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이용객수가 2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골프 찬성론자들은 흔히 이를 근거로 '골프는 이미 대중스포츠'라고 한다. 잘 모르는 사람은 전 국민의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골프를 친다고 착각할 수 있는 말이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2200만 명은 가령 220만 명이 1년 동안 각각 열 번씩 골프장을 이용한 수를 합친 것으로 봐야 한다.

실제로 대한골프협회가 지난 7월 28일 펴낸 <2007 한국골프지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의 실질적인 골프참여인구는 251만 명으로 추산됐다. 전 국민의 5%가 조금 넘는 수준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경남의 한 골프장.


◇이용객 2000만 명 시대의 허와 실
= 특히 그들 중에서도 실제 골프장에 나가본 소위 '필드' 경험자는 103만 명 정도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실내·외 골프연습장이나 실내 스크린을 이용한 사람들이었다. 결국 국민의 2%, 성인 인구의 4% 정도에 불과한 사람들이 1년 동안 서울특별시 전체면적(605㎢)의 절반에 가까운 광활한 골프장(280개소 273㎢)을 자신들만의 놀이터로 독점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흔히 우리나라 골프장 수가 부족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2400여 개소에 이르는 일본 골프장을 예로 든다. 물론 골프장 갯수는 일본이 우리나라의 거의 열 배에 가깝다. 하지만 국토 대비 골프장 면적은 우리나라가 0.28에 이르는 반면 일본은 그보다 훨씩 작은 0.04%에 불과하다. 이는 한국의 골프장이 지었다 하면 18홀 30만 평 정도가 기본이고 36홀, 72홀까지 엄청난 면적을 차지하는 반면 일본은 3~4홀 짜리 소규모 대중골프장이 많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 차원에서 골프장 건설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대개 국제기준의 축구장 하나의 면적이 3000평이며, 18홀 골프장 하나의 면적에 축구장 100개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한다. 18홀 기준 하루 300명이 이용한다고 볼 때, 국제축구장 한 곳을 3명이 하루종일 독점하는 격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골프회원권을 갖고 월 1~2회 정도 필드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으려면 과연 얼마나 돈이 들까?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8월말 현재 골프회원권의 전체 평균 시세는 2억5826만 원이다. 경남지역 골프장도 1억 원에 이른다. 이런 회원권을 갖고 있는 개인은 약 14만 명이고, 법인은 1만250개다.

◇한 번에 28만 원, 월 100만 원 = <2007년 한국골프지표>에 따르면 1인당 1회 골프 라운드에 드는 경비는 평균 28만 원으로 분석됐다. 월 이용빈도를 조사한 결과 골프장의 경우 월 3회가 가장 많았는데, 그럴 경우 월 84만 원의 돈이 든다는 얘기다. 실제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길 경우 1인당 월 100만 원 이상이 든다는 사람이 35.7%였다. 필드에는 나가지 않고 골프연습장이나 실내스크린에서 골프를 치는 사람까지 포함하여 월 평균 지출비용을 계산해 봤더니 43만 원으로 나왔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펴낸 <레저백서 2007>에 따르면 회원제 골프장의 비회원 평균 입장료는 2007년 5월 말 기준으로 주중 15만 5000원, 주말 19만 2000원이다. 대중 골프장 입장료는 주중 10만 7000원, 주말 14만 6000원이다. 골프장은 입장료 외에도 카트요금(대개 7∼10만 원), 캐디피(대개 8∼12만 원)가 있고 여기에 음료·간식비 등이 든다. 여기에 골프장까지 이동하는데 드는 비용과 숙박을 할 경우 숙박료도 더해야 한다. 더욱이 평소 실내·실외·스크린 골프연습장을 이용해 골프 연습을 하려면 또 고정 지출이 필요하다. 마산·창원지역 실외 연습장 한 달 이용요금은 13∼14만 원, 실내는 8∼10만 원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한 골프장의 클럽하우스.


◇연 8000만 원 이상은 벌어야
= 이처럼 한 달에 수십 만 원에서 100만 원 이상까지 골프를 위해 쓸 수 있는 사람이라면 대체 소득이 얼마나 돼야 할까? 경남도내 한 골프장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 골프층은 대개 연소득 8000만 원 이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대한골프협회의 조사에서도 월 500만 원 이상 고소득층이 30.2%로 가장 많았다. 물론 200만~299만 원 사이의 소득자도 21.4%나 됐다. 하지만 이들 중에는 자기 돈으로 골프를 즐기기 보다 '골프 접대를 받는' 입장의 사람들이 상당수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골프를 하는 데 과연 라운딩 비용만 들까? 골프채도 있어야 하고, 골프웨어와 신발도 사야 한다. 골프채는 아이언 하나만 1000만 원이 넘는 고가도 있다. 최저가격으로 골프채(14개), 골프장갑 등 풀세트를 마련해도 50만 원 이상은 있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상당수 골퍼들은 그냥 순수히 스포츠로만 즐기기보다 적지 않은 돈을 걸고 내기골프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한다. 이건 정확한 통계가 나올 수 없는 일이지만, 그럴 경우 라운딩 비용보다 판돈이 훤씬 많이 들 수도 있다.

◇골프장 늘어나면 가격 낮아질까 =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프 대중화를 주장하는 이들은 '골프 비용을 낮추기 위해서라도 골프장을 많이 지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골프장을 많아지면 경쟁이 심해지고, 그러면 자연히 비용이 싸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과연 그럴까?

이에 대해선 오히려 골프장을 경영하는 업주들도 고개를 흔든다. 골프장 조성 자체에 워낙 막대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 가격을 낮추기 어렵다는 것이다.

상공회의소(2004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18홀 골프장 평균 건설 비용은 터 매입비를 포함해 896억 원으로 골프장 1홀당 30∼50억 원에 달한다. 회원제 골프장 건설업자는 공사 진행 과정에서 회원권을 분양해 1000억 대의 건설 비용을 충당한다.

한국의 골프장 조성비가 이처럼 많이 드는 데는 이유가 있다. 골프장이 한국 토양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원래 골프장을 하기에 적합한 자연환경을 가진 나라에서는 한국만큼 산을 깍아내고 모든 지층을 재시공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큰 조성비가 들지 않는다. 잔디도 자기 나라 토양에 맞는 걸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산을 깍아내고, 서양잔디가 살 수 있도록 땅속에 유공관을 넣고 자갈층과 조사층, 모래와 피트모스, 제오라이트, 버미큘라이트 등을 혼합한 상토층을 만들어야 한다. 조성한 후에도 관리비용이 외국에 비해 훨씬 많이 든다.

따라서 골프장 업자들조차 "정부에서 세금을 깍아주면, 깍이는 세금만큼은 가격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즉 골프장을 많이 지으면 일본처럼 도산하는 골프장이 속출할지언정, 가격이 낮아져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될 수는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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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김석봉 "골프장은 도박, 로비의 온상"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김석봉 전 경남환경운동연합 대표는 골프에 대해 "결코 대중화가 될 수 없는 구조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골프장 이용자는 언제나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회원제골프장의 특성은 한번 치러오는 사람이 자주 이용한다는 것이다. 18홀짜리 1개 골프장 회원권 소지자가 1000명으로 볼 때 1000명이 3명의 다른 파트너와 함께 매월 평균 5회 이용한다면 2만 명이 이용한 것으로 되지만, 2만 명 개개인이 다 골프인구가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그는 특소세 감면, 지방세 감면 등을 주장하는 골프장 경영자들이 세금 등 비용을 내리려고 이용자 수를 한껏 부풀려 대중성을 강조한다고 지적했다.

국내에 대중골프장이 많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도 그는 "회원제골프장을 건설하지 않으면 외국에 비해 높은 투자비용을 건지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기후변화 등 외적 요인으로 골프장 관리비용이 오히려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용자들에게 부담을 전가할 수밖에 없다"면서 "무분별한 골프장 건설은 기존 골프장의 경영난을 가중시키고 서비스는 더 부실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골프장이 도박과 부정비리의 온상이라는 것도 대중스포츠가 될 수 없는 요인이라고 했다.

"1홀에 1인당 최소 5만 원 정도의 내기를 한다. 18홀을 다 돌면 100만 원 가까운 도박자금이 필요하다. 홀당 걸리면 100만 원을 넘는 도박도 이뤄진다. 버디를 잡으면 '따블', 홀인원이라도 되면 '따따블'로 하기도 한다. 또한 골프장은 당사자 외에 아무도 접근할 수 없고 도청도 안되기 때문에 온갖 로비와 접대, 비리의 온상이 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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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기록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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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ibholic.tistory.com 리브홀릭 2008.08.31 1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프는 정말 귀족 스포츠죠. 그 때문에 올림픽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땅을 망치는 골프장. 제주도의 아름다운 환경도 골프장들이 다 망치고 있죠. 그 땅들과 돈을 더 좋은 곳에 쓸수 있으련만...참으로 안타깝습니다.

  2. Favicon of https://donzulog.tistory.com 으노야 2008.08.31 1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프지다가 굶어죽겠어요 ㄷㄷ;;;

  3.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_top_blogtop=go2myblog 실비단안개 2008.08.31 1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 시원해지면 놀기 삼아 용원 CC를 구경가야겠습니다.
    도대체 어떤 곳인가 -
    가까운 실내 골프장도 함께요 -

  4. 파비 2008.08.31 2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속 골프장 모습을 본 소감...
    공원으로 만들어 시민들 휴식공간으로 하면 참 좋겠다는^^

  5. 문제는.. 2008.09.01 0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반 사람들이 골프를 상당히 좋아하는 것이지... 아무리 글쓴이가 아니라고 외치고 각종통계자료를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대중스포츠가 아니라고 주장해도.. 현실은 그렇치 않아..
    연소득8천이상? 대부분 중견기업 과장급이상은 필수적으로 갖추워야할 운동인디.. 물론 대부분 회사돈으로 치는건 기본이고.. 우리나라 기업들이 회식비나 마케팅비로 골프치는거 회사원들에게 엄청지원해주는데말얌..

    • 저련 2008.09.01 0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중'의 정의가 독특하신 것 같습니다. 인구 5천만인 나라에서 회원권 15만장짜리 대중적 스포츠가 가능하군요.

    • 무천도사 2009.04.22 0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야이 개념없는 넘아 너사는집이 천만원이라고
      치자 개자슥아 근데 골프장만든다고 오백만원줄테니까
      짐싸고 나가라고 하면 넌 그게 좋냐 호로자슥아
      골프장 강제수용땜에 얼마나 피눈물흘리고 보상도
      제대로 못받고 쫓겨나는사람들생각해봤냐?
      개자슥~너같은 빙신은 아니다 넌그냥 개호로자슥잉께
      뭔말을하겄냐 개 상노르 스부럴넘 ~

  6. 저련 2008.09.01 0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토지의 이용이 적합한 논거가 될 수 있는지는 약간의 의문이 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대부분의 골프장 입지가 3백 제곱킬로미터의 토지가 절실한 도시지역이 아니며 그것도 전국토에 흩뿌려져 있다는 점 때문에, 수사修辭적 힘은 있을지언정 실제적 설득력은 상대적으로 다른 논거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쳐 내고, 농지 또는 삼림과의 생태적 가치 비교를 제시하는 것이나, 또는 단순히 전국 면적만을 제시하는 것 보다는 골프장의 지역적 집중이 이뤄진 구체적인 지역에 대해 다루는 것이 수사적으로나 실제적으로나 더 적절할 것 같습니다. 생태적 가치비교라면 삼림의 경우에는 말 할 것이 없고, 요새 많이 골프장 터로 전용된다고 하는 농지가 특히 중요하겠죠.

    어쨌든 몇 가지 다음 방향이 가능할텐데, 일단 건설시의 상황이랄지, 건설비의 정체가 다음 기사거리가 되는 건가요? 농지 수용에서의 껄쩍지근함이나, 이른바 '토건족'의 속살이랄지 하는 뭐 이런거.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7. 창수 2008.09.01 1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에는 골프장건설사에 강제수용권을 주는 제 정신 아닌 시장넘이 문제더니, 여기서는 군수의 개인설명회가 지역주민설명회로 둔갑하였군요.
    골프장 정말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건설족들의 야로가 아닐 수 없습니다.

  8. 김상유 2008.09.01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프가 귀족스포츠고 돈이 많이 들긴합니다. 올림픽에는 없지만 2016년 런던에는 진입이 확실시되고 있죠.
    일단 더 필요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일단 대중화 문제에 대해서만 말쓴드리자면, 아직까지도 많은 돈이 들지만 어느정도 대중화에 들어섰다고 합니다. 글에 보면 실제 라운딩을 즐기는 인구가 100만명정도라고 했는데, 축구빼놓고 우리나라에 100만명이 즐기는 스포츠가 몇이나 될까요?
    그리고 골프는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일부에서 말하는 것보다 훨씨 싸게 즐길수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한달에 1-2번 치는데, 주말에는 17만원 가끔 주중에 쉴때는 13만원정도 듭니다. 찾아보면 저렴한 퍼블릭이 많이 있습니다. 9홀만돌면 더 싸지겠죠. 야구도 해보았지만, 적지 않은 돈이 들더군요. 구장빌리고 하면 사실 더 듭니다.

    다만 너무 고급화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것은 지양해야죠. 전동카트나 캐디피를 선택으로 하고, 고급클럽하우스나, 조경등에 많이 투자하지 않으면, 골프비용은 얼마든지 줄일 수 있습니다.
    운동으로도 꽤 재밌고, 카트안타면 걷는 것도 좋고, 그리고 많이 생겨서, 여러골프장이 망하면, 결국 싸게 운영하는 방법밖에 없지 않을까요? 다만 그 망한 골프장을 아파트 등으로 용도변경 허가해주지 않는다는 조건이면 말입니다.

    • 돌이 2008.09.01 1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정신이세요?
      야구가 돈이 많이 들어?
      주중에 한번 치는 골프장비 13만이면
      일년은 야구하겠다 공,야구장갑,방망이만
      있으면 되는데..
      그리고 배드민턴 ,테니스, 등산, 탁구,농구,배구는
      다 무시나하?
      뭐하는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제발 정치가나 공무원이
      아니었으면 하군요
      이런 말도 안되는 생각을 가진사람이 정치,나라를 위해 일한다면 그자체가 악몽이니까

  9. Goodwriter 2008.09.01 1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프인구가 늘어나긴 했습니다. 국내 골퍼들이 국내의 비싼 비용에 못이겨 중국이나 동남아로 골프 여행을 갑니다. 실제 비행기 값을 제외하더라도 외국의 골프가 더 저렴 합니다. 물론 한번 (18홀) 치고 온다면 애기는 틀립니다. 3번이상 ( 54홀 )은 쳐야만 계산이 됩니다. 더불어 최근에는 일본으로 골프 여행가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 났습니다. 그런데 사실 수도권을 제외하고 충남과 전라도 경상도 지역을 가면 우리나라 골프장도 방문자가 없어 적자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골프장들이 자구노력을 기울려 스스로 그린피도 내리고 전동차, 캐디피등 불필요한 요소는 선택사항으로 남겨야 하지만 아직 그런 기미는 없습니다. 더구나 제주도 골프장의 여건의 더욱 가관 입니다. 일반인들이 주말은 고사하고 주주에도 골장에 가서 운동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여행사를 통하면 쉽죠 그런데 여행사의 횡포라는것이 자신들이 마음대로 스케줄 바꾸고 심지어 골프장도 임의로 바꿉니다. 또 불친절은 말할것도 없고요. 국내 골프장들 의 반성이 필요합니다.

    • 빅_베어 2008.09.02 0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국내 비용이 비싸서가 아니고 잘보시면 외국가는 사람들이 몰리는 시기가 겨울이거나 장마철입니다. 겨울에 골프치기 어렵죠 제주도 조차 잔디 상태가 엉망이니까요 여름철 장마시기도 그렇고 비용을 겁내는 사람이 골프 못칩니다. 골프 자체가 비싸게 먹히는 운동입니다..

    • 알렉스 2008.09.02 0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일본 후쿠오카 사는데, 일본 골프장 비용이 싼건 맞습니다. 도쿄 주변은 비싸다고 들었지만, 일본 큐슈지역은 골프장 비용이 주말에 10만원에서 20만원 사이입니다.
      중국이나 동남아는 싸니까 가는것 같고, 물가 비싼 일본으로 왜 오냐면은, 한국에 비해 그린피가 쌉니다.물론 주말 내내 골프친다는 가정(54홀)
      그리고 한국 골프장은 가끔 뛰기도 하고 여유롭게 골프를 못치지만, 일본은 정말 여유롭게 골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카트를 타고 페어웨이 안에까지 들어갈 수 있는 골프장도 있으니까요..
      평일에는 싼곳은 7만원에서 10만원 정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주말에 부킹이 안된적이 없을 정도로 골프장이 많아서 일요일 오전에 전화해서 부킹해 간 적도 있습니다.
      골프가 귀족 스포츠고, 돈이 많이 들어가고 하는건 알지만, 해외로 빠지는 골프비용도 아주 만만치 않다고 들었는데, 어차피 골프를 친다면, 그 비용이 해외로 나가지 못하게 하는 개선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10. 저련 2008.09.01 1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거뉴스 AD나 구글 광고에 골프 광고들이 뜨는군요. 어떻게, 조치가 안될지..

  11. 허재석 2008.09.01 2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프장은 너무 많은 면적의 산림과 농경지를 잠식합니다
    농약 살포와 지하수 고갈 등의 문제도 일으키구요
    제초제 성분 과다살포로 농사도 짓지 못했던 경우도 있었지요. 지금은 농약살포 규정을 잘 지킨다고는 하지만 ......
    산림 경관훼손 - 야간경기에 내낮처럼 밝은 조명 -
    골프를 사랑하는 사람들이야 별시비 다 한다하겟지만 .....
    골프장만 보면 정말 없어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더 이상의 골프장 건설은 중단되야 합니다

  12. 사실대로... 2008.09.01 2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석봉님이 쓰신 글에 동감하는 부분도 있지만 사실이 분명사실이 아닌것도 있습니다.
    "골프장은 도박 로비의 온상" 이라는 제목은 너무 편협한 내용입니다.

    물론 어떤게임이든지 흥미를 위해서 약간의 내기가 필요한것은 사실입니다.
    해서 골프도 내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1홀에 1인당 최소 5만 원 정도의 내기를 한다. 18홀을 다 돌면 100만 원 가까운 도박자금이 필요하다" 는 말은 너무 과장되었고 편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특별하게, 그것을 도박으로 하는 부류도 있다(이러한 소수의 부류는 어떤게임, 어떤종목 이던지 반드시 있기 마련 ) 마치 골프를 도박처럼 즐기고 있다는 뉘앙스를 받게 표현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로비의 온상" 이라면 그 수많은 술집은 왜 버졋이 오늘밤에도 네온사인을 밝히고 손님을 유혹하고 스스로 찾아가고 합니까 ? 술집에서 파는 양주 한병에 보통 15만원 ~30만원 정도는 받지 않습니까 ?
    그리고 그 속에서 이루어 지는 접대성 모임도 다양하고요.....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모든 술집은 다 없애야 한다" 라고 말씀하실겁니까 ?
    아니지요...
    접대성 술자리를 만드는 사람도 있고,그렇게 비싼 술을 마시는 사람도 있지만, 친구들이랑, 회사동료들이랑, 계모임 동네사람들이랑, 연인이랑 가볍게 맥주시켜놓고 기분좋게 음주를 즐기는 부류도 있지 않습니까 ?
    골프장에 가보시면 다 도박하는 사람들 아닙니다.(분명 일부는 있을수 있다고 저도 인정합니다)
    경제일선에서 퇴역하시고 노후에 부부가 함께 정답게 손잡고 라운드 하는 부류도 있고, 친구들끼리 저녁밥사기 정도의 내기를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어떠한 사실을 표현함에 있어서 너무 부정적인면만을 부각시키려고 과장해서 자칫 그것이 전체인양 오해하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3. dlfltk 2008.09.01 2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을 보면, 한국이 보인다.
    일본은 벌써 10여년 전부터 골프장이 망했다고 한다.

    타산지석--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내것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꼭 내가 해보고, 망해 봐야 안다니까...

    이 나라 사람들은, 성향이 그런거 같아.
    아예, 입 다물어야 하나?
    그럼 더 마음대로 하다가
    그 쓰레기 청소는 국민에게 떠 맡기겠지???!!!

  14. 이런글은... 2008.09.02 0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프라고 하면 일단 게거품을 무는 사람들이 유독 많다.
    뉴스에서 무책임한 정치인과 부패한 공무원들을 보여줄 때 항상 등장하는 것이 골프장이고...
    유흥과 접대를 보여주고 싶으면 늘 골프장을 페이드 아웃한 샷을 보여준다.
    이 사회의 온갖 부조리와 부패를 연관지을 때는 항상 골프장을 보여준다.

    세상을 가진자와 못가진자로 나누고 못가진자의 공분을 자아낼때 쓰이는 도구가 '골프'라니..

    그저 스포츠의 한종류로 태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던 스포츠가 이역만리 남의 땅에서 이토록 욕을 먹는 것을 보면 '골프'가 불쌍타....

  15. 이종상 2008.09.02 0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프쳐봤삼? 안쳐봤음 말을 하지마삼..앞의 글은 쬐금 수긍이 가나 김석봉 "골프장은 도박, 로비의 온상"
    글은..어디 소설써남?

  16. zhenzhen 2015.07.02 2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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