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7일) 경남도민일보 주최 팔용산 걷기대회 행사가 있었습니다. 출발지점인 마산자유무역지역 운동장엔 주차공간이 없어서 약 3km 정도 떨어진 마산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었는데요.

저도 걷기 행사에 참여한 후 산에서 내려오니 대기 중이던 관광버스의 짐칸이 열려 있었습니다. 우연히 그곳으로 눈길이 갔는데요. 사람의 발과 다리가 보이더군요.

알고 보니 대기 중이던 운전기사 님께서 짐칸을 열어놓은 채 이렇게 오수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약간 측은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재미있기도 하여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얼굴이 나오지 않았으니 초상권 침해는 아니겠죠?)

사진 제목을 뭘로 달아볼까요? '버스 기사의 고단한 낮잠?', 이것도 너무 밋밋하고... 딱 들어맞는 제목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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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기록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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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뉴클리어 2010.10.19 0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버스 기사 님으로선 저 자리가 아마 제일 시원하고 편안한 자리였겠지요. 제목이라...제목에 어떤 가치 판단을 주는 것보다는 있는 그대로가 쉽게 다가올 때가 많더군요. 그냥 '낮잠'이나 '어떤 낮잠' 정도가 괜찮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