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 1인미디어, 그리고 지역신문

한 지역주간신문으로부터 강의요청을 받은 적이 있다. 그런데 문제는 수강생의 구성이 너무 다양하다는 것이었다. 신문사 기자와 직원은 물론, 어린이기자, 어르신기자, 외국인주부기자, 그리고 일반 주민들까지….


게다가 어르신기자는 한글을 모르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문해학교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외국인 주부 또한 한국으로 시집 와 한글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이쯤 되면 과연 누구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해야 할 지 강사는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고민 끝에 '글을 쓰고는 싶지만, 글쓰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삼고 이렇게 강의순서를 짰다. 그리고 지역신문사가 마련한 강의인만큼, 지역신문과 1인미디어의 상생 전략에 대해서도 생각을 풀어봤다.

'시민기자' 교육이나 블로그강좌에 기사쓰기를 가르치는 것만큼 미친 짓은 없다. 사진은 내용과 관계없는 전남대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의 발랄한 모습.


○ 글쓰기를 두려워할 필요가 전혀 없다.

친구들과 이야기는 곧잘 하면서,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대개 글쓰기에 어떤 '형식'이나 '법칙'이 있다고 생각한다. 학교에서부터 서론, 본론, 결론이 어떠니, 기승전결이 어떠니, 발단, 전개, 갈등이 어떠니, 시, 소설, 수필, 논설문이 어떠니 하는 말들을 많이 들어온 탓이다.

그러나 글쓰기에 정해진 원칙이란 없다. 그냥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은 말을 자기방식으로 쓰면 된다.

○ 시민기자나 블로거들을 모아놓고 '기사쓰기' 교육을 하는 것 만큼 멍청한 짓은 없다.

대개 신문사나 언론관련 시민단체에서 '시민기자' 교육을 한답시고 '기사쓰기' 강의를 한다. 심지어 블로그강좌를 한다며 기자를 강사로 초청해 '기사쓰기' 교육을 시키는 단체도 있다.

6하원칙이니, 역삼각형 구조니, 인터뷰, 르포, 해설기사 등 다양한 기사형식을 가르치는데, 내가 볼 땐 그런 교육이 오히려 글쓰기를 더 어렵고 복잡하게 만든다. 그런 교육을 받은 시민들은 주눅이 들어 글쓰기가 더 어렵게 느껴진다.


글은 그냥 쓰다보면 느는 것이지, 어떤 교육을 받고 써야 하는 게 아니다. 

○ 스트레이트 기사체만큼 무미건조하고 재미없는 글은 없다.

내가 지금까지 읽어본 글 중에서 신문의 스트레이트 기사만큼 딱딱하고 따분한 글은 없었다. 스트레이트 기사는 신문지면이 고작 4면이나, 8면에 불과하던 시절, 부족한 지면에 최대한 많은 소식을 집어넣기 위해 만들어낸 전근대적인 기사형식이다.

신문기자들도 이젠 버려야 할 기사쓰기 형식을 기자도 아닌 시민들에게 강요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것이다.

○ 그냥 친구나 가족에게 편하게 이야기하는 식으로 써라. 그게 바로 이야기글(내러티브 스토리)다.

요즘은 신문기사도 전통적인 기사쓰기 형식에서 벗어나 이야기식으로 바뀌고 있다. 그게 좀 유식한 말로 하면 '내러티브 스토리'다. 친한 친구가 바로 앞에 있다고 생각하고, 그에게 이야기하는 식으로 쓰면 된다.

글의 형식을 의식하지 않고 그냥 한 사람을 마주 보고 이야기하듯 풀어놓으면 저절로  발단 전개 갈등 절정 해소가 그 속에 담겨지게 되어 있다.

○ 자신의 블로그를 만들어 운영하라. 글쓰기가 편해진다.

그래도 글쓰기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남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필명 또는 익명으로 블로그를 하나 만들어 거기에 혼잣말 하듯 글을 써보라. 무슨 글이든 좋다. 그냥 오늘 하루 있었던 일도 좋고, 그 중에서 특히 즐거웠던 일이나, 짜증 났던 일, 힘들었던 일을 기록하듯 써도 좋다. 식당에서 맛있는 냉면을 먹었다면 그걸 써도 좋고, 영화를 봤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 재미가 없었다면 그걸 써도 좋다. 글의 분량도 길든 짧든 아무 상관 없다.

그렇게 쓰다 보면 점점 글쓰기가 쉬워짐을 느낄 것이다. 또한 자신의 글쓰기 실력이 점점 좋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어떤 글이 많은 사람에게 재미를 주고 많이 읽히는지도 알게 될 것이다.

자신의 글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다면, 그 때 자기 이름을 밝히고 실명 블로그로 전환해도 된다.

어릴 때부터 블로그를 운영하라. 논술과 입학사정관제 대비에 그만큼 좋은 것은 없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 되면 학교에서 독서노트(독후감)를 쓰라고 할 것이다. 어차피 공책에 써서 학교에 제출해야 하는 독서노트를 블로그에 써도록 해보자. 학교에도 그걸 출력하여 제출하면 된다.

또한 부모님과 영화를 봤다든지, TV 오락프로그램이나 드라마를 본 뒤 가장 재미있었던 장면이나 감동적인, 슬펐던, 가슴아팠던, 무서웠던 장면에 대해 써보는 것도 좋다. 가족과 여행을 다녀온 뒤 즐거웠던 기억에 대해 써도 된다.

내 경험상 그렇게 블로그에 글쓰기 습관을 가진 아이들은 그야말로 글쓰기 실력이 쑥쑥 늘게 되고, 논리적인 사고력도 갖추게 된다. 후일 논술 시험과 입학사정관제에 따른 실적을 축적하는데 이것보다 좋은 건 없다.

아이들의 블로그 포스팅에 칭찬을 하고 상을 줘라.

물론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블로그 글쓰기에 재미를 붙이기는 쉽지 않다. 나는 아이가 블로그에 글을 쓰면 무조건 한 건당 1000원을 상금으로 준다. 그리고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틀린 부분을 고쳐 준 후, 잘 썼다고 칭찬을 해준다. 그러면서 "이런 이야기도 있으면 더 재미있을텐데…"라는 아쉬움을 살짝 비치기도 한다. 그러나 아쉬움의 표시나 부족한 부분에 대한 지적보다는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그래야 아이가 글쓰기에 재미를 붙이고 계속할 수 있다.

글쓰기의 왕도는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써보는 것이다. 그렇게 글쓰기를 계속하면 늘지 않을 수가 없다.

블로그 광고모델로 용돈벌이를 하라.

어느 정도 블로그 운영에 탄력이 붙었을 때 구글 에드센스나 다음 애드클릭스 같은 블로그 광고를 붙여 푼돈이나마 벌 수 있다면 블로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데 적지 않은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큰 돈은 아니더라도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 만으로 한 푼 두 푼 돈을 벌 수 있다면 그 또한 즐거움이다.

앞으로 그런 블로그 광고모델은 갈수록 발전할 것이고, 블로그는 많은 글이 쌓일수록 그만큼 방문자도 늘게 되어 있으니 수익도 점점 늘어날 것이다. 

'시민기자'의 시대는 갔다. 이제 시민이 직접 블로그라는 '언론매체'를 갖고 운영하는 '시민미디어'시대다.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가 '시민기자' 모델을 만들었을 때 기존 신문·방송사에 소속된 기자들의 독점적인 지위는 크게 허물어졌다. 그러나 '시민기자' 역시 언론사에 종속된 관계를 벗어나진 못했으며, 여전히 직업기자의 게이트 키핑을 거쳐야 했다. 즉 시민기자가 쓴 기사를 취사 선택할 권한은 여전히 직업기자에게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블로그가 생기면서 이제 시민은 직접 자신의 '매체'를 소유하고 직접 글을 쓰며 직접 편집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직업기자를 거치지 않고 직접 독자와 상대할 수 있게 되었다.

'시민기자'가 쓴 글은 해당 신문사의 서버에 저장되어 그 신문사의 자산이 되지만, 블로그의 글은 온전히 글쓴이의 소유가 되어 끊임없이 검색되고 읽히게 된다. 따라서 블로그는 몇몇 인터넷신문과 지역신문에 글을 올리던 제한된 숫자의 '시민기자'들과 달리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훨씬 손쉽게 사회를 향해 발언할 수 있는 통로가 되었다. 이는 인터넷을 통한 '직접민주주의'의 실현가능성을 점칠만큼 이미 어마어마한 '시민미디어'가 되고 말았다.

지역신문은 '지역메타블로그'를 통해 '시민미디어'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

지역신문은 단종 위기에 처한 '시민기자' 모델을 지역에 적용시키려 하기 보다, 지역의 시민들이 각자의 블로그를 갖고 발언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들을 '지역메타블로그'로 묶어 보여줌으로써 시민의 발언을 확산시키는 통로의 역할을 해줘야 한다.

○ 지역신문은 '시민미디어'를 육성, 확산시키고, 상생 발전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강좌를 정기적으로 열어 시민들을 블로그로 무장시키고, 그들이 쓴 글을 '지역메타블로그'는 물론 신문지면에도 게재하고 원고료를 지급함으로써 '시민미디어'와 상생 모델을 만들어나갈 필요가 있다. 지면에 게재하는 글은 메타블로그에 전송된 글 중에서 블로거의 허락을 얻어 골라 쓰면 된다.

또한 지역신문이 '블로그 마케팅업체'의 역할을 맡아 지역의 파워블로그와 광고주를 연결시켜줄 수도 있다.

경남도민일보는 주1회 1개 지면을 블로그들의 글로 제작하고 있다.


이들 통해 시민들의 글을 신문지면에 반영함으로써 부족한 취재인력을 보완할 수 있고, 블로그들이 가진 영향력과 신문사의 영향력이 합쳐 매체파워를 키울 수도 있다. 또한 블로그 마케팅과 광고모델을 통해 신문사의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을 것이다. 

○ '다 수입해도 지역신문만큼은 수입할 수 없다'(장호순), '조중동이 지역일간지는 잡아먹을 수 있어도 지역주간지는 못당한다.'

장호순 순천향대 교수는 '다 수입해도 지역신문만큼은 수입할 수 없다'고 했다고 한다. 여기에 더해 나는 '조중동이 지역일간지는 잡아먹을 수 있어도 지역주간지는 못당한다'는 말을 보태고 싶다. 조중동이 신문의 복수소유 허용을 계기로 광역 자치단체별로 체인점 형식의 지역신문을 발행하면서 적은 인력으로 지역의 광고시장을 장악해들어올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각 시·군별로 발행되는 그야말로 풀뿌리신문인 지역주간지 시장을 장악하는 것은 비용대비 수익 효과가 없다. 따라서 시·군의 지역신문이 해당 지역 시민미디어 연합체인 블로그 공동체를 구성하고, 그 메타 역할을 하게 된다면 그 어떤 매체도 침범할 수 없는 여론주도력을 갖게 될 것이다. 

지역신문의 살 길은 '하이퍼로컬'과 '민원해결·공공저널리즘'이며, 갈 길은 '지역 정보 포털'과 '풀뿌리 공동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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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주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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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 실비단안개 2009.10.27 15: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김주완 기자님의 강요하지 않는 편안함이 좋습니다.

    오랜만에 낮 시간에 접속했는데,
    다음주부터는 시간이 남아 돌 수 있습니다.^^

  3. Favicon of http://blog.daum.net/winpopup 팰콘 2009.10.27 16: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충청투데이를 통해 특강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보다 많이 발전한 것 같아요~!

  4. Favicon of http://bikblog.egloos.com bikbloger 2009.10.27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역신문이 나갈 길은 '하이퍼로컬'과 '민원해결·공공저널리즘'이며, 갈 길은 '지역 정보 포털'과 '풀뿌리 공동체'... 좋은 이야기네요.

  5. Favicon of http://minimonk.tistory.com 구차니 2009.10.27 1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재미있게 하고 싶은대로 하고, 가끔은 쉬고 그렇게 운영하는게 가장 적절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머.. 사람들에 따라서 광고를 다는건 말이 많지만,

    아이들에게 까지 광고를 달아서 돈의 맛을 알게 하는건 오히려 좋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자극적인 키워드, 논쟁글로 유입을 만들어 수익을 낼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알찬내용으로 채워나가기 보다는 글의 가치가 없는 것들로 채워지겠죠.

    아무튼, 재미만큼 중요한건 없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

    • Favicon of https://100in.tistory.com 김주완 2009.10.27 1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아들녀석에겐 광고를 달아줬는데요. 한 달에 500~600원 정도 수익이 납니다. 그 정도는 재미를 부여해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
      고맙습니다.

  6. Favicon of http://SEA12.tistory.com/ SEA12 2009.10.27 1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석사과정 & 신문사 업무를 활발히 하시는군요^^
    며칠전 고성바닷가 다녀오면서 경남도민일보사옥 앞을
    지나가다 '김주완'님 생각나더군요,, 수고하세요

    • Favicon of https://100in.tistory.com 김주완 2009.10.27 1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석사과정은 중간에 몇 년간 포기했다가 이번 휴직기간을 이용해 간신히 수료한 것이고요. 논문은 다음학기에 써야 합니다. ㅎㅎ

  7. Favicon of http://timshel.kr 괴나리봇짐 2009.10.27 1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목요연한 정리 머리에 쏙 들어오네요.

  8. Favicon of http://zepe.tistory.com 낙천적실천가 2009.10.27 1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가는 글입니다. 정말 신문기사만큼 딱딱한 글은 없지요..

  9. Favicon of http://unfoundedman.tistory.com/ 미발견인 2009.10.27 1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나름 고민을 가지고
    블로그질을 하는 저로써는 이런글이 매우 유용합니다.
    .
    아직 티스토리에 적응이 안되서.
    퍼가는 방법을 몰라서 긁적긁적 ㅠㅠ

  10. 탐진강 2009.10.27 1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이 블로그를 통해 글쓰기를 하는 것도 좋겠군요.
    좋은 내용 잘 봤습니다

  11. 동피랑 2009.10.27 2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 회원님들 동정 유심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감독 하듯이?)
    역시 모두 지나칠 정도로 열심히 살고 계시군요.
    모임 한지 오래되었지요?
    지금은 발등에 불 떨어지는 일이 많아 아직 못하지만
    언젠가 블로그 질(?) 할거라고 보고 이곳 저곳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공부 새로 시작 하셨군요.(그래도 사모님에 비해 지각이지요.^*^)

    블로거 모임 있길래 한번 가볼까 하는데
    (신랑이 니 블로거 있나? ㅎㅎ)
    알라딘에서 기회를 주던데 제가 바빠서
    내공만 쌓고 있습니다.
    저도 논문 마저 쓰고 하던거 마무리 지어야 해서...
    태윤이도 많이 컸네요. 아이들은 쑥숙 잘 자랍니다.

    신플 때매 나라가 난리도 아닙니다.
    수능이 코앞이고, 또 요즘 아이들이 이전 우리같이 자연에서
    뛰놀던 아이들이 아닌데다 과학기술의 혜택으로
    여름도 여름답잖게, 겨울도 겨울답잖게 ... 면역력이 많이 부족한 듯 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좋은 계절 다 하기전에 단풍보러 함 가야 할텐데 말입니다.

  12. Favicon of http://blog.daum.net/pssyyt 무터킨더 2009.10.27 2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그렇더라고요.
    저도 한 10년만에 글을 쓰면서
    기존의 기사를 쓰던 독백식으로 써나가다가
    대화형식으로 바꾸었습니다.
    건방져 보이지도 않고
    읽는 사람도 기분 좋아지고
    여러모로 좋더라고요.
    기자들이 글쓰는 형식을 가르치고 다닐 것이 아니라
    블로그 글을 보고 오히려 배워야 할 것 같아요. ^^

    조중동의 서릿발에 힘을 못쓰고 있는
    지역신문 생각을 하니 또 독일 이야기가 나오네요.^^
    독일은 모든 신문이 지역신문이지요.
    물론 지역이 클 수록 신문의 영향력도 커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작은 도시도 자기지역 신문을 더 많이 보거든요.
    지자제라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 많이 느낍니다.
    우리나라는 언제나.....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100in.tistory.com 김주완 2009.10.28 1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독일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지역신문이 독일처럼 못되는 건 여러가지 사회적 차이가 있기도 하지만, 지역신문의 잘못도 있는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13. Favicon of http://mlkh.tistory.com 엠엘강호 2009.10.27 2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들이 와닿는 이야기들이 많네요.. 특히 블로거들에게 공감가는 부분들 말이죠..
    잘 읽었습니다.

  14. Favicon of http://skynautes.tistory.com 바람처럼~ 2009.10.27 2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자신이 쓰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쓰는 거겠죠?
    특강때 들었던 내용이 있어서 저절로 수긍이 가네요
    아마도 블로그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 이러한 것들이 아닌가 싶네요

  15. Favicon of http://ourvillage.tistory.com 촌스런블로그 2009.10.28 0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유롭게 글을 스라는 말씀이 와닿네요^^
    저에게는 무지 무지 도움이 많이 되는 포스트입니다. 감사합니다.

  16. Favicon of http://www.careernote.co.kr 따뜻한 카리스마 2009.10.28 0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체 형식의 기사는 블로그에게는 죽음이죠^^ㅎ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거들이나 누구나 글 쓰기 방법은 어느 정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글 쓰는 것 자체를 두려워하고 엉망인 사람들이 많으므로 최소한의 가이드 교육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7. Favicon of http://bud1080.tistory.com 정암 2009.10.28 0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수입해도 지역신문만큼은 수입할 수 없다'(장호순), '조중동이 지역일간지는 잡아먹을 수 있어도 지역주간지는 못당한다.'는 말에 동감합니다만
    아직까지 지역 신문들이 위기위식을 느끼지 못하는듯 합니다. 제가 사는 지역인 군산의 경우에요...
    여전히 관청의 홍보성 보도자료 베껴쓰기에 지나지 못하는듯합니다

    • Favicon of https://100in.tistory.com 김주완 2009.10.28 1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정암 님 계신 곳이 군산이었군요. 태어나서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인데...한 번 꼭 가보고 싶습니다.

      그렇습니다. 아직 정신 못차리는 지역신문들도 많죠.

  18. Favicon of https://2proo.net 2proo 2009.10.28 14: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펠콘님처럼 저도 충청투데이 블로그 강연에서 들었던 내용이군요.
    내러티브 글쓰기!!
    저도 여기저기 블로그 무지 많이 돌아다니고 읽고 했는데
    김주완님 말씀에 500% 동감합니다. 블로그는 신문기사가 아니죠~ ^^
    잘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자주 들르지도 못해서 죄송하구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19.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2848048k 박씨아저씨 2009.10.28 15: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래간만에 들렀습니다. 속 시원한 말씀 공감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십시요~ 그래야 두발로 뛰면서 좋은기사 쓸수 있으니까요^^
    일이 바쁘니 글쓰기도 버겁네요^^

  20. Favicon of http://sanzinibook.tistory.com/ 산지니 2009.10.28 1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 친구가 부산의 한 시민단체에서 있었던 김주완 기자님의 블로그 강좌를 재미있게 들었다더군요. 우여곡절 끝에 초대장을 받아 블로그를 만들긴 했는데 아직 한편도 못썼다고. 글쓰기를 너무 힘들어하는 친구가 보면 참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네요... 실은 저한테 도움이 더 되는 것 같습니다. 글쓰기가 너무 힘들거든요^^

  21. ssoYa 2009.10.30 0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 익숙한 사진을 여기에서 보네요~!!

    역시... 저는 열심히 고개를 숙이고 있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