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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박이 2

이제 지역시민운동도 외눈박이가 됐나요?

대중교통에서 안전성은 아주 중요한 사안입니다. 아무리 빠르고 또 비용이 적게 들어도 사고가 나거나 사람이 다치거나 하면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창원도시철도 관련한 시민운동(물론 전체는 아니고 일부)을 보면 둘 다를 보지 못하고(또는 안하고) 하나만 볼 줄 아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물론, 이런 제 견해가 맞지 않다면 언제든 곧바로 물릴 의향은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여기는 까닭은 지금 창원시를 상대로 도시철도 관련 시민운동을 하는 주력 단체 또는 지도자가 그런 태도를 보이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지난 8월 19일 월요일 저녁, MBC경남 라디오광장의 세상읽기에서 한 번 짚어본 내용입니다. ----------------------------------------------------------..

진보·개혁 세력도 외눈박이기는 매한가지

1. 진보성향 김두관 지사 취임식엔 한나라 국회의원 불참 지금 끄집어내어 말씀드리기에는 많이 늦은 바이기는 하지만, 경남에서 있었던 단체장 취임식 얘기를 좀 해야 하겠습니다. 7월 1일에는 박완수 시장의 통합 창원시 출범식이 치러졌고 잇달아 김두관 경남도지사의 취임식도 열렸습니다. 그리고 이튿날인 7월 2일에는 고영진 경남도 교육감도 취임식을 했습니다. 다들 나름대로 규모가 있었고 자리를 함께한 인사들도 꽤 많았다고 합니다. 통합 창원시 출범식이 가장 그럴 듯했나 봅니다. 한나라당 김학송·안홍준·이주영·권경석 국회의원과 권영길 민주노동당 국회의원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게다가 지금은 아니지만 정운찬 당시 국무총리도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그런데 뒤이어 열린 김두관 지사 취임식에는 그렇지 않았나 봅니다. 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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