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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하러 집을 나서다 뒷베란다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에 눈길이 갔다. 운무였다.
무학산과 천주산으로 이러지는 마산의 산자락 중턱에 걸린 운무가 눈에 들어왔다. 엘리베이터가 도착했지만 그냥 두고 뒷베란다 문을 열고 나섰다. 카메라를 끄집어내 몇 컷을 찍었다.
블로그 가로 사이즈 제한이 있어서 큰 사진을 바로 보이게 올리지 못하는 게 안타깝니다. 이 블로그의 가로 사이즈는 600픽셀에 최적화되어 있다. 그러나 두 배인 1200 사이즈로 올린다.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다.
앞에 크게 보이는 건물은 대우백화점이다. 처음 지을 때 한수 이남에서 가장 큰 빌딩이라고 했는데, 생뚱맞게 크긴 크다.
합성동 뒤로 보이는 산이니까 아마 천주산인 것 같다.
좀 더 당겨보았다. 희한하게 딱 산 중턱에 구름이 내려와 걸쳐져 있다.
클릭하면 두 배로 큰 사진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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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높은 카메라...부럽네요..ㅋㅋㅋㅋㅋ
산이 구름을 먹어버렸네요~ㅎ
정말 그러고 보니 정말 아름답네요.
사실 창원이 다른 도시보다 살기 좋은 건 맞잖아요. 난개발의 전형인 마산에 비해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