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역사문화탐방] (5)진해 진해고 학생 '지역 나들이'웅천읍성·중원로터리 등 임란·일제시대 유적 찾아내 고장 애정도 새록새록 경남도민일보가 진행하고 경남도교육청이 지원하는 2017 청소년 우리 고장 역사문화탐방에서 진해 나들이는 7월 8일 진해고교였다. 자기가 나고 자란 고장을 제대로 한 번 둘러보자는 취지다. 자기 고장의 역사를 제대로 알면 그에 대하여 아끼는 마음은 걸맞게 생기게 마련이다. 먼저 제황산공원을 찾았다. 모노레일카를 타고 진해탑으로 올라가면서 중원로터리 일대를 내려다보았다. 일제강점기 일본인 전용 거주지역이었다. 또한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 근·현대 역사·문화 유적들이 모여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진해 학생이니까 한 번 정도 와본 친구들은 많겠지만 제대로 찾아본 적은 거의 없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