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비자단체 예측 벗어나지 않은 삼성전자 조사 결과 장만한지 1년도 안 된 세탁기가 작동도 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저절로 불탄 사고에 대한 삼성전자의 자체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소비자단체의 예측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삼성전자 홍보실 관계자는 7월 30일 "(7월 13일 창원 한 아파트에서 불난 세탁기를 회수해) 자체 연구소에서 정밀 조사를 했으나 제품 전소로 원인 불명이라는 결과가 나왔으며 이는 다른 전문 연구기관에서 했어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결과가 나오기 앞서 소비자단체들은 이미 삼성전자가 불난 세탁기를 회수해 갔다면 객관적인 조사 결과는 기대하기 어렵고 제품 결함도 확인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측을 했었습니다. 이렇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7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