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을 앞두고 통합진보당이 정신분열증세를 뚜렷하게 드러내 보이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매우 심각한 지경이어서 스스로 치료하기는 아무래도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기까지 합니다. 여기서는 이렇게 했다가 저기서는 저렇게 하고 그 때는 저랬다가 이 때는 또 달리 이럽니다. 여기서는 현직 시·도의원이 출마를 위해 사퇴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고 저기서는 선출직이 현직을 사퇴하고 출마하는 데 대해 비판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또 그 때는 현직 도의원의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한 사퇴를 비판하는 데 앞장을 섰고 이 때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현직을 사퇴하지 않을 수 없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다른 사람이 아니라 똑같은 사람이 말입니다. 그야말로 정신분열증세입니다. 1. 창원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