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별 의미없는 것

오마이 블로그, 무서워서 클릭 못하는 까닭

기록하는 사람 2010. 10. 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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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마이뉴스가 외부블로그에게도 '좋은 블로그 원고료 주기' 위젯을 개방했습니다. 그래서 예전보다 좀 더 자주 오마이뉴스를 찾게 되었는데요. (☞내 블로그 글로 오마이뉴스 원고료를 받다)

오마이뉴스 블로그 중에도 좋은 블로그들이 제법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정운현 전 편집국장의 블로그와 몽양부활 님의 블로그를 특히 자주 찾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 집에 있는 컴퓨터에서는 오마이블로그에 접속을 해도 별다른 문제가 없는데, 유독 사무실 컴퓨터에서는 오마이블로그에 접속만 했다 하면 바이러스 창이 뜨는 겁니다. 바이러스 중에서도 특히나 무섭다는 트로이의 목마 바이러스입니다.

그래서 가급적 사무실 컴퓨터에서는 오마이뉴스 블로그를 클릭하지 않으려 애씁니다만, 가끔 그걸 잊고 무심코 누르는 일이 있습니다.


그러면 위와 같은 경고가 뜹니다. 바이러스 선택을 하고 치료를 하지만, 그 때부터 컴퓨터가 비실비실합니다. 턱없이 속도가 느려지는가 하면 아예 다운이 되어버리기도 합니다.

그럴 경우 어쩔 수 없이 컴퓨터를 껐다가 다시 켜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오늘도 오마이뉴스에 들어갔다가 메인에 줄기사로 편집되어 있는 몽양부활 님의 글을 무심코 눌렀다가 똑 같은 일을 당했습니다. 이 캡처도 고생 끝에 겨우 한 것입니다. 이 창이 한 번 뜨고 나면 컴퓨터나 너무 느려지기 때문에 포토샵을 실행시키는데도 엄청난 시간이 들었습니다.

이 글도 그렇게 하여 컴퓨터를 껐다가 다시 켠 후 어렵게 작성하는 것입니다.

오마이뉴스 사이트 자체에 있는 기사는 괜찮습니다. 오마이블로그에만 접속하면 어김없이 이런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거 왜 이런 걸까요? 오마이뉴스 블로그 자체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아니면 제 컴퓨터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만일 오마이뉴스 블로그 자체에 이런 바이러스가 심어져 있다면 큰 문제 아닐까요?

참, 질문 올린 김에 하나만 더 물어보겠습니다. 구글 검색에서 경남신문을 검색해도 이상한 현상이 발생합니다.


위의 캡처화면처럼 '이 사이트는 컴퓨터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라는 경고문구가 나오는데요. 실제로 이 경고에도 불구하고 클릭을 하면 아래와 같이 페이지가 열리는 대신 또다시 경고 페이지가 뜹니다.


이 역시 경남신문 사이트의 문제인가요? 아니면 제 컴퓨터의 문제일까요? 고수님들의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바로 아래 오마이뉴스 위젯의 블로그 점수주기 많이 좀 해주세요. 그래야 오마이뉴스 관계자들이 알고 조치가 빨라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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