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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3

영남서 김대중 비판한 호남 출신 국회의원

천정배 민주당 최고위원이 7월 25일 부산에 왔습니다. 부산 중구 영주동 부산민주공원에서 블로거들과 간담회를 하면서 김대중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알려진대로 천정배 최고위원은 전남 신안군 암태도 출신입니다. 같은 정당 출신이고 또 같은 호남 출신이면서도 김대중 대통령을 비판하다니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이의 김대중 비판은 자기에 대한 반성도 겸하고 있었습니다. 자기의 인식이 철저하지 못하고 깊지 못했다는 얘기도 했습니다. 천정배 최고위원은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을 '독점탐욕세력'이라 규정하며 "이제는 비판조차도 아까운 집단"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권력과 재산을 누구랑도 나누지 않고 탐욕스럽게 독차지하려 한다는 얘기입니다. 천정배 최고위원은..

천정배가 '서울 패권주의'에 맞설 수 있을까?

1. 지역주의는 영남 패권주의였다 7월 25일 부산 중구 영주동 부산민주공원에서 천정배 민주당 최고위원과 블로거들의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천정배 최고위원은 민주당 2012년 대선 후보군에 들어 있는 사람입니다. 이날 그이는 지역주의가 나날이 깨어지고 있으며 넘지 못할 장벽이 아니라 했습니다. 2010년 지방선거와 올해 4·27 재·보선 결과가 이를 입증한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한나라당 무풍지대였던 경남과 강원에서 야권 도지사가 탄생했던 것입니다. 그이의 이 같은 분석과 판단은 "호남 지지만으로는 정권 찾기 어렵다. 내년 대선에서 영남 출신이면서도 호남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나서면 어떨까?" 하고 물은 데 대한 대답으로 나왔습니다. 이어서 "어느 지역 출신이냐가 중요하지 않은 시대가 ..

정치인에게 '큰 꿈'은 도대체 무엇일까?

국회의원을 하는 국회의원에게 '큰 꿈'이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천정배 민주당 최고위원이 야권 통합·연대와 총선·대선 승리를 위해 민주당의 수권(受權) 정당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아울러 대권 도전의 뜻도 내비쳤습니다. 천정배 최고위원은 지난 25일 부산시 중구 영주동 부산 민주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경남·부산 지역 블로거들과 간담회를 하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앞서 24일에는 영도구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앞 '희망 200 시국회의'에도 참여했습니다. "2001년 7월 25일 '이인제 대세론'이 풍미하고 있을 때 현역 국회의원으로는 최초로 노무현 대통령 지지 선언을 한 지 10년이 되는 날을 맞아 부산 민주공원을 찾았습니다." "딱 10년 전 부산 아리랑호텔에서 노무현 대통령 후보를 공개 지지했습니다.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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