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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자기 삶 살려고 청소일 하는 여호와의 증인 청소가 즐거운 형제 첫 인상이 맑고 시원했습니다. 빙그레 웃는 얼굴도 좋아 보였고요. 그렇다고 깔끔하게 단장한 모습은 아니었답니다. 그냥, 수수하고 또 꾸밈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3월 10일 오후 밀양시청 맞은편 주택가에서 박진성·성기 형제를 처음 만났습니다. 서로 손을 맞잡고 인사를 주고받은 다음 얘기를 나누는데 말씨랑 말투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억세지도 않고 여리지도 않았으며 어려운 낱말이나 한자말 또는 외래어·외국어 따위도 거의 쓰지 않았습니다. 시골 마을 사는 어른들한테서나 들을 수 있는,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고 유연하며 억지스러운 구석이 없는 그런 것이었습니다. 말투·말씨가 아주 자연스러운 형제 나이를 물어보니 형 진성씨가 78년생이고 동생 성기씨는 81년이랍니다. 형제들 말씨가 매우 신기해서.. 더보기
내부 비리 고발하는 사람이 많아져야 한다 이런 분이 많아져야 합니다.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이나 자기가 듣고 본 일이 불법이거나 양심에 어긋나는 것인데도 그대로 참는 대신 용기있게 나서서 밝히는 사람이 많아져야 합니다. 지금은 아직 내부 고발자에 대한 보호 장치가 충분하지 못해 자기가 맡은 일을 계속할 때는 못한다 해도, 이처럼 그만두고 나서는 곧바로 사실을 사실대로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고발하고 나서면 적어도 같은 잘못이나 비리가 같은 공간에서 되풀이되지는 않습니다. 이번에도 그랬습니다. 창원시 관계자는 잘못을 바로잡겠다고 했습니다. 2009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창원시 진해구에서 일했던 계약직 청소 직원 박성길(56)씨. 박씨는 지난 12일 진해 덕산매립장에 폐가구류도 불법으로 파묻혀 있다고 밝혔습니다. 덕산매립장.. 더보기
촛불집회가 끝난 뒷자리에 가봤더니... 어제(5일) 경남 창원에서도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그동안 창원과 진주에서 따로 집회가 열려왔으나 어제는 진주에서 경상대와 진주교대 학생들이 창원집회에 합류해 제법 많은 사람이 모였습니다. 아마 1000명은 족히 넘어 보였습니다. 서울과 달리 지역에서는 경찰이 전혀 시위대의 행진을 막지 않습니다. 아마도 청와대와 같은 주요 시설물이 지역에는 없을 뿐 아니라, 대부분의 경찰력이 서울에 차출돼 가 있는 상태여서 막을 여력이 없을 지도 모릅니다. 또한 서울 외 지역에서까지 경찰과 시위대간 충돌이 생긴다면 걷잡을 수 없는 사태가 올지도 모릅니다. 공권력이 무력화하는 사태 말입니다. 그렇게 되면 경찰로 시위를 막을 수 있는 단계를 넘어서게 되고, 이 경우 정권은 계엄령과 함께 군 병력 투입을 고민하거나 퇴진하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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