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봉하마을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신지 사흘째인 25일 다시 찾은 봉하마을은 한결 체계가 잡힌 분위기입니다. 경남에 살고 있는 저로선, 경남도와 김해시의 전직대통령에 대한 예우와 행정지원이 소홀함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노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민장'으로 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24일부터 경남도와 행정지원도 서서히 체계를 갖춰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서울에서 오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봉하마을에 오시는 교통편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승용차를 가져오시는 것보다는 아무래도 대중교통이 편할 듯 합니다. 어차피 주차할 공간이 마땅치 않아 승용차가 오히려 짐만 되기 십상이기 때문입니다. 봉하마을에 오시려면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오시는 게 가장 빠를 듯 합니다. 그러나 KTX로 부산까지 가..