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나 대전 출장을 갈 때 요즘은 주로 고속철도(KTX)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마산에서는 일단 새마을호나 무궁화로를 타고 밀양 또는 동대구에서 KTX로 환승을 하게 됩니다.
밀양에서 환승하는 게 조금 더 시간을 단축하게 되긴 하지만, 동대구에서는 라면 먹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대구역 플랫폼에 내리면 우동(3000원)과 라면(2000원)을 파는 간이식당이 있습니다. 우동은 2분, 라면은 3분이 걸리지만, 저는 꼭 라면을 시킵니다.

환승할 KTX를 기다리는 시간이 15분 정도 여유밖에 없으므로 라면을 먹으려면 무궁화호나 새마을호에서 내리자마자 "라면 하나 올려주세요"라고 시켜놔야 합니다. 그래야 시간에 쫓기지 않고 맛을 음미하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얼마 전까진 아주머니가 있었는데, 어젠(14일) 총각(?)이 끓여주고 있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라면을 끓이는 장면인데, 조리용기를 자세히 찍지는 못했습니다.

이 라면은 독특하게 개발한 용기에서 끓이는데, 사각형 은박그릇에 라면을 넣은 다음, 물을 붓고 전원을 켜놓으면 3분만에 조리가 끝납니다.(이 장면을 제대로 찍지 못했네요. 다음에 찍어 보충하겠습니다.)

제가 이 라면을 좋아하는 건 제가 초등학생 시절이던 70년대 중반에 끓여먹던 원조 삼양라면 맛에 가깝다는 겁니다. 요즘 시중에도 '원조 삼양라면'이 나와 있긴 하지만, 왜 그런지 옛날의 그맛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대구역 간이식당에서 먹는 이 라면의 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얼핏보아 시중에 나와있는 상품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다음엔 그것까지 관찰해서 보충하겠습니다.)

보통 라면 한 개보다 양은 좀 적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행 도중 간단한 요기에 더 적당한 것 같습니다. 함께 나오는 칼칼한 단무지도 라면 맛을 더해 줍니다.

카카오톡으로 친구맺기




김주완이 최근에 산 상품을 보여드립니다
아이몰 아이폰용 이동식 OTG 젠더 B타입 외장메모리 + C PIN 커넥터 + 5 PIN 커넥터 + 벨벳 파우치, 32GB 오뚜기 고시히카리... 아디다스 쿼드큐브 운동화 EH3096 유한킴벌리 덴탈 마스크, 50매입, 1개 샌디스크 iXpand Mini 아이폰 OTG USB, 256GB
글쓴이 : 기록하는 사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100in.tistory.com 김훤주 2008.03.16 06: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전 세미나 가시는 길이었나 보네요. 잘 다녀오셨습니까?

    저도 여기 이 곳을 보기는 했는데, 그냥 우동만 파는 줄 알았습니다. 라면 참 맛있어 보입니다요. 다음에 저도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2. Favicon of https://humorzoa.tistory.com 유머조아 2008.03.16 0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영휴게소던가 어디에서 은박지에 라면 주더군요, 예전에.
    정말 맛있더라구요
    이젠 용기가 바뀐 듯. 예전의 폭발적인 그 라면맛이 안나구요. ^^

  3. 이병직 2008.03.16 2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기자님 덕분에 맛있는 라면을 맛 볼수 있게 되었네요. 조만간 꼭 먹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4. Favicon of http://www.unny.com montreal florist 2009.10.24 0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기는 일회용이라도 추억의 맛이라 더욱 좋았나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