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오후 5시 20분, 잔업에 들어가기 전 화장실에 다녀오는 길이었다. 공장 화장실 입구 게시판에 사람들이 웅성거리고 있었다.

7년째 자동차부품 포장공으로 일해온 김수경(45·가명) 씨도 무심코 사람들 틈에 끼여 게시판을 올려다봤다.

붙어있던 7명의 해고자 명단 중 자기 이름이 가장 크게 눈에 들어왔다. 갑자기 둔기에 뒤통수를 얻어맞은 듯 휘청거렸다. 그리고 이내 배신감이 치밀어올랐다. 그 길로 반장을 찾아갔다.


"내가 왜! 하필 내가 왜 잘려야 하나요? 내가 뭘 잘못했다고…."

반장은 말을 흐렸다. "사정이 그렇게 됐어요. 회사 사정이…."


이번엔 사무실로 상무님을 찾아가 통사정을 했다. "상무님, 제발 3년만 더 일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우리 애들 졸업할 때까지 3년만…."

엉엉 울었다. 하지만 상무 역시 회사 사정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말뿐이었다.

일할 기분이 아니었지만, 수경씨는 그날도 눈물을 훔치며 남은 2시간의 잔업을 마쳤다.

다음날인 토요일도 출근해 정상근무를 마쳤다. 공고된 해고일자가 30일이었기 때문에 하루라도 더 일을 해야했다. 떠날 땐 떠나더라도 한푼이나마 더 벌어야 했기 때문이다.

아무런 예고도 없이 느닷없이 해고된 여성노동자들이 기자에게 사정을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준비 중이다.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자동차부품업체인 ㅅ주식회사에서 수경씨와 함께 해고된 노동자는 7명. 그 중 2명은 남성, 5명은 여성노동자였다.

이들은 현재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그래서 1일 회사에 찾아가 정식으로 해고통보서를 달라고 요청했다. 회사 직원은 잠시 기다리라고 하더니, 해고통보서 대신 '사직서'를 갖고 왔다. 거기엔 각자의 이름까지 적혀 있었다. 서명만 하면 된다는 것이었다. 당연히 서명은 거부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 강성진 조직국장은 "노동법에 정해진 해고회피 노력도 하지 않았고, 기준과 절차에도 중대한 하자가 있어 명백한 부당해고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고된 이들은 당장 먹고 살 걱정 때문에 그날 이후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한다.

수경씨의 남편도 창원산단 내 한 외주업체에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다. 들어간 지 얼마되지 않은 탓에 수경씨보다 시급이 더 적다.

7년 근속한 수경씨의 10월 월급명세서에 찍힌 시급은 3916원. 하루 8시간 기본근무에 2~4시간 잔업을 더하고, 토·일요일 특근까지 해도 받는 돈은 120만~130만 원에 불과했다. 잔업·특근없이 개근하면 90만 원 정도. 그나마 작년까지 있었던 300%의 상여금도 올 연초부턴 없어졌다. 그야말로 법정 최저임금에 딱 걸리지 않는 수준이다.

그런 직장이나마 남편과 함께 벌어 아들과 딸을 대학에 보냈다. 현재 공익근무 중인 아들은 내년에 복학할 예정이고, 딸은 2학년에 올라간다. 지금 수경씨가 직장을 잃으면 두 아이 등록금 마련도 어렵다.

이들의 10월 급여명세서. 7년 근속한 노동자의 시급이 3916원이다. 하지만 저임금이라도 이 공장을 떠나면 살길이 막막하다.


함께 해고된 정연옥(46·가명) 씨는 사정이 더 어렵다. 6년 전 남편이 급작스런 심근경색으로 숨진 후, 이 공장에 다니며 아들 둘을 대학에 보냈다. 하지만 혼자 번 월급으로 도저히 감당이 안돼 큰아들은 군대에 갔고, 둘째는 1학년을 마치고 휴학한 후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벌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인 연옥씨의 해고는 청천벽력이다.

"작년에 공장에서 무거운 부품을 들다가 허리를 다쳐 한 달간 쉬었어요. 회사에서 산재보험 처리를 해주지 않는 대신 공상으로 치료비를 대줬는데, 그 이후 눈치가 보여 아파도 아픈 척도 못하고 일해왔습니다. 그럼에도 근태 한 번 없었고, 몇 년 전엔 모범사원 표창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루 아침에 자르다니…."

역시 함께 해고된 김애경(46·가명) 씨는 "자동차부품을 포장하는 작업이라 허리를 다친 사람도 많고, 어깨는 아프지 않은 사람이 없다"면서 "하지만 대부분 회사에 찍힐까봐 아픈 척도 못하고 지낸다"고 말했다. 애경씨 역시 남편이 의령의 한 중소기업 노동자로 둘이 벌지 않으면 생계가 어려운 처지다.

이에 대해 이 회사 김 모 상무는 정리해고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은 것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정리해고가 아니라 권고사직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해고된 노동자들이 사직서를 썼느냐는 질문에 "아직 쓰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자동차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운데다, 수출은 아예 형편없고, 내수도 20%씩이나 물량이 급감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었다"며 "회사를 그만두는 일곱 명에겐 한달치 급여를 위로금으로 지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창원에 1·2공장이 있으며, 이들이 해고된 1공장에는 7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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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기록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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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 실비단안개 2008.12.02 08: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시골에도 서너명이 모이면 이야기가, 누구네 아들이 해고 됐다더라 -
    누구네 사위가 그 좋은 회사에서 잘렸다더라 - 입니다.
    년말에 들리는 이런 소식들은 더 아프네요.

    새날이면 어제보다 더 희망적인 기사를 만나야 하는데, 이늠의 나라는 어디로 가는지
    새날이 되면 더 깜짝 놀라는 일들이 맞으니 -

    어제 배추를 부분 뽑고 - 오늘은 더 일찍 집회에 갑니다.
    서민이라면 더 낫고, 덜 하고가 없는 - 그런 일상입니다.
    그래도 모두 건강 챙기면서 힘을 냈으면 합니다.()

  2. DMB 2008.12.02 0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고 당하는건 개인적으로 매우 받아들이기 어렵고 힘든 상황인듯 합니다.
    하지만 경제가 어렵고 회사가 어려워서 문을 닫는 상황인데, 회사로써도 어쩔 수 없는 특단의 조치인듯 하네요.
    개인의 말도 맞고 회사측의 입장도 맞지만 어쩔 수 없는 그런...
    누구를 탓할 수도 없고 그냥 이런 상황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 auxo 2008.12.02 1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권고 사직이란 거 자체가 결국 해고의 조금 다른 이름이고 말장난일 뿐이죠. 단지 회사 측에서 먼저 노동자에게 사정을 설명했냐 안했냐 그 차이일 뿐인데, 그나마 회사 사정에 대하여 설명하고 '권고'라도 해봤으면 모를까 그런 것도 아닌 것 같네요. 노동자란, 더군다나 비정규직 노동자란 그런 양해를 구하고 자시고 하는 절차 자체가 필요없이 맘대로 갈아끼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처리하니 저 따위로 할 수 있는 거죠. 해고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하더라도 절차적으로 문제가 없도록 해서 최소한 인간적 모멸감은 주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저 회사에도 사정이 있겠지....그런 식의 얘긴 좀 그렇네요. 노동자는 그만의 사정이 없나요? 당장 '생존'이 걱정되는 절박한 사정을 가진 사람들인데요.

  3. 초간삼간을 태워서라도 벼룩을 잡아야지 2008.12.02 1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세께가 불경기인데..
    유독 개한민국은 더 한다는게 문제이다..
    왜 더 하는지는 모든 국민이 더 잘 알고 있을거다..
    자꾸만 세계경기가 안좋아서 그런다는 핑계는대지마라
    주둥이로 뭐든지 해결할려는 너희들의 작태가 더럽다..
    정말 이래서는안된다는 생각이 앞선다..
    우리국민들 이제는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다..

  4. J 2008.12.02 1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급 3,916원이라... 지금 미국에 살고 있는데, 우리 주에서는 패스트 푸드점에서 파트 타임으로 일하는 아이들도, 아무리 적어도 시급이 요새 환율로 치면 10,000원 가량인데... 정말 아이들 먹여 살리는 부모들이 저 돈으로 어떻게 살라고 하는 것인지... 그 직장마저도 해고되고...

  5. 참 한심하다.. 2008.12.02 1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글쓴 기자...당신이 말할려고 하는게 뭐냐? 응? 나도 중소기업의 중간관리자다.
    당신이 쓴글에 따르면 무조전 해고는 잘못된 것이고 비정규직은 불쌍하다 이거네?
    소위 진보적인, 아님 이상적인 사고를 가지고 이글을 쓴 모양인데.. 당신같이 말로만
    하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선 없어져야 할 암적인 존재다.

    모든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는데 그냥 해고 이것만 부각시켜서 호도하는 글을 쓰다니..
    나도 저번주에 회사 구조조정 발표하고 감원대상자 발표했다. 그런데 난 기분이 어떨까?
    어디서 듣고 감상주의에 빠진 당신보다 더 비참하고 자괴감이 든다. 왜? 우리회사는 수출
    이 거의 전부다.. 그런데 전월대비 물량이 10%다!!!!!! 감이 오냐? 정든 사원들 떠나보내는
    심정을 아느냐? 회사 유지고 머고 당장 4~5억 드는 한달 경비가 어려워지고 있다. 장부상
    에는 흑자지만 유동성이 악화되서 현금이 없다. 사장님은 집담보 잡히고 돈되는 거 다내
    놓고 있다. 불과 2~3개월 전까지 상상도 못하는 상황이 왔다! 그나마 회사 어려워도 퇴직금
    위로금 다 쥐어보내고 있다. 회사부도나면 어떻게 될까? 지금 회사가 존립이 위태롭고,
    매출이 1/10로 줄어서 월급도 못줄 회사들이 이 대한민국에 우리회사 하나뿐일까?

    당신같은 쓰레기들이 그냥 해고는 안좋다 막연히 이런 글이나 쓰고 있느 지금 산업현장은
    무너지고 있다. 회사가 있어야 비정규직이니 정규직이니 해고니 파업이니 등등도 할수 있
    는 거다!! 난 너같은 말로 글로만 나불거리고 뒤에 숨어 있는 놈들이 제일 경멸스럽다.

    기자 당신이 회사하나차려서 비정규직 두지 말고 월급 풍족하게 주고 복지 좋은 기업이익을
    전부 어디 투자하지 말고 사원들에게 돌려주는 절대로 망하지 않는 회사 만들어 봐라!!
    제발 말로만 다 씨부리고 남들이 피눈물 흘리면서 이루어 놓은 회사에 어줍잖은 말로 피해를
    끼치지 마라!!!

    너에게 묻겠다!!! 그럼 이상황에 경비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 다른 대안을 함 내놔봐!!!
    아직도 초딩수준에 머무르는 정신세계를 가지고 글이라고 올리다니...

    • 일산 2008.12.02 1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에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 Favicon of https://100in.tistory.com 기록하는 사람 2008.12.02 1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구조조정도 필요하면 해야 하고, 정리해고도 어쩔 수 없이 해야 할 상황이 있겠죠.
      하지만 최소한 법에서 정한 절차와 기준을 지켜달라는 말입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런데, 중소기업 중간관리자라고 하셨는데, 님의 회사 사원들에게도 이런 투로 말씀하시나요?

    • 강윤구 2008.12.02 14:07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사에 나온 이런 회사는 경기가 좋아 돈 잘벌때는 어떻게 할까요?
      성과금이라든지 복리 후생적으로 직원들에게 잘 해줄까요?
      보통 그런일은 없습니다.
      경기가 좋아 이익이 많을땐 모든게 자신의 능력이 뛰어나서 그런줄 알고 모든 이익을 나누기보다 한 푼이라도 더 챙길려고 하죠.
      그러다, 조금만 상황이 안 좋으면 다 남탓으로 돌리고 제일 먼저 구주조정으로 어려움을 해소하려 합니다.

      그러면 안된다고 봐요.
      어려우면 십시 일반 어려움을 나누고 해결 방법을 찿으려 해야지 무조건 해고라니요.
      경비를 줄이려면 순환 휴식제나 월급 반납등 어느정도는 해봐야죠.
      가장이 직장 잃으면 애들 보고 고아원 보낼건가요?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어찌 살아볼 생각을 해야지.

    • 당신이더한심 2008.12.02 15: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인과 결과라...글을 제대로 안읽어보셨나???
      갑자스런 해고 통보에 막막해진 서민의 모습을 담은글인데
      회사 사정을 생각하라고?
      누가 초딩수준의 정신세계인지 모르겠군

    • 관리자 아찌 2008.12.02 1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이.. 관리자 아찌..
      당신말도 일리가 있지만 당신의 어투로 보아서 악질관리자놈이 틀림없을 것 같다. 아마도 당신 부하에게도 그런 말투로 훈계하고 욕설을 가할 것 같은데...
      그리고 임금으로 살아가는 노동자들에겐 해고가 곧 죽음이다. 사회안전망이 부재한 나라에서 쥐꼬리만한 월급은 연명해가는 유일한 수단이다.
      막말은 네 넘이 하고 있다.
      이 초딩의 정신세계를 가진 넘아.

    • 무서운 사람 2008.12.02 17:18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심하다님은 진짜 무대뽀내요. 막말과 감정만 있네요. 먼저 말하고 싶은 것은 기사를 쓰는 것은 기자분들의 고유업무고 또 당연한 의무이기도합니다. 특히나 우리의 생존과 관련된 고용의 문제에서, 최소한의 지켜야 할 법문제를 이야기 하는 것은 더욱 기자분이 해야 할 일입니다. 그러니 너무 막말마시고요. 한심하다님 중소기업 중간관리자이신데 본인의 회사가 그렇게 어려우시면 님도 언제 어떤 입장이 될지는 모릅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지금 중소기업들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들(강부자들 빼고)이 매우 힘들게 살고 있습니다. 이유는요? 그건 본인 스스로 알아보세요. 기자분이 그렇게 만든 것 아닙니다. 그 이유를 제대로 알고나면 이런 글이라도 써 주시는 김주완 기자님 같은 분에게 오히려 고마와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 겁니다. 세상은 소수의 가진자와 다수의 못 가진자의 전쟁입니다. 못 가진 자는 힘이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당합니다. 못 가진 자의 편에 서는 자도 역시 희생됩니다. 그걸 알면서도 못 가진자의 편에 서 있겠다는 것은 신념이고 희생정신입니다.

    • 희망 2008.12.03 0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중간 관리자란 당신의 글을 보니.. 정말로 희망이 없다.
      이 나쁜놈아! 노동자를 해고해서 경비 절감할 생각 말고
      니가 자진해서 나감 되겠다. 그럼 비정규직 여러명의 가정이 지켜질테니... 니들은 잘 나갈땐 돈 챙기고 노동자들 부려 먹었겠지. 인생 함부로 살지마라. 니 자식이 비정규직 안된다는 보장있냐? 나는 내 자식이 비정규직 될 지 모르니.. 비정규직 문제를 함께 안아 고민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 아침 부터 진짜 열받는다.

  6. 토욘 2008.12.02 1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게 고용창출을 한다는 이명박정권의 한심한 모습이었던가?
    이명박이 되고 부터 경제재앙이 시작되었어

  7. 참 한심하다.. 2008.12.02 1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윤구씨 신문이나 언론에 나오는 악덕기업이 다 인줄 아세요?
    저희 회사는 경기가 좋을 때는 성과급 100%이상 인상, 복리 후생도 중견기업
    이지만 대기업 못지 않았습니다.

    세상일 모든게 당신이 아는 것과 틀린게 더 많습니다. 다 남탓? 저도 회사를 경영
    해봤었고 지금은 그냥 관리자지만 일반 직원들은 요즘 애사심도 없습니다. 암만
    잘해줘도 워낙 이기주의? 개인주의? 이상주에 빠져서 자기할일도 잘못하면서
    책임도 못지면서 항상 다른 직원들, 다른 회사, 다른 업종, 고액연봉자들과 비교
    만 하면서 조금만 마음에 안들면 그만두는 그럼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20살 이상 신입직원들에게 년봉으로 2500이상 주면서도 달래가면서 일을 시켜야 하는
    현실......어려우면 어려운대로 살아볼 생각을 한다라? 대부분 사원들은 월급이나 삭감
    안 당할까? 난 구조조정 대상자가 아니겠지? 이 생각만 하지 회사에서 현장 사원들에게
    지금 현재 회사사정이 이렇다 하고 설명회나 간감회를 하고 해도 별 관심이 없습니다.
    사원들은 퇴사하면 퇴직금과 위로금 이라도 나오죠. 사장님이하 관리자들은 있는돈 없는
    돈 회사살릴려고 다 내놓고 있는 현재 망하면 어떻게 될까요? 일반사원들은 년차소진
    이나 특근, 잔업없이 하는게 자기가 할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윤구씨 살아볼 생각 안 해보는 줄 아십니까? 별 짓 다 해보고 있습니다.
    당신이 제발 어찌 살아볼 방법을 좀 가르쳐 주십시요.

    우리나라는 머가 문제인 줄 아십니까? 공학박사인 생산기술팀의 사원과 현장 신입사원의
    급여가 별로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단순 오퍼레이터인 신입사원들이 같은 사원
    인데 왜 급여가 더 많냐고 학력차별이냐? 등 말도 안되는 평등사상, 책임질일들은 다 회피
    하고 편한 단순한 일만 할려고 하면서 월급은 더많이 받아가고 싶은 사람들, 현장에 있으면
    서 온갓 일에 관여 할려고 하는 나이든 분들.. 어려울때는 쥐죽은 듯이 있다가 호경기다 싶
    으면 자기포장하기 바쁜사람들...

    김주완씨 본문글을 보고 갑자기 감정이 격해져서 쓴글이니 히해하시길...그리고 제발 작은
    구멍가게라도 해보시고 법,법 하시길....

    • 너무 공감됩니다 2008.12.02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회사를 그냥 노동자 피 빨아먹는 곳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너무 많지요. 그 사람들 월급 챙겨 주려고 벼라별 짓을 다 하는데..

      글 쓰신 님조차 정리해고, 권고사직에 언제까지 자유롭지 못한 처지라는 것도 잘 압니다. 월급쟁이인 저도 마찬가지구요.

      빨리 경기가 좀 풀렸으면 좋겠네요.

  8. 바다펭귄 2008.12.02 15: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르네. 저들이 자동차 부품 기업이면 현대/기아 자동차에 공급할 가능성이 꽤 많은데 현기차가 그렇게 된 이유가 결국 강성노조 때문 아닌가? 저들도 강성노조 (민주노총) 때문에 망하고 있는거구만 왜 저들은 민노총을 원망하지 않고 회사만 원망한단 말인가?

    그리고 해고되신 사원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누가 좋아서 해고합니까? 다들 어려워 죽겠는데 회사에서도 어쩔 수 없이 해고한 것이구만 거기서 민노총이 껴서 난리치는 것 같은데 원망을 하시려면 현기차 강성노조를 원망하세요.

  9. ㅇㅇ 2008.12.02 1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을 너무 잘 처버는 데 직원 자르는 상황인가요?

    회사가 어려워서 망할 사정이니
    정말 어쩘 없이
    소즉줄이면서 종업ㄱ눤 자르는 건데


    참 너무하네


    이런 애들 입장에서 보면 기업가들 다 죽창으로 찔러죽여버려야

    얘들 원하는 세상이 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