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과 22일 반시로 이름난 경북 청도로 블로거 탐방을 하고 왔습니다. 반시는 쟁반처럼 납작하고 둥근 감을 뜻한답니다. 감 고부가가치화 클러스터 사업단이 초청했습니다. 청도는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감의 20%를 생산한다고 했습니다. 청도 대표 과일인 감을 갖고 지역을 살려보겠다는 취지일 것입니다. 감클러스터사업단은 이태 전 만들어져서 아직 모든 것을 제대로 갖추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이를테면 화양읍 유등리에 있는 공장도 전면 가동은 되고 있지 않았고, 여러 가지 제품 개발도 한편으로는 완성된 것도 있지만 그보다는 추진하고 있는 것도 많아 보였습니다. 청도 감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씨가 없다고 했습니다. 또 이른바 당도가 높아 음료·식초·제과처럼 가공 처리에 알맞다고도 했습니다. 그래서 전국적으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