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블로그 친구와 트위터 친구, 그리고 페북 친구들께 '경남도민일보를 구독해주십시오'라는 부탁글을 올린 게 어제 오후 4시 30분이었습니다. 정말 눈물이 나도록 고마운 격려가 이어졌습니다. 트위터에서는 무려 150개가 넘는 RT와 격려성 멘션이 잇따랐습니다. 실제로 직접 구독신청을 해주신 분들도 줄을 이었습니다. 하룻만에 10분의 독자가 생겼습니다.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닙니다. 1당 100, 아니 1000입니다. 인천에 사신다는 어떤 여성분은 전화를 걸어와 '신문은 구독하지 못하지만 일정 기간 단위로 후원금이나마 보내겠다'며 후원방법을 물어와 저희 사이트의 자발적 후원 페이지를 안내해주기도 했습니다. 제가 앞의 부탁글에서 약속 드렸듯이, 자전거 경품을 드리진 못하지만 구독해주신 분이 지정한 시민사회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