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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식코>를 보러 갔습니다. 딸 현지랑 함께 갔습니다. 마산 서쪽 끄트머리 경남대 앞에 롯데시네마 마산점이 있는데 거기서 했습니다. 오전 10시 30분 조조(早朝)할인으로 한 사람 앞에 4000원씩 줬습니다. 나올 때 돈 아깝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았습니다.

'돈맛을 안다'가 무슨 뜻인지

돈맛을 안다는 뜻이 무엇인지를, 의료산업을 통해 잘 말해 주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여러 장면들, 이를테면 찢어진 상처를 스스로 꿰매는 모습이나, 가운데손가락은 6만 달러 넷째손가락은 1만2000 달러 든다 해서 넷째손가락밖에 붙이지 못했다는 얘기들이 그다지 새롭지는 않았습니다.

의료보험 적용이 안 되는 질병이 지나치게 많고, 민간보험회사에서 승인 신청을 받으면 돈부터 셈해서 거부를 하는 때가 지나치게 많다는 얘기도, 경우는 조금 다르지만, 산업재해보상보험을 다루는 우리나라 근로복지공단의 행태와 아주 닮아 있기에 낯설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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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자본은 본능으로 돈맛을 알게 마련이고, 그 돈맛 아는 자본을 사회가 통제하지 못할 때(아니면 거꾸로 이 돈맛 아는 자본이 세상을 통제하게 되는 때), 사회와 인간이 어떻게 되는지를 전체적으로 잘 보여주는 영화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울러 미국은 자본을 통제하지 못하는 사회(또는 자본의 통제를 받는 사회)이지만, 그것이 세상의 전부는 아니고 오히려 자본을 제대로 통제하는 세상이 프랑스, 영국, 쿠바라든지 있다는 사실도 잘 일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낭뱅이가 스스로를 조직할 줄 모르는 나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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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보험업계 로비를 받은 정치인을 일러주는 장면

영화는 이 차이를 두고, 프랑스 따위는 정치인과 지배집단이 국민을 두려워하는 나라인 반면 미국은 정치인과 지배집단을 국민이 무서워하는 나라라는 데에서 찾은 것 같이 보입니다만, 제가 보기에 그것은 근본 차이가 아닙니다.
 
프랑스는 국민이 민중이 가난뱅이가 노동자가 스스로를 조직할 줄 알고, 미국은 국민이 민중이 가난뱅이가 노동자가 스스로를 조직할 줄 모른다는 점이 결정적으로 다르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차이는 역사가 다른 데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프랑스 민중은 1789년부터 100년 동안 프랑스대혁명을 주체로서 치러낸 반면, 미국에서는 민중의 대표라 할 흑인 노예들이 지배집단이 베푼 노예 해방을 당했을 뿐입니다.

미국에는 노동자나 근로민중을 위한 정당들이 없지만, 프랑스에는 노동자나 근로민중을 위한 노동자나 근로민중의 정당이 크게 있거든요. 또 혁명을 통해 연대(solidarite) 정신을 체화했다는 차이도 클 것입니다.

곁가지이지만, 프랑스 대혁명의 3대 이념을 우리나라에서는 자유, 평등, 박애라 하는데, 그에 해당하는 프랑스 말이 Liberte, Egalite, Solidarite, 입니다. 좀더 알맞게 옮기면 해방, 평등, 연대가 될 것입니다.(이렇게 썼더니 계명훈 님께서 댓글로 Solidarite(연대)가 아니고 Fraternite(형제애)라고 바로잡아 주셨습니다. 제 착각이고 게으름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미국에서 민중 편을 좀 드는 듯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이, 자기 남편이 대통령 노릇을 할 때, 전국민의료보험을 추진하다 그만두고 입을 닫는 대신, 의료산업의 로비를 받아 많은 돈을 챙겨도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갔을 테지요.

아쉬운 점도 없지는 않다

우리 딸 현지는 도중에 잠시 졸았답니다. 보고 나서, 아빠는 아주 재미있게 봤는데 현지는 어땠는지 솔직하게 말해 줄래? 했더니 음, 재미 없었어요, 했습니다. 열다섯 살이, 전체 흐름를 읽기는 아직 힘든 나이고, 개별 사건의 흥미진진함은 영화가 제공하지 않았으니까요.

현지랑 군것질거리를 샀는데, '이프로'가 350ml 짜리가 하나에 1500원씩이나 했습니다. 매점 아가씨가 "주문하시는 것을 도와드리겠습니다." 했습니다. 여기다 대고 너무 비싸니 깎아라고 했어도 도와줬을까요? 돈맛을 잘 알고 있는 또다른 자본이 혓바닥을 날름대는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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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타나모 앞에서 치료해 달라 하는 마이클 무어.

다른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감독 마이클 무어가 제대로 치료받지 못한 9.11테러 수습 자원봉사자들을 이끌고 관타나모 미국 해군기지로 가는 장면은 결말이 너무 뻔한 무리한 코미디 같아서 보기 싫었습니다. 물론 현지는 그렇지 않았다고 하네요.

가장 큰 아쉬움은 자막에 나오는 '혜택'이라는 낱말 때문에 생겼습니다. 번역하는 과정에서 생긴 문제일 텐데, "보험 혜택을 못 받고", "승인을 해 줘서 보험 혜택을 받았으면 살았을 텐데" 하는 식으로 쓰였습니다.

저는 평소 '적용'이 맞다 생각해 왔습니다. 혜택은 선심쓰듯 베푼다는 느낌을 줍니다. 사전에서 혜택(惠澤)은 '은혜와 덕택'이라 돼 있습니다. 은혜는 '고맙게 베풀어 줌'이고 덕택은 '베풀어 준 도움'이라 돼 있습니다.

제 말은, 정해진대로 보험료 다 내고 보험료 낸 주인으로서 당연한 권리를 행사할 뿐인데, 오히려 보험회사더러 돈 벌게 해 주고 직원 일자리도 만들어 주는데 어떻게 그것을 고마운 은혜나 도움이라 할 수 있느냐는 뜻입니다.

객관적으로, 조금은 무덤덤하게, 적용(適用), 이라 하면 딱 걸맞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사전에서는 이 적용을 두고 '알맞게 맞추어 씀'이라 풀이하고 있습니다. 돈 내는 의무에 맞갖은, 당연한 권리라는 얘기죠.

마지막 아쉬움. 영화관 공간은 100명은 좋이 들어감직한데, 나올 때 보니 우리까지 쳐서 겨우 여덟뿐이어서 좀은 씁쓸했습니다. 일요일 아침이라 그랬겠다고 생각해야 하겠지요?

김훤주(전국언론노동조합 경남도민일보지부 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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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료보장체계의 흐름과 기본적인 원리, 구조를 다룬다. 그리고 미국 의료보장체계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민간 의료보험의 역사, 원리와 운영, 의료 제공자 집단에 대해 서술한다. 그러한 바탕 위에서 궁극적으로는 민간 의료보험의 빈 틈을 메꾸어나가는 제도로서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에 대해 다룬다. 그리고 나서 미국 의료보장제도의 개혁 움직임들에 대해서 점검하고 마지막으로 이러한 미국 의료보장제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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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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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박재현 2008.04.14 1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도 "가낭뱅이가 스스로를 조직할 줄 모르는 나라 한국"을 경험하시게 될겁니다.
    거시적인 mb정책과 영화를 캡쳐해서 생각하셔야 하셨을 텐데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의료보험의 혜택과 조건등을 조금 공부하시고 자녀분하고
    다녀오셨다면
    몇몇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부분에서 간단하게 기본 골격에 해당되는 부연설명을
    드릴수 있었을 텐데..

    어려서부터 감기나 콧물 에도 쉽게 가던 동네병원을 생각하는 우리가 따님에게
    미국의 현실을 느끼게 한다는건 무리겠죠!

    그리고 식코를 스토리 위주로 보시려던 부분이 좀 있으셨던것 같네요

  3. 간나구 2008.04.14 1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 어린애가 그런것을 이해한다고 생각하고 극장엘 같이 가셨구나.....애들은 연애인들이나 나와야 재미있어하지....지가 경제능력이 있어야 사태의 심각성을 이해하구 재미있네없네 할것 아니가요?

  4. 민영화반대. 2008.04.14 1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영화에 반대하는 한 사람으로
    의료보험 민영화가 상당히 부담스럽기도 하고 겁나기도 합니다만,

    의료쇼핑이 만연하는
    우리나라 의료보험의 문제점은 덮어두고
    나라에서 다 해결해주길 바라는 것도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영국 프랑스 캐나다의 의료정책이 부럽기도 하지만
    그 나라 사람들이 내야하는 세금부담이 큰 것은 생각 못하는 것도 답답하구요.

    국내 의료보험은 재정이 바닥난 상태인데

    의료보험이나 세금을 올리면
    저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반대할 것이 불보듯 뻔한 일아닙니까?

    웬만하면
    작은 병엔 동네 병원 가주고
    연세 많으신 분들 의료보험 무료라고 남발하지 마시고
    필요한 약 외에는 처방전 남발 마셔야하는데
    그걸 누가 막습니까?

    국민이 잘못한건 생각않고
    나라 탓만 하는 것도 잘못이라고 생각됩니다.

    민영화 하는 거 싫고 답답하지만
    마구잡이 의료쇼핑 해가며
    의료보험 재정 잡아먹는 이들도 답답하네요.

  5. Favicon of http://cifer.tistory.com 시퍼 2008.04.14 1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5세 어린아이에게 어려운 영화는 아닌거 같습니다. 블로거님의 교육방식에 박수를 보내고 싶군요. 알아야하는데 모르는 우리 십대 기성세대는 반성해야할거 같습니다. 모르는게아닌 관심이 없는거겠죠? 씁쓸합니다. ^^..

  6. 캐나다는.. 2008.04.14 1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짜라는 게 좋아보일지 몰라도...제대로 일 처리가 되지를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병 하나 치료 받으려면 오래 기다려야하고... 캐나다에 이민 왔던 한 한인 개그맨은 암에 걸렸는데 캐나다에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오래 동안 방치되다가, 결국 한국으로 돌아와서 진찰 받으니 빨리 치료 받았으면 회복 가능한데, 늦게 왔다고..결국 고인이 되셨지요. -.-;

  7. 캐나다는.. 2008.04.14 1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짜라는 게 좋아보일지 몰라도...제대로 일 처리가 되지를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병 하나 치료 받으려면 오래 기다려야하고... 캐나다에 이민 왔던 한 한인 개그맨은 암에 걸렸는데 캐나다에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오래 동안 방치되다가, 결국 한국으로 돌아와서 진찰 받으니 빨리 치료 받았으면 회복 가능한데, 늦게 왔다고..결국 고인이 되셨지요. -.-;

  8. 에이미 2008.04.14 1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같이 사는 사회에 대해서 설명을 해야 할듯...
    고통분담을 해야 한다는 것...
    물론 자신은 지금 당장 아픈건 아니지만 내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의료보험을 내는 만큼 나중에 내가 아플때 그 의료보험혜택을 받을수 있다는 걸 알려줘야 할듯 싶네요...

    영화중간에도 이런뜻에 비슷한 말 나오는거 같던데...

  9. 고독의 백년 2008.04.14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 영화를 작년 여름 밴쿠버에서 봤는데요, 미국 의료체계에 관한 영화이지만
    미국 정치, 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비판도 함께 읽었다고 해야 할까요,
    경제대국 미국의 의료체계에 대해서도 놀라웠지만 글쓰신 분의 의견처럼
    프랑스나 영국 등 민주주의가 뿌리깊은 나라들과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매우 다르다는 것에서도
    또 한 번 놀랐습니다.
    한국에서는 연대, 평등 이런 말 하면 빨갱이로 몰리기 쉽상이죠.
    지금 한국에서는 '실용주의'를 내세워 마치 민영화가 선진화의 지름길인 듯 선전하고 있지만
    제대로 선진화된 나라를 보면 그게 아니잖아요.
    대체로 부패한 정권에서 민영화를 많이 추진합니다. 남미 같은 경우가 그렇죠.

  10. 000 2008.04.14 1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흑인들의 노예해방은 백인들에 의해 주어진것이라는 문장이 좀 걸리네요. 노예해방은 그랬지만. 사실상 흑인들도 투쟁해서 지금의 지위를 얻은 겁니다. 마틴루터킹목사가 활약한 진보의 시대인 1960년대에 미국도 조직적으로 투쟁하는 세력이 있었습니다.

    • Favicon of https://100in.tistory.com 김훤주 2008.04.15 0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옳으십니다. 흑인운동 말고도 미국에는 노동자들의 빛나는 투쟁의 역사까지 있었습니다.

      그 역사와 운동을 조직으로 남기려고도 했겠지만, 지금은 그것이 흐릿한데, 왜 그럴까 짚어보니 당초 해방이 주어졌다는 데 있지 않을까, 뭐 이런 생각을 한 번 해 봤습니다요.

  11. 한 심 해 2008.04.14 1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의 것(특히 유럼이나 미국) 제도라면 무조건 좋은 것이고 따라하려는 바보멍청이 식충이 같은 사람들이 있다. 이미 외국에서 실패한 제도를 갖고와서 몇 년을 허송세월하고, 많은 부작용이 에상됨에도 그것을 잘 모르는 국민들이 원하면 설득할 생각보다는 무조건 하고 본다. 이런 사람들이 정부나 국회에 포진하고 있는 한 예산낭비와 인력낭비만 심화되고 국민들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끼치게 된다. 우리 실정에 알맞은 제도를 연구하고 정착화시켜야 한다.

  12. 어울림 2008.04.14 1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들을 보니 열다섯 나이에 보긴 힘든 영화라고 하신 분들이 많은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열다섯이면 그렇게 어린나이도 아닐뿐더러 영화에 대한 이해와 나이는 크게 상관이 있지 않아요.
    (너무 어린 나이-초등학교 저학년 이하-라면 몰라도요..)
    제가 지금 저 나이였어도 충분히 재밌게 봤을 겁니다. 저건 나이 문제가 아니라 사회에 관심이 없는 겁니다.
    스무살 넘은 제 친구들 중에서도 저걸 재미없게 생각할 애들 많습니다. 왜냠, 관심이 없거든요.. _-

  13. 선데이 2008.04.14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촌도 주말에는 영화관이 꽉차지만 조조할인은 텅텅 비어있어요. 관객이 8명인건 일요일 아침이라 그렇겠죠. 누가 일요일 아침부터 영화보려고 최소 8시쯤 일어나 준비하겠어요.. 당연한 말씀

  14. 데이지엄마 2008.04.14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보고싶은데 아이키우고 어쩌고...영화 못본지가 어언....100만년도 더 된거 같네요.
    하지만 식코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전국민이 보지 못하고 극장에서 막을 내리는 건 아닌지...정말 심히~~~심히...걱정스럽습니다.
    둘째를 임신해서 ...쫌 망설인 부분도 있었지만....."나"부터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5. ... 2008.04.14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녀들도 좋지만, 20~30대들은 왕보수파 부모님과 함께 봤으면 합니다. 총선은 비록 그렇게 치뤘더라도 의보 민영화는 모든걸 떠나서 죽도록 막아야 됩니다. 부모님이 늙고 병들어도 치료 제대로 못받고 돌아가신다면 어떠시겠어요? 보수파들도 저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하도록 해야 합니다. 저도 부모님 모시고 꼭 보렵니다.....

  16. Favicon of http://blog.daum.net/gil035 별바라기 별바라기 2008.04.14 1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식코가 들어왔스니, 한 번 가서 보라는 친구의 전화를 받았었는데..
    미주에서 살던 그 친구는, 의료산업이 민영화인 미국은 세계제일의 선진국이면서도
    개인파산자중의 절반정도가 과중한 의료비 탓이라는 말도 전하였습니다.
    영화를 보면 심각한 재정적 결핍으로 인한 건강의 손실을 겪을 수 밖에 없는
    현실도 절감할 거라면서 건강을 제일로 우선 챙기라 하더군요.

  17. redstun 2008.04.14 1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에서 가난한 사람들의 조직이 성공할 수 없는 이유중하나는 미국의 로비집단들의 정치활동이
    왕성하기때문입니다. 로비집단의 특성상 거대한 자본력을 가진 대기업 또는 정치집단과 연계된 경우가
    많고, 그 자본력을 바탕으로 활동을 합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스스로의 이권을 위해 로비집단을 만든다
    하더라도 자본력에서 뒤떨어지기 때문에 큰 활동을 못합니다..

  18. 행인 2008.04.14 1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이 있어도 병이 있으면 의료보험가입자체가 거부되는 것이 미국의 의료보험인 것 같습니다. 영화에 나온 것이 100% 사실은 아닐지라도 100% 허구도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면 충분히 두렵습니다.

  19. 지나가는 사람 2008.04.14 2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우라나라 의료보험 제도 좋은거 같고 보완의 필요성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제가 학생이라 잘 알지는 못하지만 미국은 식코처럼 다 민영으로 운영되어 그나름대로의 문제가 있고 영국의 경우 의사가 열심히 보지 않는 다기 보다는 제생각에는 돈을 많이 벌지는 않으니까 의사가 되는 인력이 적어서 환자수는 많은데 의사수가 상대 적으로 적어서 어쨌든 전에 어디서 보니 작은 수술하는데에도 한달은 기다려야 한다고 들은거 같아요
    그렇다고 일본처럼 하기에는 .... 물론 그것이 좋긴 하지만 그정도 까지의 예산이라던가 그런것이 있을거 같지 않고요

    제가 생각하는 것은 의료보험을 비용을 조금은 올리고 지금 의료보험이 제대로 사용되는지에 대한 평가가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제가 약쪽 관련된 일을 하신 분께 들었는데 의료보험의 헛점을 이용하여서 노인분들이 병원순회를 하고 다닌다는 군요 비용이 안나오니까 그냥 여러군데 병원 같은 질환으로 다니는 거죠 (물론 한병원 다니다가 안좋아서 다른병원으로 옮기는게 아니라 하루에도 이병원 갔다 저병원갔다 하는거요) 그리고 여러군데서 처방전받아서 받은 약으로 약국가서 박카스 같은 걸로 바꿔 먹는 분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게 허무하게 빠져나가는 비용에 대한 관리들이 철저히 이루어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정책을 시행하려는 이유가 예산부족인걸로 아는데 제가 아는 저 사실 말고도

    오히려 필요한사람에게는 안가는 돈이 이상하게 빠져나가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그런부분 보완하면 어느정도 낭비되는 예산 막을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20. 하루 2008.04.14 2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는사람없다고 저런영화를 상영도 안하는 지방의.., 전국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청주 CGV보단 낫지요

  21. 김세정 2008.04.16 1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자 분이신데.. 가난뱅이죠.. 가낭뱅이가 뭔가요? 식코.. 봤어요. 하지만 미국도 그리 좋은 나라이진 않네요. 빌게이츠가.. 안 좋다고 얘기를 한 게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