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아무개 과장이 우리 경남도민일보 기자에게 이런 말을 하더랍니다. "신문사에서 책을 사달라고 해서 '우리 시에 출입하는 ○○○ 기자를 봐서 구입하겠습니다'고 말하고 한 권 샀습니다." 19만 8000원 짜리 책이라고 하네요. 그 과장은 기자에게 생색 차원에서 그렇게 이야기 한 것이겠죠. 그러나 우리 경남도민일보는 그런 19만 8000원 짜리 고가의 책을 펴낸 적도 없고, 그걸 사라고 공무원에게 권유하지도 않습니다. 알고보니 라는 책인데, 우리 신문사와 제호가 비슷한 다른 신문사였습니다. 이 사례뿐 아니라 실제 경남도민일보를 사칭하며 책을 사달하고 하는 경우도 있다는 제보가 접수되고 있습니다. 우리 신문 제호와 비슷한 신문사는 진주에 '경남도민신문'이라는 일간지가 있고, '경남도민뉴스'라는 인터넷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