외채와 금융권 단기차입으로 사용해야하므로 유동성이 충분치 못하고, 추가적인 차입은 남북관계가 불안정해서 더욱 어렵게 될것 같애.

개성공단은 참 좋은 아이디어라고 봐. 남북화해의 상징이자, 남북공동 발전의 모델이고, 정파적인 이해를 떠나 한국경제의 안전핀이라고 할까.  근데, 이게 요즘 불안해 지고 있어. MB가 경제전문가인데 이걸 모를리 없잖아. 그런데도 이런한 상황을 만드는것은 참 우려스러운 징조야. 소위 반북주의 세력들이 실용주의 세력을 포위해 가고 있다는 방증이지. '실용주의'적 관점에서도 너무 아까운 일이야."

이 정도라면 이미 국내 기업체에 있는 사람들도 이명박 정부의 선전과는 전혀 다른 경제진단을 하고 있었다는 얘기다. 적어도 무슨무슨 연구소들의 애매모호한 진단과 달리, 실제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미네르바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두 사람에 물어왔다. 왜 미네르바처럼 당신들이 아는 지식을 인터넷으로 알리거나 언론에 기고하지 않느냐고. 그랬더니 둘은 약속이나 한 듯이 이렇게 대답했다.

"기업하는 사람으로서, 정부에서 싫어할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하는 건 부담스럽다. 국책연구소나 민간경제연구소들이 애매한 전망만 늘어놓는 것도 그런 탓이 크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몇몇 경제 분석가들은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말할 수 없도록 당국자들로부터 압력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 보도가 맞다면 이명박 정부는 언론통제를 넘어 필자들에 대한 통제까지 하고 있다는 말이다. 

그런 상황에서 내가 아는 두 사람처럼 정부로부터 직접 압력을 받지 않은 기업인들도 이미 정부가 무서워 '말조심'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들에게 미네르바의 글에 대한 소감도 물어봤다.

"경제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이 쓰기엔 전문적인 내용이 많더라. 짜집기를 한다고 해도 자신이 그 내용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쓸 수 없는 글이다. 하지만, 그가 주장하는 내용들 중 상당수는 이미 웬만한 경제전문가나 기업하는 사람들도 알고 있고 실감하는 것들이다."

이 두 명의 이야기를 근거로 기업가나 경제전문가의 생각을 일반화하는데는 무리가 있다. 그래서 자동차 부품업체에서 일하는 평범한 회사원 후배녀석에게도 물어봤다.

"글쎄, 나도 신문에서 미네르바 기사는 봤지만, 그 정도 전망은 우리 회사에서도 하고 있던 거라 일부러 (미네르바의) 글을 찾아 읽어볼 필요성은 느끼지 못했어요."

이처럼 내 주변엔 정부의 낙관적 전망을 믿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그러고 보니 정부의 눈치 때문에 단지 아고라에 공개적인 글을 올리지 못했을뿐 그들 역시 또다른 미네르바였던 것이다.

이처럼 이명박 정부는 점점 자기들만의 고립된 섬이 되어가고 있다. 미네르바의 구속은 그런 그들이 그만큼 다급해졌다는 위기감의 발로로 보인다. 하지만 동서고금의 역사에서 국민의 입과 귀와 눈을 틀어막고도 무사했던 정권은 없다.

※미디어스에 기고한 글을 좀 많이 수정, 보완했습니다.
※관련 글 : 졸지에 철없는 기자가 돼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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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기록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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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농촌이주라고부릅시다 2009.01.15 0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주완 씨 주장과 달리 제가 그들은 또다른 미네르바일 수 없다고 보는 이유는, 미네르바가 누누이 주장하듯이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하기 위한 목적에서' 아고라를 통해 임박한 위기를 알렸다는 점 때문입니다. 알고는 있지만 정부한테 찍혀서 좋을 게 없다고 생각해 입을 다문 사람들과 온라인으로 사람들에게 경고를 한다고 해서 잡혀갈 일은 없을 거라고 순진하게 믿었던 청년. 지금 미네르바를 미네르바로 만든 것은 바로 이 차이죠.

    • Favicon of https://100in.tistory.com 기록하는 사람 2009.01.15 0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네요. 그게 결정적인 차이네요. 다만 저는 기업 하는 사람들까지도 정부의 주장보다는 미네르바의 전망에 더 동의한다는 데 주목했습니다. 이쯤되면 정부에 대한 신뢰는 바닥이라고 봐야겠죠.
      이게 소위 '경제대통령'을 자처하며 당선된 현 정부의 실태입니다.

  2.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_top_blogtop=go2myblog 실비단안개 2009.01.15 0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미네르바가 있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을 조금이나마 주고 싶어 글로 공개를 한 점과 그러하지 않은 차이네요. 잡혀간 미네르바는 경제는 알지만 우리 정부를 너무 몰라서 잡혀갔을 뿐 -

  3. 지우개 2009.01.15 0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칠전에 "미네르바를 심드렁하게 보는이유"라는글이군요.
    거기에 질문을 남겻는데 같은질문을 하겟습니다.
    미네르바는 평범한시민으로서 경제가 위험하다고 미리 알렷는데

    경제를 많이아는 친구분도 계시고
    기자이신 분께서는 경제가 위험하다고 알리기위하여

    개인적으로나 다른방법으로 어더한 노력을 하셧습니까.

    미네르바가 구속된다음에 이런 글을 쓴다는 것은 또하나의 여론 조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지 묻고 싶습니다.

    • Favicon of https://100in.tistory.com 기록하는 사람 2009.01.15 1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런 질문이 있었군요. 죄송합니다.
      이 글의 내용과 직접 연관된 것은 작년 10월말에 쓴 http://2kim.idomin.com/500 이 글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충분하진 않지만, 이 블로그에 있는 현 정권에 대한 각종 비판이 답이 될런지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4. 그때 그 사람들 2009.01.15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들 중에 간혹 나 옛날부터 김태희 뜰 줄 알았어라면서 지가 뭔 선견지명이라도 있는 양 깝죽대는 애들이 있습니다만....그리고 늘 그렇듯이 올해쯤 각종 찌라시 **도사, **선녀 광고에 남대문 화재 예언, 오바마 당선 예언 뭐 이딴 광고문구도 보일 겁니다. 경제가 어려울 것이다라는 전망은 확률 1/3이죠...소위 현장에서 기업한다는 그 분들은 주가라든가 환율폭락 등 시점까지 근사치로 예측해서 돈 좀 벌었답니까? 경제가 어려워진다면 왜 어려워 지는지 정부당국이 어떤 정책을 해야되는데 어떤 삽질을 하고 있는중인지 설득력있는 근거자료와 논리가 없다면 오늘 날 미네르바같은 유명세도 없었겠죠.

    • Ark 2009.01.20 08:29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의 요지를 모르겠군요. 앞 쪽 내용은 때려 맞추는 사람들도 있다이고 뒷쪽 내용은 정부시책에 대한 의견입니까 미네르바가 잘했다는 겁니까?

  5. rms 2009.01.15 1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역간의 대립, 가진자와의 대립, 이제는 완전히 무조건 반대다? 호남세력 -> 잃어버린 10년 -> 촛불집회 -> 미네르바의 연결고리가 의심된다. 다수국민의 지지로 정권을 잡은 지도자를 인정하고 협력해야지... 어려운 시기일수록... 다음에 호남이 정권을 잡기는 틀렸군... 국민이 불안하면 지갑을 닫고 수요가 죽으면 경기회복이 요원한데... ㅉㅉㅉ 참고로 나는 법륜스님의 말씀 때문에 들어왔던 사람이오. 정치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오 ㅉㅉㅉ

    • 정치와 거리가 멀다라.. 2009.01.15 14: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열한걸보니..편협한 지역감정에..어처구니없는 두뇌에..멍청함까지...정치할 머린 안되는걸로 보입니다.근데..당신은 정권을 잡은 지도자를 인정하고 협력했는지 묻고싶네요?보통 지역감정이 강한분은 노전대통령이나 김대중전대통령을 인정안하거든요

    • 치욕 2009.01.20 0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법륜스님 모독하지 마시오
      자손 대대로 업보에 굴레에서 고통받기 싫으면

  6. 안씨.. 2009.01.15 1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네르바가 주는 교훈은 경제 상황을 글로 올린것 이외에도..
    소위 좋은대학 좋은 석사 좋은 기업에서 근무를 한다고 하더라도..
    그러한 배경을 갖지못한 사람도 충분히 예측하고 전망할 수 있는것이 이런 경제인것 같습니다.
    저는 이러한 '학벌우선주의'의 한국사회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는것 같아 씁슬합니다.
    만약 미네르바가 sky 대학중 경제학 학부생이라고만 했어도 이정도는 아니었을 것입니다.
    무직자..백수 이러한 배경이 오히려 우리의 인식을 그렇게 만드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한국에서 영어의 고수들은(토익점수나 이런 획일적인 기준이 아닌) 영어로 대화를 하면 그 상대방의 억양이나 발음보다는 무엇을 이야기하고 내용에 초점을 맞춥니다. 왜냐하면 영어는 언어의 한종류이며, 언어는 손짓 발짓 표정 행동 어투 분위기 등등 중 자기의 의사와 생각을 표현하는 수단의 한가지로 알고 있기 떄문이죠. 그 다음이 발음이나 억양이러한 기술적인 것이죠. 오히려 영어를 잘못하는 사람일수록 편견에 잡혀 발음이 이상하거나 비영어권자가 영어를 하면 무시를 하죠.(다 그런건 아닙니다..그러한 경향이 크다는 겁니다.)

    중요한건 미네르바가 무엇을 이야기 하였냐는 겁니다. 그것을 갖고 판단하면 됩니다.

  7. 철부지 2009.01.16 1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철부지 증권회사에서 일하는 증권산업 노동자입니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은 궁금하시면 안내해드리지요^^

    저는 미네르바의 실력이 결코... 30살의 개인이 독학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데 한표를 던집니다.

    그만큼 그의 글들은 환율, 주가, 물가, 원자재, 세계 경제 동향을 모두 꿰뚫고 있을 뿐더러 세세한 국가의
    유동성 문제나 신용문제 그리고 외환 보유고와 세계 금융자본의 역학적 관계과 흐름까지 꿰뚫고 있습니다.

    금융전문가라고 하는 수 많은 이들도... 환율, 금리, 주가 중 단 하나도 맞출 수 없습니다.
    장담코.... 평생 주식시장에서 이 환율, 금리, 주가를 연구하신 분들도...

    미네르바의 글을 보며 짧지만 저 역시 공감하는 부분이 너무 많았습니다.
    이는 하루종일 온갖 경제 관련 전문가가 쏟아내는 레포트를 보는 저 마저도 고개를 끄덕일 만큼
    미네르바가 내 놓은 근거와 자료들이 설득력이 있었기 때문이겠지요.

    나이 서른에 주식 하나에만 정통하기도 어렵습니다. 인간의 한계가 있으니까요. 미네르바는
    박모씨가 아닐수도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물론 진짜 미네르바가 누구냐는 그렇게 크게 중요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왜 지금 미네르바가 잡혀갔는가가 중요하겠지요.

    지금..그들이 세우려 하는 사이버 모욕죄 때문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8. Favicon of http://photolournalist.tistory.com 단군 2009.01.16 2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기자님~저 사람 그 아고라의 동일 미네님이 아니예요...날카로우신 분들까지 왜들 이러십니까, 아니면 제가 과대 평가한건가요?...참 답답들 하십니다...그간 기사 잘 쓰시다가 여기서 한 번에 삐끗하시네~...우물안에서 나오셔야 우물 전체가 보이질 않겠어요?...

    • Ark 2009.01.20 0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식견이 좁은 사람에 님도 추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미네르바 구속 사태는 지금 현재의 미네르바가 구속되는 걸로 끝내야 하지 않을까요. 만약 그 사람이 가짜 미네르바라고 생각하여 수사범위를 확대시키면 피해자가 더 늘어나리라 생각 안 하십니까? 날카로우신 분이 그런 것도 놓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님도 얼른 우물 안에서 나와야 하지 않겠습니까.

  9. 웃지지??^^ 2009.01.19 0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이넘의 미친 정부는 미친짓에 여념이 없습니다.
    국민의 입과 귀를 막으면 진실이 가려진다는 착각에 단단히 빠져있지요.
    온 국민이 다 아는 사실을 아니라고 자꾸만 거짓말을 합니다.
    인터넷과 방송이 정부의 것이 었던 1950년 대에도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있었는데 그들은 모르나 봅니다.
    두고 봅시다...어차피 이 땅은 국민이 지킬거고 윗대가리들은 다 빠져나갈테니...
    살아남는 자가 이긴다는 진리는 무너지지 않을 겁니다.

    미친정부 망해라..대한국민 화이팅 이래도 잡아가둘래나??ㅎㅎ

  10. 미륵 2009.01.19 1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네르바가 기고한 내용들,,,,이제와서 다들 그정도는 알고 있었다고들 하시는데,,,,
    웃기는 이야기 입니다
    달걀을 세울수 있냐고 했을때 아무도 하지못했던 사람들이 달걀을 깨서 세우자 나도그정도는 한다는 식들이죠
    웃기는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